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그리고 지역 농협과 유통회사를 대상으로 '2021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260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융자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3월 중 확대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는 영농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 계획에는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해당하며 지역농협과 농업법인, 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이 포함된다. 지원 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 원과 시설자금 1억 원 이내이고 농협과 농업법인은 운영자금 2억 원, 시설자금 5억 원 이내이며 지원 조건은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고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고 지원 대상은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릉시는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 비용 부담에 따른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붕 및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건축물 소유자로,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액은 주택의 경우 최대 344만 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172만 원까지이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붕개량 지원액은 427만 원 한도까지 지원된다. 또한 과거 공사 후 처리가 어려워 보관하고 있는 슬레이트의 처리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강릉시 관내에는 약 8천여 동의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12년부터 총사업비 37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까지 모두 1천800여 동의 철거를 마쳤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이 최대한 개선되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실시해, 석면 비산으로부터 강릉시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과 경관 또한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이념 아래에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일자리 문제와 노동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약노동자를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과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또한 취약 노동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한다. 먼저 올해 13만2천여 개의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 조기 극복과 도민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일자리 사업 예산을 상반기 중 71.5% 이상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도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청년특별도 실현을 위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청년친화형 일자리기반을 강화한다. 1천978개의 지역주도형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과 경남에 U턴하는 청년에는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청년 고용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시책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생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직접 접하게 되는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나눴다. 북구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속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열린 구청장실과 민생현장 방문의 날 시책을 운영하면서 주민과 지속해서 소통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광주시 자치구 최초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해 위법·부당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구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등 옴부즈맨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노력과 함께 구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학년도에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고 예술 교과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기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전통악기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하는 학교는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를 '충남악기지원센터'에서 1년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지도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찬회(워크숍)와 국악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악기 활성화 지원단 단장을 맡은 안인찬(서산여중) 교장은 "수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한 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도록 수업 설계를 해야 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국악기 연주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차 협의회에서는 2020학년도 운영학교인 금산동중학교 음악 수업 '아리랑 가야금으로 연주하기'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악기 구매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김선완 장학관은 "예술교육은 모든 학생의 기초 소양 교육으로서 가치를 가지며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실현돼야 한다"며 "학교에서 전통악기 연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단 운영과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경남 산청군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새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 100만 원, 둘째 자녀 20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1천만 원을 각각 2회, 3회, 8회 분할 지원해 왔다. 새해부터 첫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씩 24회 총 290만 원을, 둘째 자녀는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10만 원 씩 36회 총 410만 원을 지원한다. 셋째 자녀 이상은 출산 시 50만 원과 매월 20만 원씩 60회 총 1천25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기준으로 출산장려금을 2배 이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급방식을 월 단위로 조정, 실질적인 월별 양육계획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산청군은 출산장려금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지자체 사업 ▲출산·임신 축하 용품 및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세대 10∼30만 원 지원 ▲결혼장려금 400만 원(4회 분할
울산 북구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65세 이상 1인 가구 4천33명의 기초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북구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53명이 맡아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및 주거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이 취약하거나 은둔, 우울, 자살위험이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울산북구청>
충북 증평군이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올해 가로등 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고 고장 가로등 수리를 위한 주야간 기동순찰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범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가로등을 지속해서 신설해 나간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에서 가로등 신규 설치 신청을 받는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야간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 가로(보안)등 표찰 번호 교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으로 확보한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들여 가로등 노후화돼 누전 등 고장이 잦은 장동리, 증천리, 광덕리 일원의 가로등 선로 2천521m를 정비했다.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지역 내 총 201개의 나트륨 가로등을 전력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가로등의 표찰도 도로명주소에 맞추어 제작해 4천348개의 표찰을 일괄 교체해 고장 신고 시 신속히 위치를 알아내 처리했다. 작년 한 해 777건에 달하는 민원인들의 고장 및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김총회 건설과장은 "가로(보안)등은 야간에 범죄를 예방하고 안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숲 가꾸기 패트롤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숲 가꾸기 패트롤은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 대응하고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인원은 5명이며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 이수한 자 및 산림 분야 자격증 소지자, 기계톱 등 임업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자, 태백시 거주자로 산림 분야 경력이 있는 사람이 해당한다. 다만 고교·대학 재학생, 타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고소득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이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결과는 2월 2일 유선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공원녹지과 산림관리팀(☎033-550-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오는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를 할인하며,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납부 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미납 시에도 불이익은 없고 6월과 12월에 기존세액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자동차세 소재지 관할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또는 인터넷(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차량은 다음 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납부 방법으로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또는 고지서로 농협, 우체국 등 전국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 모바일 페이 납부 또는 지방세 납부 홈페이지 위택스(http://www.wetax.go.kr), 농협 가상계좌,
전북 완주군이 청년 셰어하우스 조성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전체 11개 소로 크게 확대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셰어하우스는 귀농·귀촌 및 주거 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월 임차료 5만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2017년 삼례에 청년 셰어하우스 1호점을 조성한 이래 현재 삼례(2개소), 봉동(4개소), 고산(2개소) 이서(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봉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1개 동을 신규 셰어하우스로 조성 중으로 해당 셰어하우스에는 최대 16명(8세대)의 청년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만 18세∼만 39세 이하의 청년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100%) 이하인 청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며 공고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행복주택은 완주군 내 삼봉웰링시티(삼례읍 수계리 858번지 일원)에 있으며 전체 545세대를 공급 중이며 입주자 302세대 중 청년 계층(대학생 및 청년)은 243세대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마켓 1번지인 단풍미인쇼핑몰이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5일까지 할인행사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 필수품인 가래떡부터 명절에 인기 있는 한과와 떡, 한우, 쌀·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0+1 등의 묶음 할인도 진행하며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전 11시 30분까지 '행복하소 특가이벤트'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파격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건강식품과 선물용으로 좋은 꿀 등을 선물하는 대상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저렴하고 알뜰한 선물 세트부터 품격있는 프리미엄 선물 세트까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 출시로 설 명절 선물을 고르는 이들의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포인트와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상품
익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적 방법을 이용한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익산시 한의사회와 협력해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 난임 치료 지정한의원에서 3월부터 4개월간의 한약재 복용과 침 뜸 등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현재 남성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돼 부부지원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선정된 여성의 배우자도 1인당 50만 원씩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지원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 난임 지정 시술 기관이나 익산시 지정한의원(7개소)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8일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오버컴 투게더(함께 극복하자)' 생필품 240상자(1천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심을 두신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필품은 마스크, 미역, 누룽지, 과일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물품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 부산사상구청>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흥에서는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 수확에 황금빛 열매를 따는 농가들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13일 한라봉 수확이 한창인 영농 현장을 찾아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수확에도 동참하는 등 현장행정과 함께 농촌의 바뿐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고 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 사기가 저하되는 여건 속에서도 명품 한라봉을 생산하는 우리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의 열정 덕분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흥 한라봉이 생산될 수 있다"며 농가를 격려했다. 고흥 한라봉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 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생산돼 당도가 뛰어나고 영양가 또한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선물용 주문이 잇따르는 고흥군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만감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신축·개·보수와 선별기 지원 등 4억5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과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