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2020년 12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음식 분야에 가입 신청해 2021년 1월 5일 승인을 받음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정회원 가입을 위한 국내외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2021년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음식을 통한 강릉시의 창의도시 역할과 기대효과 분석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발주 결과물에 따른 일련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육성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해 절차 이행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 '강릉농악' 등재와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회원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과 함께 유네스코 네임밸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공들인 노력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가입으로 결실을 보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강릉 음식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해 아시아는 물론 전 지구촌과 네트워크를 이뤄 음식창의도시 정회원으로 선정돼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증평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이 코로나19 확산에도 증가했다. 증평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총 실적이 2019년 25억7천만 원에서 2020년 26억4천만 원으로 3%가량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인삼골축제 취소 등으로 직거래 장터 매출이 97%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축제, 온라인 판촉전, 로컬푸드 매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증평인삼 온라인축제, 청풍명월장터 온라인몰 그리고 쇼핑몰 11번가와 MOU 등을 통한 판촉전 등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 실적이 무려 700% 이상 늘어난 6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로컬푸드 직거래 매출액도 91% 증가한 12억5천만 원에 달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증평 인삼골축제를 정상 개최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축제를 추석 명절에 맞춰 조기 개최하고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마케팅을 펼쳐 왔다. 또한, 증평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회원 확대, 규격 포장재 지원, 소비자 교육, GAP 인증 확대 등을 통해 로컬푸드를 지원했다. 올해도 군은 9천만 원을 들여 증평군 공동브랜드 포장재 제작, 식품전시회 참가,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증
세종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한파로 인한 코로나19 검체 배지 동결로 인한 검사 정확도 저하와 의료진의 한파 피해에 대비해 7일부터 극한파 시 선별진료소를 탄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력 운영기준은 일일 최저기온 -15도 이하 또는 일일 최고기온 -5도 이하인 경우로,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조치원읍과 어진동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는 운영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극한파 시에 한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작위 검사가 모두 중단된다. 다만 운영 중단 기간 중이라도 접촉자,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집중 검사가 실시된다. 또 정신·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도 지속 실시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탄력 운영 계획은 코로나19 검사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직원, 검사대상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탄력 운영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검사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실시해 검사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밀양시 삼문동 100가구, 양산시 삼호동 100가구, 하동 동광마을 30가구 등 2025년까지 총 23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밀양 삼문, 양산 삼호, 하동 동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 도내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처음으로 도시재생 시즌 2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 방식인 총괄사업관리자 유형을 만들어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남개발공사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230가구가 들어서게 됐다. 도는 올해 설계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2025년 말까지 완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시재생사업에 의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구도시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주민생활 편의를 위한 생활기반시설(생활SOC)을 공급함으로써 젊은 층의 유입으로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돼도 노후화된 주택개선에 그쳐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에 앞장서고자 지난 12월 '고흥군 출산장려 및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 지원에 대한 시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출산과 아이 낳기 좋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태어난 아기부터 첫째·둘째·셋째아에게 차등 지원한 출산 장려금을 셋째아 기준으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넷째아 이상은 매월 40만원씩 3년간 총 1천44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전남도 신생아 양육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생활밀착형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 3자녀 이상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둘째를 출산하는 가정도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발급받아 관내 공공시설, 음식점 등에서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출산일 현재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산모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전국) 이용 시 최고한도 30∼100만원 이내의 비용 지원으로 지역 내 산부인과 이용 활성화와 출산 산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맘(Mom) 편한 산후조리
대구시가 디지털융합 신산업의 꽃인 '자율주행자동차' 중심도시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지원체계를 완성하면서 자동차산업 대전환의 선진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이 머지않은 미래에 급속한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자율주행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IHS 마킷)는 전 세계 자율주행차 판매가 2021년 5만1천 대에서 2040년 3천370만 대로 급증하고 시장 규모도 2020년 221조 원에서 2035년 1천348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30년 미국에서 승객 이동 거리의 4분의 1을 자율주행차가 책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는 이미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인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2010∼2014년)' 사업을 통해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갖췄고, 2017년부터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사업'으로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인프라를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에 구축했다. 이후 정부 디지털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올해부터 2년간 33억6천만원(국비 23억5천만원 포함)을 들여 스마트 상수도 관망 관리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은 지난달 31일 서면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으로부터 수용가까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계측기, 소규모 유량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수질에 이상이 생기면 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한다. 군민들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수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동춘 증평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병행 추진해 수도 공급 전 과정에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 물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증평군청>
진주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진주사랑상품권 지류 20억, 모바일 80억 등 100억 원을 10% 할인해 선제적으로 발행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0억 원을 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결제를 활성화하고 2월 출시를 앞둔 배달앱 연계를 위해 2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세 차례에 걸친 긴급지원금 등 경제 대책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시는 이러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을 도입하고 모바일상품권을 주축으로 한 지역상품권을 활성화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류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다. 지류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NH농협은행, 축협, 원협을 포함한 지역농협)에서 사면 되고 3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1인 월 30만 원이다. 모바일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7천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진단하는 평가를 해마다 시행한다. 이번 진단에서는 정보보안 기본활동 등 정보보안 9개 분야와 개인정보보호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정보보안 기본활동 및 기관장 관심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역할 수행 등 15개 분야 중 8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3개 분야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조직 구성,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등 4개 분야에서는 아쉽게도 '보통' 등급을 받았다. 이현섭 재무과장은 "2021년에는 부족한 4개 분야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격수업이 확대되는 시기에 정보보호 수준 진단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더 강화해 안전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올해부터 목포 지역 어린이집은 영유아 원생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가입한 안전공제회 단체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목포시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100% 가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3월부터 보험료를 직접 지원해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유아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만 한다. 시는 올해 예산 9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185개소의 아동 7천500명과 보육 교직원 1천900여 명에 대한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공제회 가입보험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 사고 배상 ▲화재공제 및 화재 배상책임 특약 등이며, 2021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 없이 가입이 가능해 혜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
전북 정읍시는 신태인 공영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운영 사업자 부재로 폐쇄 위기에 놓인 신태인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결정하고, 부지 매입과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2020년 6월 신축 공사에 착수해 최근 간판 등 부대시설 설치를 끝으로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터미널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세심하게 살펴 공정별로 차질 없이 원활하게 진행 완료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터미널 자리에 대지면적 1천883㎡, 건물 연면적 204.33㎡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축된 터미널은 냉·난방 시설을 완비해 계절에 상관없이 승객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승무원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춰졌으며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은 광주 6회, 전주 5회, 부안 3회로 일일 총 17회 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도 공영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농어촌 미관을 저해하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 또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 지역의 빈집이며, 사업신청자는 건축물대장상 소유자와 동일해야 하고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토지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빈집 보상금을 동 당 100만원씩 12동, 12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나 올해부터는 동 당 150만원으로 지원 확대해 총 8동, 12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청 가능하며 2021년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29일까지 주민등록상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빈집 철거 보상금을 지속해서 지원해 농어촌 마을 미관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로 2021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면서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어떻게 지원할지를 고민한 결과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 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배이스 캠프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대구형 베이스캠프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생 개별 자기 주도적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온택트 학부모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개별화 교육으로 미래역량교육을 내실화한다. 개별화 교육의 실행 주체인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강화하고 과정 중심 평가를 정착시켜 학생 개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철 한파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7∼8일은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예보에 따르면 8∼9일은 부산 전역이 -10℃ 이하로 떨어지며, 이번 강추위로 부·울·경 지역에 주말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로 노약자나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랭 질환이 우려된다. 또한 가정에서는 계량기·수도관 동파나 보일러 파손, 정전 등과 같은 시설물 피해와 겨울철 농작물·양식장 등 냉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수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 요령 홍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 오후에 실·국·본부, 구·군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부산시는 취약계층과 농작물 등 냉해
강릉시는 2021년도 농업 분야에 613억 원(전년 대비 3.84% 증가)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농가소득 안정화와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 분야 보조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2021년에는 농업인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농업인 수당'과 농촌 고령화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http://www.gn.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거주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주민센터)로 방문해 가능하다. 강릉시는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 강릉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