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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고흥군, 현장 공감-UP된 특화작목 사업 본격 추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과수·원예 농가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2021년 특화작목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원예시설 현대화 및 생산기반구축, 에너지 절감 시설 확충, 신소득 아열대 과수 육성 등 30개 주요 사업에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가 증가에 따른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4계절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소형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원예작물 이산화탄소 공급으로 과채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온실 환경제어시스템지원 사업',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 및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한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 및 건조시설지원 사업' 등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단호박 선별기 공동이용시설, 배·복숭아 재배시설,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등 각 특화작목 분야별로 사업을 맞춤 세분화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특화작목 분야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작목인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세분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및 사기진작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세부 사업별 서류를 구비해 신청 기간 내에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향후 적격 심사와 농정심의회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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