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2월 30일 '2020년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디지털 지적을 구축함에 있어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공간정보 좌표 체계를 일원화하고자 현재 일본 동경원점 기준의 지역 측지계로 돼 있는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2020년 세계측지계 도입 시범사업 추진 지자체로 선정된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자갈치지구를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1만6천251필지와 500여 점을 세계측지계 성과로 산출했으며 안정적인 세계측지계 D/B 구축 및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진봉 구청장은 "지적공부가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돼 지적공부와 타 공간정보가 연계한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 및 디지털 지적 구축, 일제 잔재 청산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부산중구청>
호국보훈 가족의 숙원인 '완주군 보훈회관 건립'이 사업추진 3년여 만에 완공돼 7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완주군은 8일 삼례읍 삼봉중앙로에 위치한 완주군 보훈회관 신축 현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한상수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고엽제전우회와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를 지키며 간담회를 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국·도비 10억원과 군비 13억원 등 총 23억2천여만원이 투입된 보훈회관은 건물면적 792㎡에 지상 3층 건물로, 1층에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사무원 사무실이 입주했다. 또 건물 2층에는 고엽제전우회와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전 참전자회 등이 들어서는 등 7개의 호국보훈단체가 입주했으며 3층은 회의실 겸 카페로 운영한다. 앞서 박 군수는 보훈회관 건립을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지난 2017년에 국가보훈처로부터 국비 5억원을 확보해 회관 신축의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이듬해 도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2019년 11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착공 1년만인 작년 12월에 준공됐다. 박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을
광양시는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전남 1위, 전국 29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와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는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정부 통계자료와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겼다. 기초지자체 중 표본의 숫자가 적은 곳을 제외한 전국 155개 지자체에서 광양시는 29위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상위 30위권에 포함됐으며, 특별시·광역시 소재지를 제외한 시군구 중에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재난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능형 선별 CCTV 관제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고도화해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ICT 기술을 활용한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과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제활동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기업 체감 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34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26개(총사업비 27억 원)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식량작물 분야에 시설감자 기반조성 시범 등 2개 사업 17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전략작목 맞춤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10개 사업 13개소 ▲인력육성 및 생활자원 분야에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지원 등 5개 사업 5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9개 사업 115개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 농가에 파급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특히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돼 있어야 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 이장에게 배부한 사업 신청 안내서를 참고해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 상담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료출처 : 구례군청>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0년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지읍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16∼18일까지 개최한 제2회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내 17개 시군, 30건의 사례가 경쟁을 펼쳤고 남지읍 주민자치회는 '유채마을 사랑방으로 문화마실 갑니데이'를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수상한 '유채마을 사랑방으로 문화마실 갑니데이'는 노후화된 남지읍 농촌지도소 건물을 돌봄, 공유,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2년여간 회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유채마을 사랑방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정우 군수는 "남지읍 주민자치회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주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우리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축하하면서 "우리 군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2020년에 남지읍, 고암면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했으며,
정읍시는 8일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하고 2년간 법률 고문으로 활동할 강성명 변호사를 재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정 활동의 전문적인 지원과 소송 시 신속한 법률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성명 변호사는 1월 8일부터 2023년 1월 7일까지 2년간 정읍시 법률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법률 고문변호사는 시정 추진과 관련한 각종 법률 자문과 행정처분 시 사전 법령해석 및 상담 수행, 시를 당사자로 하는 행정 소송 수행 등을 지원한다. 강 변호사는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광주지방법원 판사,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또한 변호사 개업 후 전라북도의회 고문변호사와 진안군 고문변호사, 순창군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유진섭 시장은 "전문화된 행정과 원활한 시정수행을 위해 풍부한 법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고문변호사는 강성명 변호사(법무법인 가인로)를 비롯해 이원규 변호사(법무법인 인화)와 채규달 변호사(법무법인 지엘) 등 3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료출처 :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계기로 함안군은 선제 대응을 위해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양육환경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 보장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긴급 점검은 군으로부터 양육보조금을 지원받는 입양아동 24명과 만 86개월 미만 영유아 중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 보육을 받는 아동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보조금 사용 내역 및 양육환경 등에 대한 철저한 확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9일까지 양육보조금을 받는 입양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먼저 실시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은 3월까지 3개월에 걸쳐 전수조사를 펼친다. 이번 조사는 함안군 주민복지과와 읍·면의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 12명이 직접 수행한다. 코로나19 방역 사항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비대면 통화 등의 방법을 병행해 아동들의 양육환경과 사회보장급여 사용 실태 등을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한편 함안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를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도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명 배치, 오는 3월에 아동보호 전담
오는 11~18일 옛 전남도청 탄흔 조사를 위해 인근 구역이 전면 통제된다. 같은 기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휴관하며, 조사구역은 방사능 노출 대비를 위해 안전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가림막이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옛 전남도청 복원 작업의 일환으로 총탄 흔적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대상 건물인 옛 전남도청 조사구역 70미터 이내의 일반인 접근을 전면 통제한다고 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옛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주변 수목 등을 대상으로 탄흔을 정밀하게 살펴보기 위해 열화상 촬영과 철근 계측 및 탐지, 감마선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경찰국 및 경찰국 민원실과 1차 조사 대상이었던 도청 본관과 도청 회의실(구 민원봉사실) 중 일부를 추가해 2차 감마선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노출에 대비하기 위해 조사 구역을 통제하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와 더불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방사능 노출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휴관한다. 이번 조사 기간 동안 문화전당역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아시아문화광장으로 진입하는 출입구와 전당 에이(A)·비(B)주차장, 지상에서 전당
전남 장흥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정남진 장흥문학관광기행 특구' 재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08년 '전국 최초 문학기행특구'로 지정돼 2011년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지정 기간이 만료됐으나 문학관광기행 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특구의 위상 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민설명회, 중앙부처(중소벤처기업부) 협의 방문, 현장 확인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2023년까지 59만7천571㎡에 365.02억원으로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국문학사상 가사 문학의 발원지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등 걸출한 현대문학 작가들을 배출했으며 국내 유일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인 해동사,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명량해전의 시발점인 회령진성, 정경달 장군을 기리는 반계사 등 유서 깊고 방대한 문학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흥군은 기반 정비사업, 문화특구 프로그램 운영, 문화특화협력 네트워크, 한국문학특구 포럼 등 특구 사업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4개 분야 12개 특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이번 기간 연장 승인으로 제와장 공방 개선사업, 방촌 실감 콘텐츠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부산진구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77명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실직, 휴·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약 3억6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사업시행일(2021년 2월 1일) 기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 시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2월부터 3개월간 공공기관 생활 방역 지원 등 공공행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 채용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 부산진구청>
부산 기장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229개 지역(기초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거주 성인 1만6천55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 커뮤니티 웰빙에 관한 주민평가를 조사한 결과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의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평가를 종합해 도출됐다. 여기서 기장군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0점 만점에 7.39점을 받으며 '커뮤니티 웰빙지수(CWI)'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등의 순이다. 조사 결과에서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건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인적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가 지난 7일 광주MBC '오매! 전라도'를 통해 전파를 탔다. 보성녹차,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탄생한 BS삼총사는 15분가량 진행된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귀여움을 무기로 지역 특산품의 장점과 매력 알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S삼총사가 직접 준비해온 제철 보성키위를 맛본 손민지 아나운서는 "평소 키위를 좋아하는 데 우리나라 키위 생산량 1위가 보성이라는 것은 이번 방송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과즙이 살아있고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벌교 참꼬막을 먹은 김귀빈 아나운서는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면서 "이 맛에 한 번 빠지면 전 세계인도 헤어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시식 평을 남겼다. 보성군 대표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는 스튜디오에서 준비한 댄스와 질문들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댄스 후에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MC의 요청으로 인형 탈을 벗은 모습이 공개됐을 때 땀을 뻘뻘 흘리는 보성군 직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보성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동계 방학과 추위에도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해, 실내(집)에서도 건강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스텝박스 활용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7일 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들은 스텝박스 활용 수업을 진행하는 아산 송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교사들로부터 건강걷기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아이디어)을 청취했다. 추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실내 스텝박스 활용 동영상과 수업지도안 등 학생 교육 관련 자료 ▲스텝박스, 요가매트 등 실내 건강걷기 물품 ▲학교에서 창의적으로 실천하는 실내 건강걷기 요구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겨울방학 전에 수업을 통해 배우고, 스스로 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겨울 추위와 코로나19에 면역력을 키우고, 기초체력 증진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걷기를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BNK 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 280박스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성금품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BNK 금융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부산북구청>
신안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6∼7일 마을 골목길에 수북이 쌓인 함박눈 카펫 위로 발자국이 움푹 팼다. 매서운 칼바람에 뒤섞여 날리는 눈발이 머리를 하얗게 뒤덮인 것도 잊은 채 방문 건강 가방에서 체온계,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를 꺼내고 은둔형 취약계층 어르신의 체온과 혈압·혈당을 체크한다.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은 보일러 기름과 수도와 냉장고에 있는 주·부식 상태를 확인하고 난방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외롭고 쓸쓸해 보이던 어르신의 얼굴에 반가운 환한 미소가 금세 퍼졌다. 신안군 지도읍(읍장 황성주)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노령층 중점관리 대상자를 방문해 한파에 대한 예방교육과 기본 건강간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10세대를 발굴해 긴급복지사업과 신안군 복지재단 나눔 사업에 연계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겨울한파에 고립된 고독사 관리군, 거동 불편자,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 대해 일대일 대응 집중관리체제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