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 혁신 2기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1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학교혁신 실천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보고와 함께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혁신실천동아리는 혁신학교, 학교지원센터, 작은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현장의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이 참여해 1년 동안 정책 연구를 해왔다. 학교혁신분과에서는 웅천초 한태희 교장이 혁신학교와 일반 학교의 교직원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 혁신학교의 정책 방향을 발제했고, 학교지원센터 분과에서는 가남초 김태길 교장이 학교지원센터의 2021년 발전 모델을 발표했으며, 작은학교 분과에서는 미당초 장철순 교장이 작은학교의 다양한 유형에 맞추어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송남초 정하종 교감과 광천중 김용분 교사가 학교혁신 주제 토론을 했고, 명지초 정제동 교감과 노윤정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학교지원센터 토론에 참여했으며, 평촌초 강인성 교감과 금마중 류양걸 교장이 작은학교 분과 토론자로 나섰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남교육 혁신 2기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
전남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9차 고용정책심의회에서 목포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 결정했다. 이로써 목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 불황으로 2018년 5월 4일 고용위기지역에 최초 지정된 이후 총 3차례 기간 연장되며 국비 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종식 목포시장 및 시 관계자는 올해 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8개 지자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고 한국고용정보원과 민관합동조사단의 현장실사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역 경제 상황 및 청년 인구 감소 등 얼어붙은 고용 현실을 호소하고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산업 다각화, 해상풍력 산업 추진 등 시의 노력을 설명하며 관계부처 위원을 설득했다. 또한 제9차 고용정책심의회 회의를 앞두고 국회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에 고용위기지역 8개 지자체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공동 건의서 제출하며 마지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특히 이번 연장 결정은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전방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목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원이 의원을 포함한
충청북도는 '2020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한 직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등 3개 분야 직업인으로 각 시군에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는 평생직업인 10명과 대대가업인 1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주요 선정기준은 ▲평생직업인의 경우 15년 이상 서비스와 사업 현장에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는지 여부 ▲대대가업인은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면서 사회에 장인정신 확산했는지 여부 ▲외길직업인은 전통시장에서 전통 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며 전통 업종 유지에 헌신했는지 등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를 보면 평생직업인 부문은 ▲개인택시업을 하는 청주시 김영준(65세), 영동군 박평화(76세), 증평군 진익상(60세) 씨 ▲이용업을 하는 충주시 복지이용원 윤상복(64세) 대표, 진천군 삼성이용원 조규연(77세) 대표 ▲제천시 ㈜제천교통 정비주임 최봉기(57세) 씨 ▲보은군 삼진방앗간 김석진(61세) 대표 ▲옥천군 ㈜한일개발공사 환경미화
정읍지역 아이들과 어르신, 다문화 이주여성 등 주민이 직접 작가가 돼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전시회가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17∼24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정읍시 작은도서관에서 출간한 도서 21권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도서는 실버작은도서관과 다문화작은도서관, 꿈꾸는 작은도서관의 책 만들기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집필한 책 21권이다. 실버작은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합본집 1권과 개인별 그림책 10권을 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은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자신들이 살아온 흔적들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다문화작은도서관은 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엄마 나라 책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엄마 나라의 동화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한글과 엄마 나라 언어를(일어 등) 병기해 그림책 5권을 완성했다.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권도훈 학생의 '강아지 납치사건' 등 5권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아이들이 형식이나 용어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식품소재 반가공 산업육성을 통해 농업과 식품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와 수급조절은 물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농식품부 전국 공모 사업에 유자 가공 전문 기업인 한성푸드가 최종 확정돼 사업비 15억원(국비 450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한성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남)은 반제품(당절임)과 유자 과즙 형태로 국내외 식품기업 및 프랜차이즈점에 소규모로(국내 기업 10개소, 해외기업 4개소) 공급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자 생과 추출, 농축, 살균, 충진 등 식품소재 산업화 시설이 도입되면 유자 소스, 유자 음료, 유자 주스, 유자 오일, 유자 향료, 유자 식초 등 연계 상품으로 소재화해 국내 B2B 시장은 물론 해외 다변화 시장에서 고흥유자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생산 농가의 안정된 가격지지로 유자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성푸드는 우리나라 차류 업계에서 최첨단 기공 공장 및 시설 장비 특허를 보유하고 해썹(HACCP) 시설, 말레이시아 이슬람 (JAKIM), 할랄(HALAL), 이스라엘 코셔(KOSHER), FSSC 22000 등 국제 인증으로 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 3월 신설하는 학교의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2021년 1월 1일 자로 행정기구를 개편하고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기존 회계정보과 내에 '데이터이용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무원 정원을 2천792명에서 2천843명으로 51명 증원해 내년 3월 1일 신설하는 8개 학교의 행정인력 등으로 배치하고, '미래형 원격수업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학교 감염병 대응 강화', '사립유치원 업무 지원' 등 교육 현안 사업에 교육 전문직을 포함한 지방공무원을 증원해 제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코로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학교 조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 김조일 행정안전과장은 "대구교육청은 데이터 이용 전담팀을 신설해 빅데이터 등의 분석을 통한 대구교육정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2021년 3월 1일 신설하는 학교에 행정 인력을 조기 배정하는 등 개교에 차질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
산청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0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그린 경남 조성을 위해 노력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산청군은 2020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의 예산집행, 실적관리, 참여실적 등(3개 분야, 12개 항목)의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각 읍면의 자투리땅과 강변 둑방길 등 유휴지를 발굴해 녹지공간을 조성해 왔다. 코스모스와 구절초, 꽃잔디 등 꽃과 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힘써 왔다. 또 꽃이 드문 여름에는 노란색 꽃이 피는 밀원수인 모감주나무를 식재, 특색 있는 가로경관 조성은 물론 양봉농가 소득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산청읍의 대표적인 교량인 경호교에는 약 20여 년 전부터 한겨울을 제외하고 10개월 이상 꽃을 피우는 페츄니아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교와 원리교까지 확대해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여 년 간 1마을 1쉼터 사업을 추진, 각 마을 주민들의 쉼터와 화합의 장소 역할을 하는 정자와 데크 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면서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전자자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PC 또는 모바일로 6만여 종의 전자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2월부터 신규 전자책, 오디오북 880여 종과 EBS 온라인 강좌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EBS 온라인 강좌는 학생·교사의 학습 지원을 위한 역사, 진로, 코딩, 시사, 인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래 유료로 제공되는 '다큐프라임', '비지니스 리뷰'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교육청은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민원인과 직원 휴게공간에 '도서정보알리미'를 설치해 쉽고 편하게 전자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힘든 시기이지만 전자도서관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전자자료 확보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전국 252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2020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0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한 해간의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추진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총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와 같은 평가는 그간 부산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개편된 보육 지원체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공보육 강화 ▲보육품질 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응한 보육정책 시행 등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해 세밀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부산시는 작년에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육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 교직원과 일선 구·군 공무원들
울산시가 내년도 정부의 기초생활제도와 발맞춰 기초생활 급여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생계급여 669억원, 의료급여 1천266억원, 자활급여 예산 103억원 등 2천38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우선 기초생활 급여 선정 기준 완화로 소득인정액이 1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는 월 54만8천349원(올해 대비 월 2만1천191원 완화), 의료급여는 월 73만1천132원(올해 대비 월 2만8천254원 완화)으로 변경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한부모 가족과 어르신 가구는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 시 이를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기존 부양의무자 가구 여건에 따라 소득인정액의 30%까지 부과하던 부양비는 10%로 하향된 기준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적용해 부양의무자 때문에 수급자 책정이 어려웠던 부분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월 생계급여 수급비는 1인 가구 월 최대 52만7천158원에서 54만8천349원으로, 4인 가구는 월 142만4천752원에서 월 146만2천887원으로 4.0%(1인 가구 2만1천191원)∼ 2.6%(4인 가구 3만8천135원) 상
충북 제천시에서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가 18년째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연탄 판매업체에서 제천시청에 팩스로 보내온 보관증에는 연탄 2만 장(약 1천500만 원 상당)을 기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시 담당자가 연탄 판매업체 측에 연탄 기탁자가 누군지 물어봤지만 매년 그렇듯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기탁하는 분은 "제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당부의 말만 전했다고 알려졌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얼굴과 이름을 알리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선행은 벌써 18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제천 시민들은 기탁의 주인공이 누군지에 대한 궁금함을 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선행 소식을 매년 겨울 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크게 감동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년 어김없이 연탄을 전해주고 계신 얼굴 없는 천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연탄은 관내 난방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제천시청>
충청북도는 2020년도 '밥맛 좋은 집' 13곳을 선정해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밥맛 좋은 집'을 확대 발굴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시범업소 64개소를 외부전문가가 직접 평가해 선정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13개소를 포함해 현재 도내 16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의 지정식은 생략하고 시군 위생부서를 통해 지정증 및 현판을 개별 수여하는 방식으로 대체한다. 지정된 업소는 위생용품 구매비 200만원을 지원하고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가 '밥맛 좋은 집'을 지정해 운영하는 동안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은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음식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궁 바퀴를 달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궁, 바퀴를 달다' 행사는 그동안 창덕궁에서만 진행되던 '달빛기행'이 궁 밖으로 나와서 지리,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달빛기행 가상현실' 체험과 함께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비수도권 지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남 구례, 경북 문경 등 전국 16개 지역의 28개 아동복지센터에서 약 700여 명의 아이가 참여했다. 지난 1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예정된 대면 체험행사 및 전통예술 공연을 취소하는 대신 달빛꾸러미(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축소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달빛꾸러미를 받은 아이들은 자체적으로 선생님의 지도로 카드보드와 청사초롱을 만들어보며 가상현실로 '창덕궁 달빛기행'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지역을 찾아가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 진행으로 큰 환영을 받았다. 참여 아동과 관계자는 창덕궁 달빛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KTTP)’ 대상지로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한 대구광역시와 무안공항을 기반으로 한 전라남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공항 입국부터 시작해 이동,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숙박, 쇼핑 등 관광의 모든 요소를 관광객 동선에 따라 제공하기 위해 통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생활밀착형 혁신선도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후에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계획을 수립해 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문체부, 농식품부, 국토부 등 9개 부처가 지방공항과 관련해 진행하던 사업들도 통합된다. 문체부는 관광-항공 연계 외래객 유치 마케팅, 교통거점 관광안내소 운영, 관광교통 편의성 제고, 특화형 도심순환버스 운영, 지능형 관광도시(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쇼핑체험·편의 제고, 지역특화 숙박시설 조성, 케이팝(k-pop) 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자동출입국심사대 교체 및 증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한식체험사업 육성, 지방공항 거점 한식관광 연계지구(클러스터) 조성, 농촌관광 활성화를 진행하고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외교부는 방한관광 외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5개 일반고, 2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1개 외국어고의 2021학년도 원서접수 마감 결과 1만4천350명이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13개 일반고)는 4천398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4천360명, 정원 외 지원자 44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 지원자 345명으로 총 4천749명이 지원했다. 천안지역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탈락 여부는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합격자 발표일인 2021년 1월 4일 이후가 돼야 정확한 인원을 파악할 수 있다. 학교장전형 62개 일반고는 9천182명 모집에 9천110명이 지원했으며, 자사고(2교)·외고(1교)는 860명 모집에 836명이 지원했다. 향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16일, 자사고·외국어고 2021년 1월 4일, 교육감전형 2021년 1월 8일 ▲천안의 교육감전형 학교 배정 발표는 2021년 1월 22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특성화고는 지난 12월 9일에 전형을 모두 마치고, 이미 합격자 발표까지 이루어진 상태이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