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도내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지난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렸으나 전라남도는 올 연말과 새해 인파가 몰릴 주요 명소들을 대상으로 출입 통제 및 방역 요원 배치 등 조치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내 최고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의 일출제를 비롯해 순천 와온 해넘이 행사, 나주 정수루 북두드림 제야행사,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보성 율포해변 불꽃축제, 화순 만연산 해맞이 행사, 무안 도리포 해넘이·해맞이 행사, 진도 타워 해맞이 행사, 신안 천사대교 해넘이·해맞이 행사 등이 모두 취소됐다. 특히 완도군은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대표 해맞이 명소인 완도타워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전면 폐쇄키로 했다. 해남군도 해마다 1만 명 이상이 몰린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며
전북 정읍시가 2020년 귀농·귀촌 도시민 농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내 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7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심사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 심층 평가를 통해 도내 13개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북 최고의 도시민 유치 성과를 자랑했다.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설립한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귀촌 상담 운영과 귀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귀농 응원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20개 평가지표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귀농·귀촌 희망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귀촌인들이 민관 협동으로 도시민 유치지원사업을 활발하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학교 방역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고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발열 측정용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열화상카메라 설치가 필요한 관내 유치원 75개 원, 초 53교, 중 40교, 고 40교와 2021년 신설예정학교 8교,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10개 기관 총 227개교(기관)에 233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연내 추가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열화상카메라는 시 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계약해 현장에 현물 지원한다. 총 7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렴한 가격(기초금액의 53.46%, 대당 337만 원 낙찰)에 우수규격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현장의 발열 측정 업무에 효율을 높이고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이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1차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학생 등교, 교직원과 방문인 출입 시 개개인의 발열 여부를 일괄 스크리닝하고, 일과 시간 중에 3회 이상(입실 전 1회, 입실 후 2회 이상) 비접촉식 체온계 등을 활용해 학생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강릉시에서 제안한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이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다. 강릉시를 포함 전국 85개 시·군중 40개 지자체가 1차 서면 평가를 통과했으며 이번 달 30일 최종 20개 후보지가 결정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문제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60억이 확보된다. '내가 그린(GREEN)도시, 강릉'은 '경포저류지∼월화거리∼장현저수지'에 이르는 사업 구간에 통합환경 플랫폼 구축과 에코로드, 미세먼지 차단 숲, 스마트 에코스테이션, 생태통로, 생태계 서비스 제공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환경과 밀접한 미세먼지, 폭염, 혹한, 소음과 악취 등 생활환경정보를 수집·분석해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핸드폰 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유해한 환경 요소가 없는 쾌적한 지역인 에코로드를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비전과 주요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공동체 사업 추진기반인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한국에너지공단, 강릉지속발전가능협의회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을 관내 7개의 초·중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졸업예정자 339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서귀포의 서예 작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자신의 꿈이나 좌우명을 정하면 작가들이 직접 학생들의 좌우명을 서예로 족자로 정성스럽게 써 주고, 학교에서는 각 학교 졸업식 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의 원로 서예가인 현수언·고상율·강경훈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서체로 직접 글을 쓰고 낙관을 찍어 학생들의 좌우명을 정성스럽게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참여학교는 중학교 1개교(서귀포중학교 203명), 초등학교 6개교(서귀서초등학교 등 136명)의 졸업 예정 학생 총 33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쓴 글귀는 '경청',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노력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 '작은 일을 시작해야 위대한 일도 생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등으로 요즘 학생
군산시가 오는 23∼29일까지 7일간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6명이며 이 중 50%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하며 나머지는 일반선발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2년제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군산시 청년으로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었던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자이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을 받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전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군산시 각 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사회복지 업무 보조, 코로나19 생활 방역 업무 지원 등 다양한 시정업무에 참여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진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시각장애인들이 경복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한 경복궁 입체 촉각 그림 카드를 서울시와 협업해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경복궁 점·묵자 촉각 입체 그림 카드는 3차원(3D) 프린트를 활용한 인쇄 기법(적층)을 적용한 새로운 시도의 경복궁 해설 콘텐츠다. 경복궁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제작한 그림 카드는 시각장애인이 경복궁의 모습을 촉각으로 느끼고 실제 모습에 더 가깝게 형상화하도록 도와줘 우리 궁궐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특히 그림과 함께 점·묵자 설명이 함께 있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들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총 5장으로 경복궁 전체 배치 형태를 느낄 수 있는 안내도, 어도와 품계석이 표현된 근정전, 주변 건물들과 연계성을 표시한 경회루와 향원정 그리고 광화문 앞에서 궁궐을 지키고 있는 경복궁의 해치를 포함하고 있다. 경복궁 점·묵자 촉각 입체 그림 카드는 내년(2021년)부터 경복궁 정보센터에 비치해 경복궁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경복궁 전문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손끝으로 느
경북도의회 방유봉 의원이 18일 제9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방유봉 의원은 3선의원으로 농수산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경청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에 앞장섰다. 특히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지방의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한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도 의료시설현장방문 및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승인 등 전례에 겪어보지 못한 위급상황 속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8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최태하 기자
정부가 ‘안심 여행’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www.naenara.or.kr)’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해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 또는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 북구)이 1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5년 연속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20년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NGO모니터단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쿠키뉴스 등 총 3곳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3관왕을 달성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 출범 이후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왔다. 올해도 1천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엄격하게 심사하였다. NGO 모니터단 소속 평가위원에 따르면 이번 “2020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020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3개의 국회 상임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정부의 무책임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
경남 남해군이 청사 신축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군민들을 위한 이주 부지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달 2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사신축 부지 내 거주 주민들의 이주대책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번에 마련된 이주 부지는 남해읍 봉전마을 교육청 인근 토지 1천548㎡로 7∼8가구가 입주 가능한 면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전 의향 조사에서 입주 의사를 밝혔던 15세대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이주방식과 희망 면적 등을 조사해 12월 중 분양대상자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택지는 1세대 1필지, 200㎡ 내외로 분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택지 분양 전 보상 협의를 완료하고 편입토지와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군으로 이전하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주택지는 도로, 급수시설, 배수시설과 그 밖의 공공시설 등 통상적인 생활기본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은 군에서 부담하게 된다. 택지조성 원가에서 생활기본시설 설치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분양한다. 택지를 분양받게 되면 이주 정착금은 지원되지 않으며 군에서 마련한 이주택지로 이주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이주대책을 세워 이주하는 경우에 한 해 이주정착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주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및 양봉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2021년 양봉 분야 보조사업을 1월 13일까지 신청받는다. 총사업비는 2억2천200만 원으로, 세부 사업내용으로 ▲벌통 ▲자동탈봉기 ▲저온저장고 ▲사료용해기 ▲말벌포획기 ▲화분 ▲사료용 설탕 ▲소초광이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양봉농가와 농업법인에서는 신청 기간 내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양봉협회를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타당성 조사 및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대상자 선정과 물량을 배정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밀원수 부족으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양봉농가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사천시청>
충북 증평군이 도내 11개 시·군 중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전국 시·도, 시·군·구의 정량적 안전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전과 관련된 주요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총 6개 분야로 계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증평군은 화재·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도내 최다 등급을 기록했다. 군은 화재 분야에서 3등급 상승,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이 상승했고, 교통사고와 범죄 분야는 각각 2등급씩 하락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초 택시경찰대 운영, 취약가구 소방시설 설치 전담팀 운영 등이 2020년 등급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돼 화재 분야에서 큰 폭으로 등급이 상승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지난 10일 2020년(19년 실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안전 도시의 면모를 보여줬다. 증평군 관계자는 "증평군의 지역안전지수 상승을 위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과 유관기관, 군민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의 산물"이라며"지역의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18일부터 2021년 3월 28일까지 대구 지역의 문화재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 '대구문화재 톺아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재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소재 지정문화재 및 이와 관련된 자료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전시는 크게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 '기록하다'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읽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자료인 '기록'과 관련된 문화재를 소개한다.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소장 '태을산분정아국주군분야도(대구광역시유형문화재 제66호)' 등 조선 시대 치국을 위한 천문 기록과 역사와 개인의 기록자료, 그리고 비문을 통해 지금은 사라진 대구읍성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두 번째 공간 '지키다'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과 승병의 활동을 통해 지역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스스로 군대를 일으켜 싸웠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전쟁이라는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함께 살펴본다. 세 번째 공간 '잇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6일 고흥읍 중앙교차로에서 '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 섭취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위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으로 미치는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 폐해 예방 및 절주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송년 모임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나 되도록 모임을 지양하고 꼭 술을 마셔야 한다면 다음의 절주 수칙을 지켜야 한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 고흥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혼술족(혼자술을 마시는 사람),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스스로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워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체 면역력 향상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스스로 절주를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