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겨울 기습적인 대설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8개 구·군과 합동으로 '겨울철 폭설 대응 제설 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한다. 강설이 예보된 기상 상황에서는 제설 장비 사전장착 및 제설제 사전 준비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으나 예보되지 않은 기습적인 대설 시에는 제설 장비 장착 지연 등으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기습적인 대설상황을 가정, 신속히 차량에 제설 장비를 장착하고, 장비를 운용하는 형태로 훈련을 실시해 겨울철 대설 시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 등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폭설 대응 제설 장비 운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매년 유관기관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실시했던 '폭설 대응 교통 소통' 훈련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시 주관으로 8개 구·군별 '제설 장비 운용 훈련'으로 대체해 진행하는 훈련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대구에는 평소 눈이 자주 내리지 않아 폭설이 내릴 경우 교통 마비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눈이 많이 내릴 경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
세계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해 향우 신상용 씨의 아들인 신진서 9단이 장학금 2천만원을 장학회 계좌로 입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에 참여해 박정환 9단과 7번기 승부를 펼쳐 7연승을 거둔 바 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를 개최하면서 비대면 바둑 스포츠 축제를 통해 남해 홍보는 물론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바둑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신전서 9단을 통한 '신진서 마케팅' 효과까지도 염두에 둔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기간 중 신진서 9단의 '남해 사랑'은 계속됐다. 신 9단은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대국을 펼치는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명절마다 고향 친지분들께 인사드리고 성묘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해군민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 9단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펼친 야외대국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신 9단은 1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공공건축물인 읍면동 주민센터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드는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사업' 대상 22개 소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도에서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간 도내 18개 시군의 305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했으며,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읍면동에서는 '혁신 주민센터 재구조화 사업'과 '소규모 열린 소통공간 조성 사업'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공모 결과 12개 시군, 22개 주민센터가 신청했고, 선정심사위원회에서는 기존처럼 1회 평가로 사업대상을 결정하지 않고, 지난 12월 8∼10일까지 서류심사, 현장 심사를 거쳐 11일 최종심사로 12개 시군, 22개 주민센터에 총사업비 99억 원 투입을 결정했다. 그리고 '도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김경수 지사의 도정 철학에 맞춰, 계획이 다소 미흡한 주민센터도 행정 공간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한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탈락시키기보다는 함께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결정했다. 주민을 위해 주민센터 전체의 공간을 재구성하는 '혁신 주민센터 재구조화 사업'에는 진주시 정촌면사무소 등 7개 시군
정부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전년 대비 11.2% 증액한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관광 분야에 올해 예산 대비 1507억 원이 증가한 1조 4956억 원을 편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관광 분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반영해 관광예산 증가율은 11.2%로 문체부 전체 예산 증가율(5.9%)보다 2배가량 높으며 이는 올해 전체 정부예산 증가율(8.9%)보다도 2.3%p 높은 수치다. 내년도 관광예산 편성의 특징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지역관광 기반 구축 사업 본격화 등이다. 관광업계 지원예산 21.4% ↑ 내년에 관광 분야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관광업계가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희망을 가지고 버텨왔던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의 어려운 상황이 쉽게 호전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전라남도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고 13번째 해외 매장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뉴욕 상설판매장은 롱아일랜드 힉스빌 지역에 자리 잡았다. 한인을 비롯해 중국계 등 아시안 인종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한국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개장식에선 전라남도의 친환경 이미지를 앞세운 젓갈류, 해조류, 건어물, 떡류 등이 절찬리에 판매됐으며, 방문객들은 전남 특산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남지역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소폭(1.2%) 감소했으나, 미국 수출액은 30.6% 증가한 8천39만 달러로 전라남도 수출 통계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미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1천만 달러 이상 증가세를 보여 왔는데, 이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추진한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상설판매장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남도 상설판매장은 미국에서만 LA 4개 소, 시카고·뉴저지·뉴욕 각 1개 소 등 총 7개 소가 운영 중이며, 수출 견인 효과에 힘입어 전 세계로 설치를 확대 중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기초·기본학력의 증진을 위해 다문화 학생 맞춤형 멘토링 '다맞춤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기초 학력,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데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 이러한 다문화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강사와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다맞춤 멘토링'은 한글과 기초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1학년 학생부터 심리 상담과 조언이 필요한 고학년 학생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운영한다. 멘토링 강사 역시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맞추어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구비한 일반강사부터 친근한 대학생(예비교사)까지 공고를 통해 선정했으며 학기 말 및 방학 기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멘토링을 신청한 성남초 2학년 학생의 담임교사의 경우 "학생이 평소 자신감이 너무
충북 제천시는 강제동을 통해 남부권을 연결하는 4차선 도시계획도로(천남동∼강제동 대로 3-12호)를 전면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최근 강저택지 조성에 따라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지도 82호선 영천동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도로다, 2018년 12월 착공 이후 2년 동안 1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820m, 4차선 도로로 완성됐다. 해당 도로는 당초 2021년 준공 계획이었으나 강제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지역 주민들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어 1년 앞당겨 조기 개통했으며, 교차로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 및 LED 경관 표지병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가 자신의 경로를 혼동 없이 명확히 인식해 주행할 수 있게 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가로수 식재 및 인접한 하소천 둔치를 정비해 도로 경관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상습정제구간을 우회하는 4차선 도로가 신설돼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혼잡구간 개선 등 지역 간 간선 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
울산시는 내년부터 태풍, 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재해 예방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침수피해가 컸던 중구 태화·우정시장과 울주군 반천아파트 인근, 남구 두왕사거리 인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내년도 공사에 투입되는 국비 6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내년의 경우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58억 원을 포함한 총 3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구 태화시장과 우정시장의 경우 현 '지에스(GS) 슈퍼마켓' 자리에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해당 지역으로 유입되는 빗물을 태화강으로 배수토록 하고,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별도의 배수터널을 설치해 태화시장 방향으로 흐르는 유곡천의 빗물을 사전에 우회시켜 태화강으로 분리 배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태화·우정 지역에 대한 사업이 오는 2022년 완료되면 태화·우정동의 건물 405동, 약 2천 가구를 포함한 주민 1만5천여 명이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태백시는 관내 결빙 위험지역인 금대봉길(구 국도 38호선)의 통행을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면 금지·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강설 및 결빙, 낙석 또는 도로파손으로 인한 교통 및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제한구간은 태백시 화전동 산47-62, 산47-51, 산47-71번지다. 이는 금대봉길 312∼금대봉길 630까지 연장 약 3.1㎞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전 차종 및 보행자 모두 통행 제한되며, 두문동재 삼거리∼두문동재 터널∼태백로로 우회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은 적지만, 구부러진 구간이 많아 강설량이 많은 경우 제설작업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큰 곳"이라며 "이에 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해 교통 및 보행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태백시청>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누리카드·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확대, 국립문화시설 서비스개선 등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 문화예술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829억 원 증액한 1조 508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4252억 원 대비 829억 원(5.8%) 증액된 것이며, 내년도 문체부 예산 6조 8637억 원의 22%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이 문화로 삶의 활력을 찾고, 문화예술인이 예술 창작의 의욕을 잃지 않도록 문화복지와 문화예술계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문화예술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문화의 자생적 생태계 형성 지원에도 중점을 뒀다. 문화누리카드·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확대 등 문화복지 증진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 활동이 힘든 국민들을 위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대상자 수를 확대(171만 명→177만 명)하고 지원금액을 인상(9만 원→10만 원)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1033억 원→1261억 원)했다. 아울러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대면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예산(2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디지털기술을 활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9일 고흥군 수협(조합장 이홍재)에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1억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해 기관·사회단체·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이 참석했다. 고흥군수협은 4년 연속 매년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한국 여성어업연합회고흥군분회(회장이정민)에서도 매년 100만원씩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감동과 사랑을 전달했다.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군수는 "잊지 않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줘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올해도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고흥군수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중한 성금을 통해 고흥군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지역산업기반 ICT융합기술 고도화 연구개발(R&D) 실증을 위해 대구시 북구청 공용 실외 주차장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이번 북구청에 설치한 스마트주차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 진입 시 기존에 설치돼 있는 CCTV 카메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주차장 빈자리 및 주차 위치를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대구지역 기업인 ㈜신라이앤씨와 ㈜딥비전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개발한 영상처리 기반 차량 번호판 인식과 차량 재식별(re-identification) 기술을 활용해 시범 구축됐다.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빈자리를 찾기 위해 주차장을 몇 바퀴씩 돌아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되며, 향후 서비스 예정인 스마트주차 앱을 통해서도 주차 가능한 자리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주차시스템은 CCTV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해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한 기존 시스템보다 센서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고 주차장 내 도난, 차량화재 등에 대한 사고 대처가 가능한 부가적인 장점이 있다. 이 시스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교통 상습 정체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영창아파트 앞 오거리의 기존 신호등 교통체계를 회전교차로 체계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창아파트 앞 오거리는 국도 1호선을 통해 시내로 진입하는 통행 차량이 많고, 신호위반이나 과속운행으로 인해 잦은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또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교차로 지체가 악화함에 따라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수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5억원을 투입해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최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통행 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감소 등 도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 향상은 물론, 신호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차량 배기가스 감소와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섭 시장은 "영창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전교차로에 접근할 땐 감속 운전과 회전 차량 우선 진행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정읍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일 오후 3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34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교육상은 대구 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9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6명 이내의 인원에게 수상을 한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각각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분야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밑거름을 만드신 분들로 그 공을 기려 대구교육상을 수상하게 됐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인 노봉남 선생님은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을 창단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무대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양했다. 장애 학생의 예술적 소양 계발로 성취감과 자립심을 고양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장애 인식개선에 힘쓰는 등 대구특수교육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장애 학생 맞춤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직업재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었으며 여러 장애인 단체에서 봉사하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초등교육 분야 수상자인 김기식 전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창의성 교
울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울주군 연안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안어장 환경개선 사업'은 연근해 어장에 가라앉은 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한 서식 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해양폐기물 전용 수거선박인 오션그린호(70t)와 이스턴그린호(60t)을 이용해 사업을 맡아 시행한다. 대상 해역은 울주군 서생면 신리 앞바다에서 나사리 앞바다에 걸친 해역 500㏊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1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국비)가 투입돼 약 90t의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침적 어구로 인한 어류의 폐사 방지 등 수산자원 보호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의 지속적 공급 기반 조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와 홍보를 시행했으며 어업인들에게 사업 구역 내에서는 안전 통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 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