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2곳이 선정돼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초전항(97억원) ▲장항항(73억원)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전국 2천300여 개의 어항 중 300개를 선정,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70%가 지원된다. 군은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올 1월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곳이 최종 선정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접안시설 현대화와 어항 시설물 보강 등 기반시설확충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민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군 어촌이 보유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대상지로 2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사업 준비와 선정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일선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정부 소통기관은 코로나19가 전해 준 공공소통의 교훈을 ‘신뢰의 중요성’이라고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KDIS)과 함께 9일 ‘코로나19 대응과 회복을 위한 공공소통(Public Communication)’을 주제로 국제 화상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정책방송(K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화상토론회에서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제프리 슐라겐하우프(Jeffery Schlagenhauf)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차장,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원장과 국내외 다양한 공공소통 전문가들이 모여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공공소통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세계 각국의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신뢰’였다.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에 기반한 소통’(네덜란드), ‘투명하고 사실에 기반한 소통으로 신뢰를 확보해야’(말레이시아) 등 많은 발표자들이 코로나19가 준 공공소통의 교훈으로 ‘신뢰의 중요성’을 꼽았다. 특히 산제이 프라단(Sanjay Pradhan) 열린정부파트너십 사무총장(OGP CEO)은 “코로나19 대응, 회복, 코로나
광주시교육청이 9일 '2021학년도 광주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 여부 및 성적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http://edurecruit.gen.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 예정 인원[유치원 19명, 초등학교 11명, 특수학교(유치원) 4명, 특수학교(초등) 17명 등 총 51명]의 1.5배이다. 모두 401명이 응시해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15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3명이 제1차 시험에 각각 합격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1년 1월 13∼15일 3일 동안 실시된다. 첫째 날 교직 적성 심층 면접, 둘째 날 수업 실연 및 수업 면접, 마지막 날은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이 이뤄진다. 시 교육청 총무과 조미경 과장은 "제2차 시험도 제1차 시험과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다"며 "응시자는 평소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험 당일
강원 강릉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성산면 소재 동물사랑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선포한다. 지난 3월 기존 유기 동물 보호소 자리(성산면 내맬길 172)에 반려동물 친화 도시에 어울리는 동물사랑센터 공사를 시작한 후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2단계 중인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반려인과 수의사회, 동물병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사랑센터는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07㎡(1층), 수용 두수 120두로 사업을 추진, 건물을 완공해 유기 동물 보호·관리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시설 내에는 사무실, 진료실, 교육·상담실, 견사, 묘사, 미용(세탁)실, 격리실, 사료 보관실, 중정(대형공간)으로 배치했다. 또한 부지 내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대형견 1천㎡, 소형견 350㎡)하고 일반 시민에게 개방(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오후 4시)해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반려인도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힐링 쉼터로 꾸밀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준공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권리장전 선언과 반려동물 친화 도시 강릉이 선포돼 향후 건립될 강원도 반려동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앞서 수요자 관점에서의 정책개발과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23일까지 22일간 온라인 공개 모집했으며, 16개국 34명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10개국 14명(중국 3, 일본 3,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가나 각 1명)이 선정됐다. 자문단은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에 3년에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 관광마케팅 교수, 글로벌 프랜차이즈 호텔 한국 총괄이사, 브랜드 마케팅 광고회사 대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방송인 등 관광·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내년부터 정기회의(2회)에 참석하고 단위사업별 추진기관의 요청에 따른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팸투어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이벤트도 함께 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외국인 시민들의 부산에 대한 예상외의 관심과
충청북도 소방본부(소부장 김연상)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점검 및 조작 능력 평가'에서 충주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조작 능력을 확인·점검하고,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 운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12일간)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충주소방서), 우수(증평소방서), 장려(음성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등 4개 우수관서가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 드론관제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장비 평가로 진행해 소방장비 평가 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위축된 상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소방장비 비대면 평가로 소방장비 관리 운용과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가정용 계량기 사용자가 직접 수도사용량을 검침하고 입력한 자료를 기준으로 요금안내·조회, 수도 사용량·요금 관련 각종 통계정보, 자동이체 신청 등 부가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관리시스템에 인터넷이나 수기로 직접 사용량을 입력하는 자가 검침 가구는 수도 요금을 월 500원(1톤가량)씩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상하수도 요금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서 이달 말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시스템 이용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자가검침제 운영으로 검침 직원들의 방문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 방지, 요금 민원 발생 최소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요금·납부 정보 조회가 간편해지고 금융기관 연계 수납구조로 요금 수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자가검침제 도입으로 계량기 검침 불신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도 업무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료 일부 감면 등 장점을 통해 자가검침제를 적극 확대 장려할 방침"이라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성폭력, 폭행 등 인권침해와 비리를 저지른 체육지도자와 체육단체 책임자의 명단을 공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게임물 등급분류절차가 간소화되며 ‘만화사업자’ 범위를 확대하고 한글 점자의 날을 지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문체부 소관 법률 개정안 11건이 지난 1일 제59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에는 체육계 인권침해자 명단 공개, 체육시설에 대한 정기적 안전점검 체계 마련,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신고 의무화 등을 통한 공정하고 안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게임산업법’상 게임등급분류절차 간소화 등 사용자 편의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규정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균형 있고 건전한 발전이 기대된다. 체육계의인권침해 근절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인권침해 등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체육지도자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및 체육단체의 책임 있는 자의 인적사항과 비리 사실을 공개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됐다. 이는 그동안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체육계 인권침해와 스포
전라남도는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높은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개 소를 발굴했으며,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일환인 나무 심기와 숲가꾸기 등 숲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됐으며 섬, 바다, 바람 등 남도의 블루자원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이 선정됐다. 명품숲은 계절별로 구분돼 선정돼 봄은 3월 '장흥 천관산 동백숲', 4월 '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5월 '완도수목원 난대숲'이 뽑혔으며, 여름은 6월 '해남 구수골 4est숲', 7월 '여수 방죽포 송림', 8월 '진도 죽림 해송숲'이 차지했다. 가을은 9월 '함평 용천사 천연 꽃무릇숲', 10월 '곡성 태안사 오색 단풍숲', 11월 '완도 청산도 단풍숲'이, 겨울은 12월 '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1월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2월 '고흥 나로도 편백숲'이 각각 뽑혔다. 이중 최우수 명품숲 1개 소와 우수 명품숲 2개 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명품숲에 선정된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은 사계절 아름다운 곳으로 500년 된 소나무가 3ha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숲에서
무안군(군수 김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이해 무안읍 불무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새롭게 탈바꿈한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가로지르는 경관 조명과 팔각정 옆 높이 8m의 대형트리, 보름달 조명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4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군의회 의장, 부군수,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등 행사를 했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 5명이 직접 점등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울함을 느끼는 군민들이 집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연말을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트리와 조명을 설치했다"며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에 설치한 대형트리와 경관 조명을 내년 1월 말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 무안군청>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맞춰 코로나19 감염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고 '마스크 쓰GO 범시민 운동' 정착 유도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특별 기동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감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역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대구시가 8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대한 관련 업소와 이용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대구시의 경우 음식점, 카페 등에 영업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등 정부안보다 완화해 적용되는 만큼 이번 감찰에서는 면적과 인원 제한, 테이블 간격 유지 등 거리두기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감찰해 사업주와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코로나 확산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합 금지 등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지금은 연말연시 지역 내 대규모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이다"며 "집단감염 취약시설 등에 대한 기동감찰을 실시해 지역 내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현 상황이 조기에 진정될 수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내년 1월 1일 개최 예정인 '남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고흥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 남열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출발·새각오를 다짐하고,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새해소망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해맞이 명소로 널리 알려진 남열 해돋이해수욕장과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및 발사전망대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와 함께 방역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원천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신축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충남 예술융합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삶과 미래를 디자인하는 '예술로 꿈꾸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예술융합수업 나눔 콘서트는 초·중등 예술 교과 직무연수와 연계해 수업 설계 능력을 함양하는 연수이며, 전체 8개 분과 1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초등분과의 주제는 '아름다운 소리로 만나는 신나는 음악놀이터' 외 1분과, 중등 음악분과는 '메이키 메이키로 Fun Fun 음악 만들기' 외 2분과, 중등 미술분과는 '교과융합 스마트 기기활용 미술수업' 외 2분과로 학교현장에서 적용한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2개의 마당으로 구분해 운영하는데, 공감마당은 2020년 예술교과교육과정 내실화에 관한 영상을 상영하고, 나눔마당은 분과로 나누어 주제별 수업나눔 연찬회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술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풍부한 정서적 역량을 가지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예술 수업 내실화를 위해 '예술실 공간혁신사업'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와 제 1전투비행단이 손을 맞잡고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전투비행단이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국 첫 사례이자 군 공항 이전이 합의된 이후에도 건설 및 이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을 감안해 그 기간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소음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용섭 시장이 지난 7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군 항공기 소음 피해 민원이 급증하자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공군제1전투비행단장과 면담을 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면서 본격화됐다. 협약에는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민원해소와 소음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광주시는 공군제1전투비행단의 소음저감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 기관은 소음 저감을 위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해 모의훈련 확대, 야간훈련 최소화, 이착륙 절차 개선 등 소음 저감 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관·군
경남을 포함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함에 따라 진주시가 12월 8일부터 시내버스 탑재형 주정차 단속 시간 완화 조치에 나섰다. 시는 거리두기 상향으로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한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안으로 버스탑재형 주정차 CCTV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버스탑재형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가 노선별로 1일 6∼7회 정도 운행하면서 6∼15분 간격으로 단속하던 것을 12∼30분 간격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영업장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탑재형 CCTV 단속으로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확연하게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선제적으로 완화한다"면서 시민들에게는 "보행자 안전과 주차 질서를 자발적으로 지켜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시내버스(130번, 251번, 350번) 탑재형 CCTV를 활용한 주정차 단속은 지난 7월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