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의 어업인 재산을 보호를 위해 어촌현실에 맞는 재해 대비 인양 장비와 어업용 포크레인, 고정식 인양기 등을 전국 최초로 임차지원 사업을 추진해 금년도 태풍 어선 피해 제로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9월 한 달간 제8호 태풍 바비,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 등 연속된 태풍이 신안지역을 관통하면서 어업활동을 못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착장 및 물양장 등에 카고 크레인, 포크레인을 임차해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결박할 수 있도록 '재해 대비 어선 인양 장비 임차사업'을 추진했고, 포크레인 렌탈(임차) 사업을 통한 2천여 척의 소형어선을 육지 인양 및 안전지대로 이동 결박함으로써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포크레인 렌탈(임차) 사업은 평소에는 수산물 인양작업 및 해안가에 밀려드는 쓰레기 제거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에 사용되고 태풍 등 재해 시에는 응급복구에도 사용할 수 있어 1석 3조의 역할을 수행했다. 박우량 군수는 "포크레인 및 고정식 인양기 렌탈 사업과 재해 대비 어선 인양 장비 임차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모든 어촌계와 어업인에게 안전한 어업 활동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현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 준 125명의 교육 기부 유공자(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한다. '사랑 나눔 교육 기부'는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 기부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의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 기부로 이루어진 교육 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학교 현장은 방역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교육 기부가 절실한 해였다. 더구나 대구는 지난 3월 전국 어느 시도보다 큰 위기를 맞아 유례없는 휴업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한 마스크, 손 세정제 및 소독제 등 방역물품 준비에 애태우고 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온정에 힘입어 안정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수
전남 목포시는 올해 하절기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영산강 하구에 적치된 폐기물 약 2천701t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영산호를 뒤덮은 약 3천t에 달하는 초목류 처리를 위해 예비비 1억원을 투입해 약 9일 만에 부유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영산강 하굿둑 둔치에 적재했다. 이후 적재된 폐기물의 처리를 위해 국비를 요청하고 건조하던 중 무더운 날씨로 인한 악취 등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비비 7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하고 지난 10월 8일부터 수거 작업에 나섰다. 시는 11월 18일까지 적재 폐기물 처리를 완료했으며 잔여 쓰레기 수거를 위해 공공근로 인력을 7일간 매일 50명씩 투입해 영산강 하굿둑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의해 폐기물처리를 위한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3천t 이상으로 추정됐던 적치 폐기물량을 2천701t 이하로 감소시켜 처리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영산강하구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며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목포시청&g
전북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소득 감소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 신청자에게 4일 4천187가구 27억540만원을 1차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라인과 주민센터를 통해 5천971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로 조사 완료된 가구 중 소득·재산 선정기준 적합한 4천187가구에 대해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 지급했으며 이후 조사된 세대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신청 마감일을 당초 지난 10월 30일에서 11월 20일로 연장했으며, 신청 기준도 기존 '소득 25% 이상 감소'에서 '소득 감소'로 완화하고 일용근로자나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신고서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되도록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적으로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재난지원금인 위기가구 긴급생계비가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군산시청>
태백시는 2021년도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로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륙권 발전종합계획 선도사업 선정 이후 지난 6년간 국비 확보를 위해 강원도, 지역구 국회 의원 및 태백시가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달 12일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실을 방문, 국토부 '해안내륙발전법'과 그에 따른 종합계획에 반영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 협력사업에 국비 지원이 절실함을 설명한 바 있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총사업비 193억원으로(태백시 98억원, 정선 95억원) 태백시 및 정선군 거점역 및 인접지 일원을 2024년까지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태백시는 태백역, 추천역, 철암역 일원에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 파크, 황부자 며느리 길로 조성, 별빛도서관, 숲속 산책로, 탄관생활 체험공간을, 정선군은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에 5일 장터 가는 길, 올림픽유산전시관, 역사리모델링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초 인프라가 부족한 폐광지역에 철도 유휴 부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 V-train이나 O-train의 활성화는 물론, 정선의 A
강릉시는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에 불편함을 주는 '개인 캐리어 보관 및 이동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강릉역과 안목커피거리에 우선으로 실시한다. 시는 그간 관광객들이 개인 캐리어 등 큰 짐을 들고 관광지를 이동하거나 커피숍이나 맛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이용할 때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강릉역 공용주차장과 안목커피거리 초입의 접근이 용이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스마트 캐리어 보관함'을 설치했다. 또한 캐리어를 단순 보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이 원하는 숙소 및 주요 교통 이용 지점으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월화거리, 경포해변, 정동진 등 주요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해소해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효과는 물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절차는 사이트(https://carry-on.kr)에 접속해 보관함을 선택하고 배송 위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강릉시 정보산업과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충청북도는 도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일교차가 커지고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 및 13개 보건소가 참여한다. 응급실 내원 환자 중 한랭 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해 환자 발생 추이 모니터링과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 현황 정보 제공, 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초겨울은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 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에서 2천720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자는 65명이었다. 충북도의 경우 같은 기간 15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8명이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랭 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건강수칙 준수와 노숙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수능시험 후 학생들의 안전과 정시모집까지 이어지는 대학별 평가에 대비한 '코로나19 방역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3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개 시군과 도내 26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영상회의에서는 '경남 방역상황 관리반'을 구성해, 수능 직후 학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과 대학별 평가 대비 수험생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경남도는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학생안전 특별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학원 및 카페 등을 시군,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해 수능 후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수능 이후 실시되는 대학별 평가에 많은 수험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가 집중 방역이 필요하다"며 "시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입시전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26개 대학은 자체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수립해 입시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 경상남도청>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2021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만 40세 미만의 어업경력 3년 이하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사업추진 적합성 등을 검토했고, 2차 심의회에서 대면 심사 방식으로 어업에 대한 자세, 정착 가능성, 창업 역량 등을 평가해 어업 예정자 1명, 1년 차 4명, 2년 차 5명, 3년 차 9명 등 총 19명의 청년 어업인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사업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경력에 따라 매월 100만원(1년 차), 90만원(2년 차), 80만원(3년 차)의 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어업경영비 또는 어가 가계자금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어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 정착이라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인구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도심 주요 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가로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아름다운 빛을 밝혀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가로변에 설치된 하트 조명과 하트 터널, 수목은하수, 종각네거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문자가 화려한 빛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지난 12월 1일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중순까지 연말연시 동안 대구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여 밝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이며, 가족, 연인들의 밤 데이트 장소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힘겨웠던 한해지만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능 당일 새벽 1시경 교육부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수험생 3명의 명단을 받고, 별도시험장에 추가로 3개의 시험실을 배정했다. 이들 수험생 3명은 수능이 시작되기 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자가격리자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에 1실당 1명의 응시생을 배정하기로 하고,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긴급히 매시간 전신 방호복을 입고 감독할 교사를 찾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병원시험장 감독으로 배정된 교사 중 6명이 우선 1, 2교시 감독을 자원하고 나섰다. 이들 감독 자원 교사들은 병원시험장으로 지정된 동산병원이 아닌 별도시험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시작 전 급박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자원한 감독관 덕분에 3교시 이후 감독할 교사를 추가로 모집해 배치할 수 있게 됐다. 별도시험장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자가격리자가 시험을 보는 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지만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는 병원시험장과는 여건이 다른 곳에서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수능 감독을 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한편 병원시험장으로 지정된 동산병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해제 시까지 위생업소 중점관리시설(유흥·단란주점, 음식점, 카페, 제과점) 326개소, 일반관리시설(이·미용, 목욕장업) 70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집단으로 감염이 일어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행정명령이 발동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의령군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중점관리시설, 일반관리시설 영업장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별 방역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에 실시하는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주와 시설이용자 모두가 시설 안에서 의무적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자 명부 설치·이용 등의 방역수칙과 유흥시설에 추가되는 춤추기, 좌석 간 이동금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1.5단계 방역수칙은 1단계 수칙(출입자 명부관리 및 증상 확인, 유증상자 출입 금지, 방역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시설소독 등)에 춤추기 금지, 테이블 간 이동금지가 추가된다. 이러한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 전남의 미래를 영상에 담아 홍보할 '2020 전남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에서 조훈도 팀의 '블루투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34점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상금 500만원과 대상을 수상한 조훈도 팀의 '블루투어'는 전남의 대표 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블루투어를 주제로, 남해안 신성장관광벨트 지역의 바다와 섬, 갯벌, 숲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은 손태웅(63·광주시) 씨의 '생명을 품은 숲'과 심재국(50·광주시) 씨의 '동행'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장시진(70·광주시) 씨의 '고요한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영암 월출산'과 이미영(36·해남군) 씨의 '전남의 보물 같은 풍경들'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수상 작품을 도 인터넷방송과 으뜸 전남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각종 영상 제작과 행사 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건섭 전라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공모전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전남의 매력을 담은 입
전남 광양시는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협업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 처분되는 막걸리를 농업 분야에 적용해 병해충 유인제로 활용해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작물에 해를 가하는 나방류, 풍뎅이류, 파리류, 노린재류 등은 알이나 번데기 상태로 월동한 후 4월 이후 성충이 돼 산란을 시작하는데 막걸리 트랩으로 성충을 제거하게 되면 암컷 한 마리가 낳을 수 있는 수백 개의 알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해충별 성충 출현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심기(정식) 10∼15일 전 막걸리 트랩을 포장에 설치하면 성충을 신속하게 제거해 해충방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현재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 협의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막걸리 트랩으로 활용되도록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막걸리 트랩은 해충 유인에 탁월해 산란기에 설치하면 병해충 방제 효과가 매우 크므로 관내 농업인들이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막걸리 트랩 제작 방법은 2ℓ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리고 폐 막걸리를 10㎝ 높이로 채운 뒤 설탕 1∼2스푼과 주정을 소주잔으로 1∼2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2020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예산관리, 재해 대응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창녕군이 이번에 1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예산지원 2억원과 우수공무원이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이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은 지난 8월 9일 이방면 장천 제방 유실 피해 상황에서 '군민 안전이 우선이다. 공사비 걱정하지 말고 둑부터 막아라.'는 한정우 군수의 지휘 아래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한 측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에는 이방면 송곡리에서 부곡면 학포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인 낙동강이 있으며 낙동강을 관리하는 지자체 중에서 제일 긴 60㎞를 담당하고 있다. 군은 매년 낙동강 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낙동강 관리단) 30명을 채용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10억 원의 예산으로 생태공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전망대 등의 관리를 통한 방문객들의 힐링 공간 제공과 배수장, 배수문 관리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