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은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지원이 결정된 만 19∼61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 연금·수당 수급권자와 대구시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이다. 다만 지원 대상에 따라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달라서 접종 전에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접종이 가능한 곳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급권자 확인 서류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예방접종 비용의 부담 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이므로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대구광역시청>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94회 점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이음갤러리에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행사를 진행했다. '점자의 날' 행사에서 일반인에게 낯선 점자를 소개하고, 교육청 직원들에게 점자 명함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촉감 체험 안내 도서와 점자 도서 홍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삶을 공감하며, 서로 넉넉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장애로 인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확대 교과서와 점자교과서, 음성파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출입구, 통행로 등에 있는 점자 블록, 점자 타일, 유도봉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 공감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충남교육청은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공감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는 수려한 산림자원에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전남 숲길' 1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숲길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도민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문화·관광·역사·산림자원 등이 조화된 힐링·치유 숲길을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 접수된 33개소 중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계절별 3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 계절별로 ▲봄은 구례 '지리산 밤재부터 현천마을길 구간', 목포 '유달산 천년숲길', 곡성 '섬진강 둘레길' ▲여름은 보성 '제암산 더늠길', 영광 '물무산 둘레길', 목포 '고하도 해변 숲길' ▲가을은 담양 '추월산 수행자길', 화순 '너릿재 옛길', 영암 '월출산 기찬묏길' ▲겨울은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 광양 '달뜨는 길', 고흥 '팔영산 치유숲길' 등이 선정됐다. 이중 으뜸 숲길 6개 소도 선정돼 최우수상은 진도 '첨찰산 난대숲길'이 차지했다. 우수상 2개 소는 담양 '추월산 수행자길', 화순 '너릿재 옛길'이, 장려상 3개 소는 영암 '월출산 기찬 묏길', 목포 '고하도 해변숲길', 구례 '지리산 밤재에서 현천마을길 구간'이 수상했다. 최우
충북도가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주 일대를 경쟁력이 높은 바이오, 첨단 정보기술(IT) 등의 혁신 밸리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칭)오창밸리 조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시종 지사와 대학·유관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향후 진행될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 주요 내용 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충북은 강호축 조성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고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는 등 잇단 호재로 제2의 경제부흥으로 재도약의 기회가 활짝 열렸다. 이에 (가칭)오창밸리 연구용역을 통해 밸리의 범위에 포함된 지역의 기업, 지원기관, 연구소, 교육 환경, 연구개발(R&D) 등 종합적인 분석과 발전 방안을 마련해 밸리 지역을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기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에 밝은 충북연구원이 수행하며,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오창밸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소비진작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부산기업 온라인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부산기업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15일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지역기업 60여 개사의 340여 개 제품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별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이후 30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부산시는 부산 기업제품 판매액의 1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판매촉진을 지원한다. 단 쿠폰 제공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위메프와 협의해 온라인특별전 참여를 원하는 부산기업 64개 사를 모두 선정했다. 위메프(https://front.wemakeprice.com/promotion/busanko)에서는 부산기업 64개 사의 340여 개 우수제품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대표 식품인 고등어, 수산물 가공식품, 어묵, 건강 식·음료, 즉석조리 제품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상품, 건강관리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케이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다음웹툰의 ▲광진 작가(이태원 클라쓰) ▲로즈옹 작가(취향저격 그녀) ▲이은재 작가(텐(TEN))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웹툰 감상권(1만 원, 다음웹툰 제공)과 일반 면마스크, 침방울 차단 필터, 귀 보호 실리콘, 마스크 보관용 면주머니 등 마스크 착용을 돕는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CGzUUBLpHd_/)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받고 싶은 ‘케이웹툰 마스크’ 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케이웹툰 마스크’를 배송한다. 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 조기 예약 30% 할인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www.tourvis.com)를 통해 예약을 받으며 ▲부산갈매기 1박 2일 투어 ▲다이내믹 부산 1박 2일 해양레저 체험 투어 ▲엄지척! 아주 특별한 하룻밤, 캠핑카 스테이 ▲비행기 타고 가요∼ 부산명소 1박 2일 ▲부산명품태교여행 등 부산의 매력적인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담은 여행상품 44개를 선정해서 운영한다. 관광객들은 연말까지 진행되는 '국내 여행 조기 예약 할인상품 지원' 사업을 통해 여행사의 부산 여행상품을 조기 예약 또는 선 결제할 경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0만원 여행상품의 경우 ▲부산시가 10%인 3만원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인 6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가 지난 1월 국제관광도시 선정된 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
정부는 라오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신남방·신북방 5개국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연수를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8주간 신남방·신북방 5개국의 문화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예술,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한국으로 초청한 후 3~5개월간의 전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총 105개국의 문화동반자 연수생 1202명은 자국의 문화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생들은 공공문화사업 기획에 필요한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공통교육’과 국내 문화기관에서 제공하는 ‘분야별 교육’에 참여한다. 분야별 교육엔 한국국제교육개발협력원(출판-라오스), 상명대 천안산학협력단(문화상품-라오스), 부산국제교류재단(영화-인도네시아),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대중음악-베트남)
정부가 4일부터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유원시설 106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ticket.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해당 유원시설업체의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1인 2매 한도로 구입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입장객 감소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권을 받으면 3일 이내에 이용권 등을 구매(결제)해야 하고 취소 건에 대해서는 11일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취소할 수 없으며, 구입한 상품은 12월 13일까지 사용(방문)해야 한다. 할인권의 총 발급 규모는 약 3만 6000장으로 종합, 일반, 기타 업종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입장권(또는 자유이용권) 1매당 ▲대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 6종 이상인 종합유원시설업은 1만 8000원 ▲중소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대상 유기기구 1종 이상인 일반유원시설업은 1만 원 ▲소규모 놀이시설로 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기구 1종 이
대구시는 창업 비즈니스 허브이자, 기술사업화 촉진의 핵심 거점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대구테크비즈센터' 개관 행사를 3일 오전 대구테크비즈센터(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內)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구테크비즈센터'는 대구의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등의 기술창업 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로 침체된 지역 경제·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6천㎡ 부지에 총 31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인 1층에는 테크나눔터(코워킹 스페이스)와 편의시설 공간을, 2층부터는 기업 입주공간, 회의 시설과 같은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1층 테크나눔터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풍 테크노폴리스內 벤처스타트업 및 기관, 주민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
전북 정읍시가 김개남 장군 순국 126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유진섭 시장과 김개남 장군 후손,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의 추모사,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김개남 장군이 태어난 날 추모제가 열리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수많은 동학농민군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김개남 장군은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도자 중 한 명으로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동학농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초등 3, 4학년 '수학톡!톡!' 교재 842권을 초·중 학력 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교재를 지원받는 기관은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아산시평생학습관, 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 논산강경황산초등학교,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태안군평생학습관으로 학력 인정 문해교육 관련 7개이다. 이번 지원은, 초·중 학력 인정 문해교육 대상자인 어르신들의 수학 공부에 활용하기를 희망하는 기관들에만 이루어졌다. '수학톡!톡!' 교재는 충남 초등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수학 공부를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경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은 어르신들에게 '수학톡!톡!'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초등 2, 3단계와 예비 중학 과정의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앞서 수요자 관점에서의 정책개발과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부산시의 국제관광도시 사업추진에 직접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을 제안하고 단위 사업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한편 부산 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관광에 관심 있는 외국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국가는 제한 없으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구사 가능자만 선발하고 관광 분야 종사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한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 시민은 2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 관광 포털 비짓부산 홈페이지(https://visitbusan.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aglyia@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11월 말에 발표 예정이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연 2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단위 사업 추진기관에서 요청 시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세종시(시장 이춘희)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올해 들어 이용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하면서 자연 친화적 이동 수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어울링 이용 건수(해당연도)는 2017년 19만 1천65건, 2018년 21만 3천257건, 2019년 58만 2천408건으로 매년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10월 기준 102만 9천243건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다. 올해 어울링 이용 건수만 전년에 견줘 44만 6천835건(76.7%)이 늘어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용 건수가 많이 증가한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이동 수단 수요가 높아진 점을 비롯해 불편 사항이었던 자전거 무게 감소(21㎏→16㎏), 운영시간 확대, 앱 활용, 대여소 확충 등을 꼽았다. 특히 5년마다 수립하는 '자전거 활성화 계획'에 따라 수요 충족을 위해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405대를 추가로 도입, 시 공영자전거는 무인 대여소(키오스크) 거치 방식인 구어울링(주황색) 735대, 자전거 거치대 GPS 지정 방식인 뉴어울링(하늘색·파랑색) 2천265대 등 총 3천대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도입된 자전거는 최근
광주광역시는 침체된 광주 관광업의 회복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범위를 관내 관광사업체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을 포함한 관광업계 전반에 피해가 큰 만큼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지원금 신청 기간을 10월에서 11월로 연장하고,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 전체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여행업계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여행업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 확대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광주 지역에 등록된 관광사업체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경우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여행업체 500여 곳에서 관광사업체 650여 곳으로 확대됐으며,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 제작비, 광고비, 홍보비, 배너·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신청업체가 비용을 선 지출하고 관련 서식과 증빙자료를 갖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