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위기 공존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공존 시대의 국제관광협력 방안’을 주제로 ‘2020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fbmSY7ImT91RvaYezUvnwg)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해외 연사들은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관광산업 변화와 대응에 관심 있는 국내외 관객들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해외 여행객이 전년 대비 80% 감소하고 관광수입의 3분의 2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으고 향후 정책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0년 교원 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활동 보호 및 교직 스트레스 치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16년 전국 최초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부 및 타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19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휴를 '교육권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해 기능 확대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한 교사는 "내담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집단 추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 치료 없이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대구시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교원 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 최고 수준의 에듀힐링 프로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 시상식 및 작품집 출판기념회를 했다. 방역을 위해 참석자 규모를 입상자 35명을 비롯해 전체 70명 이하로 축소했고, 행사는 '책 나눔', '시상식', '생각 나눔' 3단계로 운영했다. '책 나눔' 행사에서는 고등학생 입상자 18명의 시·소설·산문 분야 37 작품이 담긴 작품집과 중학생 입상자 17명의 각 분야 36 작품이 실린 작품집을 김지철 교육감이 입상자에게 전달했다. 작품집은 앞으로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배부돼 각종 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입상자 35명에 대해 교육감상 상패와 함께 대상 1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등 각각의 금액에 상당하는 도서 상품권이 수여됐다. 올해의 대상은 고등학교 시 부문에 '엘리베이터' 외 2편의 시 작품을 응모한 금산여고 3학년 김수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수진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평소 시 쓰기를 좋아해서 꾸준히 시를 써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생각 나눔' 행사에서는 부문별 수상작에 대한 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0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뷔페청(대표 김영식, 서구 서대신1동) ▲안강식당(대표 이기도, 남구 용호동) ▲초량화성갈비(대표 강상진, 동래구 명륜동) ▲천일각(대표 김금자, 사상구 덕포동)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식당과 미용실 등 개인서비스업 중 해당 지역의 다른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정부와 지자체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를 지정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637곳에 달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구·군 추천과 서면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우수업소 4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가격 외에도 위생, 품질과 서비스, 사회봉사 등 4가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 소재한 ▲뷔페청(뷔페 9천900원)은 대부분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주방과 매장 등을 청결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사정에도 3년간 가격을 동결한 점과 불우이웃에 무료쿠폰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남구 소재 ▲안강식당(소고기국밥 6
전세계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행사가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 동호회원들, 프랑스 8세 어린이부터 폴란드 77세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 공연에 도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22일 오후 8시 ’2020 케이팝 스타와 한류 동호회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행사를 온라인(www.youtube.com/kcommunityfestival)으로 개최한다고 20일 이같이 전했다. 해문홍은 지난 9월 한류 팬들이 우리 전통문화인 사물놀이와 민요, 강강술래, 탈춤, 태권무 등을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 영상과 케이팝 가수의 체험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전 세계 한류 동호회원들은 ‘한국문화 함께 잇기' 행사를 통해 그 영상으로 배운 전통문화 공연을 10월까지 온라인으로 공유했고 이번에 분야별 우승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더보이즈(태권무), (여자)아이들(강강술래), 펜타곤(사물놀이), 오마이걸(민요), 온앤오프(탈춤)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
전남 강진군 작천중학교와 경북 예천군 대창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한복교복을 입고 등교를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3개 학교, 내년 3월에는 8개 학교 등에서 학생들이 한복교복을 입기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20일 전했다. 문체부와 교육부, 한복진흥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복교복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를 공모했고 11개 시도 50개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2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후 학교 의견을 다시 한번 확인해 최종적으로 16개 학교, 학생 2308명에게 한복교복을 보급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선정된 16개 학교는 ▲(서울)국립서울농학교·양천중학교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인천) 인천체육고등학교 ▲(광주) 광일고등학교·임곡중학교 ▲(경기 파주) 어유중학교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 ▲(충북 보은) 보은고등학교 ▲(전북 고창) 영선중학교 ▲(전북 남원)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전남 강진) 강진작천중학교 ▲(전남 순천) 순천전자고등학교 ▲(경북 상주) 함창고등학교 ▲(경북 예천) 대창중학교 ▲(경남 합천) 야로고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 베를린 전역에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평가받는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기존 대한독립영화제)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관객을 만난다. 상영작은 극영화 8편, 다큐영화 1편으로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사태 속에서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모색한 방안이다. 제4회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 상영작은 오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k-movie.kulturkorea.org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베를린 한국독립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박석영 감독의 작품이다. 4년 전 ‘스틸 플라워’로 베를린을 찾았던 박석영 감독이 이번엔 ‘바람의 언덕’으로 영화제의 문을 연다. 영화는 헤어졌던 엄마와 딸의 재회를 통해 가족이란 존재와 인간 본연의 외로움을 들여다본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살아가던 엄마와 딸은 서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배경인 강원도 태백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N포세대’. 영화 ‘메이트’는 이런 N포세대의
전북 정읍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0일부터 조기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쌀·밭·조건 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여름철 태풍·장마 피해 등을 고려해 지급 시기를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불금 예산은 478억원으로 지난해 321억원보다 157억원 증가했다.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2천여 농가·농업인을 확정하고 국비로 확보된 359억원의 직불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될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급단가 상향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자들의 수령금액 수준이 개편 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상향됐다. 특히 중소규모 농가·농업인과 밭을 경작하는 농가·농업인의 직불금 수령액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온 만큼 최종 지급이 완료될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고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외 거주 공무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시 거주 공무원은 군 관내(친척, 지인 댁 등)에서 출·퇴근하되 불가능할 경우에는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대규모 확산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동안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대비해 사전에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사용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재택근무 대상자들에게 교육을 시행해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전 직원 문자 메시지와 청내 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연말 모임 자제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활용 ▲불요불급한 관외 출타 자제 등을 당부했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2020년도 대구광역시4-H연합회 과제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리에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4-H 경진대회에는 학생 회원 152명이 학교 교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개회식과 과제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학교4-H대상, 전국과제경진대회 수상자, 학교 및 개인과 제 경진 우수자 대상으로 시상과 온택트 체험 키트를 활용한 원예 활동도 진행됐다. 또 짧게 진행되는 경진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과제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자제되는 학생 회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교 교내 체험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청년4-H회원이 11월 4일부터 5일간 모둠활동이 가능한 대구남산고등학교 외 4개 교를 찾아가 떡메치기, 연근 마들렌 만들기, 귀뚜라미 낚시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학교 내 4-H회를 알릴 기회가 됐다. 달구벌 4-H지도교사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학생들의 활동에 제약이 많다 보니 학교4-H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원예 치유 프로젝트(새싹채소 키우기)와 교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
전남 목포시가 북항에 새로운 활어위판장을 추가 구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급증한 위판물량의 처리를 위해 현 활어위판장 바로 옆 부지에 총 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173㎡ 규모의 활어위판장을 신축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북항 활어회플라자 내에 있는 활어위판장은 목포시가 2012년도에 개설해 목포수협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근 타지역보다 높은 활어 위판가격에 따라 서남부 지역의 낙지 등 주요 활어가 목포 활어위판장으로 유입돼 수조 밖 공간까지 가득 채워진 상태로 위판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활어위판장이 신축되면 사매매를 통해 타지역으로 유통되고 있는 활어를 목포 수협 위판장에서 수매하고 수산물을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유통체계 개선은 물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목포수협에서 추진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포시는 지역 어업인의 편의를 위해 목포수협을 지원하며 수산 식품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어획물 선별작업의 소요 비용 절감과 상품 품질의 균질화로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 주관으로 예비 고1, 2, 3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고1 학생(현,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에는 예비 고2(현 고1), 예비 고3(현 고2)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지역 수험생의 대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교원 및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후속으로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2022, 2023, 2024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양질의 대학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0년 EBS 대표 강사인 서울 숭의여고 교사 정재원 강사가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고교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예비 고1을 위한 입시정보 및 고교생활 미리 보기 등으로 강의하며 ▲고1, 2(예비 고2, 3) 대상으로는 '대구지역 수험생 입시정보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입 전형 안내 및 대구, 경북 지역 입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
어려운 지역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줄 익산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이 본격화된다. 익산시는 20일 모현동 부지에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원하는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부권 직매장 설치를 검토해왔다. 로컬푸드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로컬푸드 활성화 간담회, 신축 부지 확보 등 직매장 추가 설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신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2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현동2가 671번지에 연면적 998.7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를 포함해 총 30억이 투입됐으며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레스토랑(카페), 3층 사무실과 회의실을 들어선다. 내년 7월 준공해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축 부지는 반경 1㎞ 내에 17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익산 로컬푸드를 주도해 나갈 최적의 입지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 개장하는 서부권 로컬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내달 1∼21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택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3천837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택시 승차대와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무작위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 사업자 및 운수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 스티커 부착 ▲자동차 불법 정비·점검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부산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즉각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점검 결과, 부산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미터기·번호판 관리 등에 소홀한 146건에 대해 과태료,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시민단체가 주는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신청으로 서초구의 재산세 환급에 제동을 건 가운데 이 분야에 권위 있는 시민단체가 서초구의 정책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서초구는 한국납세자연합회가 19일 개최한 '제9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이 세정 부문 납세자 권익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정당한 권익 보호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려고 만들어진 시민단체다. 납세자 권익상은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업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입법, 세제, 세정, 세무, 학술, 언론, 납세 7개 분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세정 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것은 이번에 역대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12년 1회 시상식 때인 박훈 시립대 교수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모두 국세청 고위 간부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은희 구청장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한 야당 구청장이라 1대 24의 상황에서 재산세 감경을 홀로 추진하고 있는데, 저 뒤에서 많은 분들이 소리 없이 응원해 주고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