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경기도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생산·작업일지와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 원산지, 제품 정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심되는 제품이나 판매 행위는 즉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이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을 통한 식품 거래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글로벌 음악축제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지난해 상상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음악을 통한 교류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월 6일에는 이적, FT아일랜드, Crystal Lake(크리스탈 레이크) , 로맨틱펀치, 터치드, SHANK(샹크), 솔루션스, PROMPTS(프롬츠), 소닉스톤즈 등이 9월 7일에는 Dragon Ash(드래곤 애쉬), Nothing's Carved In Stone(낫씽 카브드 인 스톤), GUMX(검엑스), ENTH(엔스), SABASISTER (사바시스터), HIKAGE(히카게), 라이엇키즈, 하이파이유니콘, 더 사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5일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빛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이어지며, 계양의 밤을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져 야간경관 조명,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돼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부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도 더해진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 빛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하 말·멋·맛 사업) 해외 방문단이 9월 1일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으로 각각 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 30명과 인솔 교사 6명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5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를, 학생 37명과 인솔 교사 8명이 9월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각각 방문한다. '말·멋·맛 사업'은 면접과 공개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공연과 체험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며 한국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 활동을 펼치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았다. 미국 방문단은 9월 2일(화) ▲샌프란스시코 버클리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를 시작으로, 9월 3일(수) ▲베이지역 한인회관(San Francsico & Bay Area Korea Center)에서 로웰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한다. 9월 6일(토)에는 ▲LA 코리아타운플라자(LA Koreatown Plaza)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말·멋·맛 사업'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학생들은 K팝 댄스, 전
【국제일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내 집 마련 이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신생아가구 내 집 마련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따라 '미식·예술·케이팝(K-POP)' 3개 주제 가운데 하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 1일부터 양천공원, 오목공원, 파리공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양천누리온'을 활용한 식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과 연계해 운영되는 '스마트로봇존'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 로봇존'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치된 특화 구역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통해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및 순찰 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024년 7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로봇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배달 로봇' 서비스까지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원 주변 상권과 연계한 배달존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맹점 16곳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무료고, 최소주문금액도 없어 커피 한 잔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평균 10∼20분 내외로 배달이 완료되며, 로봇 1대가 최대 음료 9잔까
【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9월 2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일상 속 인문학 콘서트'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평론가 등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의 여러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8회 과정으로 ▲경제와 인간, 그리고 세상 바라보기(최배근 교수) ▲여행의 맛(노중훈 여행작가) ▲말해주고 싶어요(손정필 교수)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이권우 도서평론가) ▲나를 살리는 밥상 인문학(신경원 박사) ▲노래하는 역사콘서트(배기성 강사) ▲일의 종말과 인간무용론에 대하여(최준형 대표) ▲그림이 말을 걸 때(이수정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 인원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 1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네이버 링크 (https://naver.me/xoQLF2sW)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강의 수강료는 3만 원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
【국제일보】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되며, 기존 어르신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한다. 도는 70세 이상 도민이라면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하며,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어르신의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더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9월 1일부터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신분증, G-PASS 카드(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지역화폐 카드 또는 통장 사본이다. 9월 한 달간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출생 연도별 지정된 날짜(출생 연도 끝자리 1·6-월요일, 2·7-화, 3·8-수, 4·9-목, 5·0-금)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하며, 10월부터는 출생 연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환급은 2025년 4분기(10월∼12월) 이용분부터
【국제일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