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경기도가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돕는 '경기 컬처패스' 앱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주변 9,300여 개 문화·관광 시설 정보와 현장 참여형 미션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동네 곳곳의 문화 현장을 돌며 방문 인증 미션을 완료하면 1만 원의 보상을 지급하는 '트레저헌팅' 기능을 신설해 도민의 일상을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거대한 참여형 놀이터로 탈바꿈시킨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가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도서 등 문화생활을 하면 최대 6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9월 시작됐다. ■ "주말에 어디 갈까?" 고민 끝…내 손안의 문화 지도 '내 주변'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의 단순 '쿠폰 지급(관람 지원)' 방식을 넘어 도민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고 체감하는 '참여형 문화 서비스' 체계다. 우선 '내 주변'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앱을 켜면 위치 기반으로 도내 9,300여 개 문화·체육·관광 시설 정보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영화, 공연, 스포츠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산업관광, 경기바다, 웰니스(치유와 휴식을 결합),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
【국제일보】 34년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신월2동 주민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5일 오후 기공식을 열고 노후된 주민센터를 행정·문화·주차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로 재건립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퓨전 국악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퍼포먼스,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공 퍼포먼스에서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신청사 조감도의 퍼즐 조각을 완성하며 신월2동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신축 청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3,361.23㎡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176억 원이 투입된다. 구는 전 당곡공영주차장 부지(신월동 482-11)에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북카페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를 조성해 신월2동 지역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민선 8기 4년 동안 신월2동을 포함해 목1동, 신월1동, 신정2동 등 4개 주민센터가 공사 착수 단계에 들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노후 동청사 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국제일보】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수)는 지난 15일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사랑의 생신 꾸러미’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고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미역국, 잡채, 소불고기 등 정성 가득한 생신 음식을 준비했으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꾸러미를 전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생신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잊고 지낼 때가 많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의 온기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은 장애인복지시설(2개소) 및 단체(7개소) 주관으로 지난 15일 ‘2026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고장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등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마술공연과 연예인협회(울진군지부)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존중받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당연한 일상이 장애인에게 더 이상 바람이 아닌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20일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최태하 기자
【국제일보】 울진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및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고, 선량한 다수 민원인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에 나섰다. 울진군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4.10.29. 시행)으로 특이(악성)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 제한의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 사항은 ▲출입 제한(상습적 공무 방해 행위자에 대해 시설 출입 금지 통보) ▲퇴거 조치(폭언·협박 지속 시 현장 책임자의 판단하에 즉각 퇴거 명령) 이다. 그동안 일선 현장 공무원들은 민원인의 폭언과 협박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번 강화 방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무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공무원에 대한 폭행과 업무 방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행정 서비스 전체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민원인의 권익은 존중하되, 도를 넘는 위법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서울=연합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CJ나눔재단·CJ문화재단과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물관과 두 재단은 박물관이 개발·운영 중인 문화다양성 교육 플랫폼 '모두! ABCD'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손잡는다. '모두! ABCD'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각 나라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나게 체험하면서 상호 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플랫폼이다. 세 기관은 공동 캠페인과 홍보, 문화다양성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박물관의 문화유산 기반 교육 콘텐츠가 CJ 양 재단의 전국 교육 현장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대법원 판결에 따라 허위임이 법적으로 확정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사과를 요구하자 "본인의 가짜뉴스 영상 유포로 곤란해지니 물타기 하려고 애쓴다"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김대업 병풍(옛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광우병 선동, 천안함 음모론, 세월호 괴담, 사드 괴담,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등 더불어민주당은 본인들의 유구한 조작 선동 역사에 대해 사과하셨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참고로 '국힘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일전에 본인께서 업무보고 중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우리 당 명칭 문제로 면박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대통령부터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작년 12월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권 장관에게 "장관님, 그런데 '국힘'이라고 하면 싫어하더라"며 국민의힘이라고 당명을 온전히 불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께서 훨씬 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서울=연합뉴스) 여야가 6·3 지방선거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시한인 17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 여야는 또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된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쉽게 하기 위해 4월 국회와 5월 국회 사이에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와 함께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천 수석부대표는 1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정치개혁 법안에 대해 "오늘과 내일 추가 협의 절차를 통해 최종 정치개혁 법안의 내용을 확정하되 (법안은) 4월 17일 본회의까지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정과제 법안, 민생법안, 비쟁점 법안 처리도 논의했다"며 "세부적인 처리 법안 내용은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는 17일까지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지난 2일 진보 성향의 군소 야당과 지역의회 중대선거구 확대, 광역의원 비례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당시 이들은 10일까지 이 법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여야 간
(서울=연합뉴스)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15세 여학생을 성폭행한 20대 남성 4명이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지영 부장검사)는 15일 간음·불법촬영 혐의로 남성 A(20)씨와 B(21)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21세 남성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15세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해자의 동의를 받았다'는 피의자들 주장을 받아들여 이들을 불송치했다. 하지만 고소인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사건 영상을 분석하고 피의자들을 전면 재조사했다. 이를 통해 당시 피해자가 정확한 의사 표명을 할 수 없는 심신 상실 상태였다고 판단해 주범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앞으로도 피해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인권 보호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이 15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처리 무산과 관련해 "여당의 선거 셈법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무산시켰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7년 넘게 함께 밀어 온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결국 물거품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행정안전부에 '4월 13일까지 통합이 이뤄지면 6월 지방선거에 지장이 없다'고 통보한 바 있다. 주 의원은 지난 2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의결이 국회에서 보류되고 전남·광주 특별법은 통과된 데 대해 "같은 날 함께 출발한 열차인데, 한 열차에만 녹색불을 주고 다른 열차에는 빨간불을 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차별일 뿐 아니라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경북이 통합 광역단체로 출범하면 단체장 선거판 자체가 뒤바뀌는 만큼 민주당으로서는 현행 대구시장 구도에서 싸우는 편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향해 "김 후보가 통합이 무산된 뒤에야 '빨리 다시 추진해서 어떤 형태로든 지원금 10조라도 받아야 한다'고 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