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인화여자중학교와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용일초등학교 등 2개교에 모두 1,050㎡ 규모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인화여자중학교로 지난해 8월 사업 대상지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교내 녹지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정원 형태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이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며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생 등 실수요자 중심 조성계획을 수립해 4월 중 착공, 올여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학교숲 조성사업은 관내 부족한 생활권 녹지율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협조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는 만큼 완성도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향후 모니터링 및 생태 학습 지원 등을 통해서 유지에도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기술 및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제품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가 전액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기업별로 제품인증을 획득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소요된 경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일부 금액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NEP, NET, KS, CE, UL, FDA, DIN 등 국내·외 제품인증 획득 경비를 300∼5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10여 개 사로 사업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순으로 지원한다. 휴·폐업 기업 및 타 기관과 동일한 인증으로 중복선정된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 관계자는 "제품인증 획득 지원사업으로 서구 내 기업이 마케팅 신뢰도 향상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교문학새마을금고는 24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전달식'을 갖고 쌀 10㎏ 48포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우리 선조가 쌀을 한 줌씩 덜어내 모아 상부상조했던 전통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마다 금고 회원 및 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쌀 등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쌀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48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노낙경 관교문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2월부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명함, 벽보, 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수거하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는 만 20세 이상 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1일부터 7일까지 수거한 명함형 전단, 벽보 전단 등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보상금은 광고물 종류별로 100매 기준 최소 500원부터 최대 4천 원까지 지급한다. 1인당 월 최대 지급액은 2만7천 원이다. 주민수거보상제는 지역 노인들의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지역민의 애향심과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을 실시해 올해에는 매월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수거보상제를 추진해 주민의 힘으로 깨끗한 우리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노후 간판을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장기간 방치되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주인 없는 위험 노후 간판이다. 남동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정비대상 간판을 선정한 후 풍수해 기간 전인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 점검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구민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덕적고야구후원회'에 ㈜넥스플랜(대표 박봉호)이 3천만 원을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24일 덕적면사무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폐교 위기에 있던 옹진군 덕적고등학교는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학교의 존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해 12월에 덕적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됐다. '덕적고야구후원회'는 후원금을 활용해 야구부가 훈련하는 덕적면 종합운동장의 시설 정비와 야구 장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후원회 회원뿐만 아니라 야구부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적고 야구부와 더불어 폐교 위기에 있던 덕적고등학교의 발전과 애정 어린 마음으로 야구부의 희망찬 도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입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2022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인천 최대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재난예방 시설물 보강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장 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946곳에 84억7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도 서구는 예산 12억 원을 확보해 인천 최대 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구는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를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또한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 점검으로 20년 이상 지난 임의관리 단지 공동주택에 무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보수보강 방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소규
인천 부평구는 21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2천kg을 기탁받았다. 부평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부평구에 백미 2천kg을 기탁했으며 지난 2020년 4월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경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부평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부평농협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출시돼 최근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 기반의 모바일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에는 근거리 주민 간 중고거래가 가능한 '동네 거래 플랫폼'에서 지역 생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활성화됐다. 남동구는 당근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남동산단 무료 공동통근버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남동구립도서관 희망도서신청 안내 등 주민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의 구정 홍보 자료는 당근마켓 내 동네 생활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남동구 내 20개 동에 거주하는 당근마켓 사용자는 모두 열람이 가능하다. 구는 생활 정보를 주 1∼2회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축소된 상황에서 당근마켓과의 협업으로 비대면 구정 소통창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구정 홍보 및 댓글 소통으로 주민 신뢰도와 호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이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4천만 원 내에서 7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본사와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체로 매출액 500억 원 이상이거나 대기업계열사, 최근 3년간 지원 업체 등은 제외된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시제품 제작비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기초상담, 사업화 연계지원 컨설팅, 인천지식재산센터의 특허, 디자인, 상표 등 권리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월 18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