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가을철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난 16일 월미공원 꿈동산에서 나무 심기 및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계 공무원, 근로자 등 50여 명이 0.5㏊에 달하는 면적에 특색 있는 상록 조경수(에메랄드그린) 56주를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월미공원 내 이용이 적은 공간에 조경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함으로써 가치 있는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경관 유지를 위해 지속해서 덩굴 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나무 심기, 숲 가꾸기를 지속해서 실시해 월미공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아름다운 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중구청장 홍인성)는 소무의도 동쪽 마을의 유일한 생활형 선착장인 몽녀선착장의 시설물 효율 증진 및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소무의도 몽녀선착장의 노후화 및 파손으로 해당 선착장을 이용하는 소무의도 주민들이 생필품 선박 운반과 어업활동에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 2018년부터 정비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선착장 안전 확보를 위해 몽녀선착장(L=60m, B=6m) 보수보강공사를 실시, 올해 11월 준공했다. 소무의도 주민들은 "선착장 보수를 통해 선착장 이용 시 안전이 확보돼 생활 불편이 해소됐다"고 환영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 및 쾌적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기반시설 정비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인천테크노파크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5일 '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크래프톤의 주요 행사의 인천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 등 인천시의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국내 1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소유한 게임 대표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PUBG Invitational, PUBG Nations CUP, PUBG Global Championship 등의 글로벌 게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업이다. 인천시와 크래프톤, 인천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최한 Invitational 대회와 오는 19일 개최되는 Global Championship 대회 같은 국제대회의 개최지를 모두 인천으로 결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영규 행정부시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겨울철 어선의 안전운행을 위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군 등록어선 및 낚시 어선 375척으로 합동점검에는 인천시, 인천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어선안전조업국, 경인북부수협 등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배기 통풍장치 설치 ▲배기관 방열조치 여부 ▲축전지 통풍·보호덮개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여부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명부 비치여부 등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대응 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발견되는 위해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일 경우에는 출항을 제한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선사고는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업인은 출항 전 기관·전기 설비 등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어업인과 낚시어선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선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시민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2일부터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을 활용해 근대 개항 도시로서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 시민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비행체험, 문화유산 답사, 퓨전국악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송학동 역사산책길 투어는 내달 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7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프로그램별 상이)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애집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인천시는 인센티브 방안으로 2차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행사 참석 기회를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는 전용 고글을 착용한 참여자에게 드론을 이용해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직접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플라이 투 제물포 드론비행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텔러 및 투어 가이드의 안내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답사 '드라이브 투 제물포'는 전동카트를 타고 송학동과 인천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한국 최초 세계여행가 김찬삼 동반차'우정 2호'를 기탁받고 11일 오전 11시 20분 인천시립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제막 행사와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우정 2호'는 김찬삼 선생이 세 번째 세계 여행 때 동반했던 차로 1970년 독일 여행을 하고 있을 때 친분이 있던 올가 여사한테 선물로 받은 차다. 이후 한국에 들여와 1982년까지 운행을 마친 후 2013년까지 세계여행문화원에 있었다. 세월의 흔적으로 노후화된 우정 2호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지원을 통해 차량 복원 후 새롭게 전시됐으며 시립박물관에서는 기탁자와 아침을 여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소중한 추억을 기탁해준 기탁자 김서라 님과 차량 복원에 아낌없이 후원해준 아침을 여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우정 2호를 관람하고 김찬삼 선생님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 이후 우정 2호는 박물관 1층 로비에 상설전시 되며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천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농업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계획됐다.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명 내외로 구성된 학급 단위로 모집하며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 관련 직업 탐구 및 원예 실습, 시설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꿈길' 진로지원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나아가 농업·농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골판지 원자재 가격상승이 농업인에게 유통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산물 포장 박스를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유통 품질 및 상품의 고급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구마, 포도 등 강화를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해 포장 박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만 5천여 농가에 160만 박스 공급을 완료했다. 하지만 최근 속노랑 고구마의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생산량이 2천 톤 이상 늘어나 기존에 공급한 포장 박스가 부족한 가운데 골판지 가격이 크게 상승해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군은 농업인의 유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군비를 전액 투입해 농산물 포장 박스 22만 장을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농협과 협력사업 방식으로 농협이 포장재를 일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사에 바쁜 농업인들은 지역농협 영농자재 판매장에서 자부담분만 내고 구입하면 된다. 불은면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 한장렬 씨는 "고구마 작황이 좋지만, 가격은 시원치 않고 농특산물 박스값 등 유통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군에서 빠르게 박스 지원을 결정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유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등 화재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발맞추어 자주식 잔가지파쇄기 10대를 각 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확 후 나오는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전정가지, 볏짚 등)을 잔가지파쇄기를 이용해 파쇄하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부숙을 거쳐 토양비옥도 증진을 위한 퇴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마을 단위의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위해 이장 등 마을대표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옹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기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작업은 평지에서 하며 짧은 잔가지를 투입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농부산물도 폐기물에 해당함에 따라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먼저 잔가지파쇄기를 이용해 퇴비를 만들어 활용하고 파쇄·퇴비화가 불가능할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농촌 생활환경 보호에 힘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동구청 전 직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 음악회를 통해 동구청 전 직원은 물론 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에서 장애 학생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공연 1000여회 이상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해외 순회공연과 대회 이력을 가진 연주단으로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의 능동적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베리어 프리'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구청 전 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관내 장애인들의 삶에 질을 높이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의미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