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9일 방배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장년층 구민들에게 생활 속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4명을 초빙해 18명 전원에게 30분씩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실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해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잡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세금 문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고 막연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던 상속 문제를 세무사님이 구체적으로 잘 설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급식이 중단되며 발생할 수 있는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각 학교의 방학 일정에 따라 급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과 외식비 부담을 고려해, 아동급식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해 아동들에게 보다 질 높은 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은 아동의 생활환경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한식, 중식, 분식점 등 관내 약 2,5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으며, 외출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도시락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단체급식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아동급식 신청 방법은 신청서, 소득기준 확인자료, 증빙서류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
【국제일보】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덥다고 집에만 있기 아쉬운 여름방학,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족들과 관악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악산 여름 특별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5개소에서는 숲에서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는 '자연 놀이터'를 마련했다. '낙성대 유아숲'에서는 매미 등 여름 곤충을 만나 여름 숲의 소리를 들어보고, '선우 유아숲'에서는 계곡을 탐험하며 수생식물을 관찰해본다. '삼성동 유아숲'에서는 종이 연꽃을 만들어 물에 띄워보고, '당곡 유아숲'에서는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는 물의 순환을 배워본다. '청룡산 유아숲'에서도 여름 숲 상상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선우 유아숲과 당곡 유아숲에서는 '탄소흡수 도시정원'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양삼(캐나프)'을 활용해 뗏목, 돛단배를 만들고 자연물을 활용해 나만의 배를 꾸며볼 수 있다. 양삼(캐나프)은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높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친환경 작물로, 아이들이 배를 만들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관악산 숲속 생태체험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15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력이 부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한 G밸리와 서울시 소재 뷰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87개사가 참가한다. 해외 고객 기업으로는 베트남, 태국 등 8개국의 관련 분야 유망 기업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참여 기업은 해외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 부스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시 및 샘플 판매 부스를 운영해 고객 기업에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구는 국내 기업과의 거래를 원하는 해외 기업을 미리 조사하고 초청해, 참여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기업의 현황과 수출입 이력 조회 등 사전 검증을 지원하고,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에서 '여름방학 미래교육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5주간 운영되며, 유아부터 초·중학생, 가족까지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하는 26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드론, 3D 디자인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생성형 AI로 웹툰을 만들어 보는 '챗GPT 웹툰작가'부터 'AI 코딩 어드벤처', '처음 만나는 파이썬', '3D 모델링과 가상 물리실험' 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목동 미래교육센터'에선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를 활용한 로봇 만들기', '똑똑한 로봇놀이', '3D 디자이너 첫걸음', '자율주행 코딩 미션' 등 4개 강좌를 선보인다. '넓은들 미래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소방서,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예술계, 의료·청년·종교계 등 총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세부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에 힘쓰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중심 콘셉트인 '음악'을 더욱 부각하고 서초구의 문화예술 도시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명칭을 기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서리풀 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대형 행사 연출 경험이 풍부한 송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30일까지 시흥행궁전시관에서 다도 체험, 규방공예, 전시해설 등 여름맞이 특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전시관에서 시흥행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밌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복사꽃 향기 가득한 차(다도 체험)', '혜경궁 홍씨, 왕실 여인과 규방공예', '시흥행궁, 해설이 있는 여름 산책' 등 3가지다.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인과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명상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와 예 정신을 배우고, 전통 다도 예절을 익히며 존중과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다. 규방공예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왕실 여성으로서 유일하게 시흥행궁에 머물렀던 혜경궁 홍씨에 대해 이해하고, 난이도별 수업을 통해 바느질, 자수, 매듭 등 전통 기법을 배울 수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누구나 전시관을 방문해 주민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금천의 역사, 환어행렬도 속 의
【국제일보】 "맘껏 춤추고, 노래하고, 놀 수 있는 우리만의 아지트가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을 오는 14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모두의 연습실'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춤, 노래, 연극,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3호점은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초원로11길 19) 지상 3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10명,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예약 당일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네이버'에서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검색한 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이용 방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모두의 연습실'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1호점(화곡로18길 14-5)
【국제일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부터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5월 19일 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2028년 5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완화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양성화가 가능해졌으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포구는 상담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상담센터는 마포구청 3층 건축민원상담실에 설치됐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가가 담당한다. 전문가는 마포구 소재 건축물에 대한 위반사항과 건축허가(신고)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을 1:1로 상세히 설명하고 양성화 가능성 여부에 대해 안내한다. 전문가가 양성화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로 판단하면 마포구 건축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양성화 신속지원 전담반'이 법
【국제일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지난해 신월동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대규모 물놀이 공간으로, 가까운 공원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장에는 수심 120㎝ '대형 풀장' 1동과 50㎝ 깊이의 '유아풀' 2동 외에도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설치돼, 연령별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주말에는 마술 공연과 가족이 함께하는 물총게임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됐다. 파라솔은 기존보다 확대된 30개로 늘리고, 돗자리 무료 대여와 함께 샤워 텐트, 탈의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실시간 운영 정보와 공지사항 안내 등 양방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이달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