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으로 '걸음 수 목표 설정하고 걷기' 걷기왕 123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걷기 습관 형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걸을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걷기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군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오는 8일부터 12월 7일까지 30일간 참여자가 자신이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걷는 방식으로 그룹별 중복 참여는 가능하나 목표 걸음 수가 높은 챌린지 순위만 인정하며 걷기 목표 그룹별 목표 달성자 각각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옹진군민 걷기방'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11∼12월 기부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이 온 만큼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걷기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관내 15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시행하고 접수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상반기 신규 선정된 7곳을 포함해 총 61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 지정된 기업은 ▲㈜더꿈 ▲㈜띵동푸드 ▲㈜올바른네트웍스 ▲㈜하임코리아 ▲화이트어비스㈜ ▲㈜몽키빠렛트 ▲㈜세정상사 ▲㈜애니락 ▲㈜감성수수 ▲㈜레베카아트 ▲㈜하베르 ▲㈜드림플러스커뮤니티 ▲㈜아빠맘스킨 ▲언프레임㈜ ▲웜푸드㈜이다. 각 기업은 신청 유형에 따라 일자리 제공형·사회서비스 제공형·기타(창의·혁신)형으로 구분되며 유형별 판단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게 된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전문인력과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경영 컨설팅과 지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에 예비사회적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을 위한 현장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개정된 소상공인법에 따라 올해 3분기에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손실보상 기준은 19년 대비 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일수,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하고 보상금은 1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이다. 군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방문 접수를 받는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신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가 올해 11개 동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최초로 각 동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해 5월까지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 발대식, 동별 맞춤형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주민주도로 11개 동 모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포식 대신 각 동 추진단원들이 직접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과 목적을 인터뷰한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신포동의 안전한 골목길을 위한 태양광 벽부등 사업, 도원동의 장애·노인 세대를 위한 LED 무선 초인종 설치 사업 등 각 동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사업을 계획해 오는 11월까지 실행을 마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한 마을복지계획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공론의 장이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2일 행정서비스 개선 및 주민편의를 위해 추진한 연평면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신축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청사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신영희 옹진군의회 부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전 방역소독 및 참석자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후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이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센터 내부관람을 끝으로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8억여 원을 들인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는 연면적 163㎡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2층은 관사로 사용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소연평도 행정지원센터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과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조성돼 행정서비스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가 제21회 소래포구 축제를 맞아 오는 7일까지 소래역사관 앞 광장에서 '소래찬 김치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2일 남동구에 따르면 홍보전시관은 소래찬 김치 원재료인 소래새우젓, 남동배,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소래찬 김치의 원재료와 판매제품을 선보인다. 또 소래찬 김치 주요 판매처와 소비자 가격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전시관 방문객에게 소래찬 BI가 인쇄된 KF94 마스크와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구는 소래새우젓, 남동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남동구만의 특색있는 레시피로 만든 소래찬 김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홍보전시관 운영을 기획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제3회 소래찬 김장한마당 개최를 앞두고 사전 예약 기간에 김치를 사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소래찬 김장김치 완제품 주문도 함께 받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남동구 김치인 '소래찬 김치'의 생산, 위생관리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 '수봉별마루 도넛'이 지난달 28일 영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2021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실시해 5건의 신규 사업을 선정했으며 총 1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수봉별마루 도넛의 매장은 미추홀구 영산마을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다. 사업을 관장하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비 지원을 받아 기존 사업장이었던 '쿠키하면쿠키지' 리모델링 공사를 10월 26일 완료했다. 또한 지난 8월 매장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총 12명을 선발하고 9월 한 달간 도넛 반죽과 소 만들기, 튀기기 등 조리법과 매장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시 본청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에 선보여 시 공직자 및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 정은서(만 62세) 어르신은 "평소 음식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취미생활이 일자리로 연결돼 소득도 생기고 수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있는 도넛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열심히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수봉별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일 2021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현판식을 진행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방지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공원녹지과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산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중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을 채용해 현장 산불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무선중계기를 설치해 산불 발생 시 원활한 상황전파를 통한 산불 초동진화 및 예방체계를 구축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 실화에 의한 인재가 대부분"이며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 근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시민과 산림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서구가 건립하고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이 위탁 운영하는 '가재울 꿈 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0월 30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관식은 이재현 서구청장, 인천광역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초·중·고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 건립한 가재울 꿈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연면적 4천473.1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놀이마루,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동아리실,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서구 관계자는 "가재울 꿈 어린이도서관은 서구가 건립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서로 다른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뜻깊은 공간"이며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과 관련해 디지털 취약계층 등을 위한 현장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손실보상금 신청 대상은 지난 7월 7일∼9월 30일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체 1만3천여 곳으로 예상된다. 구는 디지털 취약계층과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 손실보상 전담 창구를 구축, 11월 3일부터 운영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손실을 개별 사업체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라며 "전담 창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