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에는 인천e음 캐시백 10%를 결제액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3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21.11.1.∼11.15)'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8천억 원을 돌파했다. 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결제액 50만 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내달 캐시백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함으로써 인천e음 발행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e음 플랫폼의 온라인 시민 복지몰인 인천e몰에서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해 구매제품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인천 계양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인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기탁사업에 선정돼 지난 28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장애인 특화차량 전달식을 했다고 밝혓다. 장애인특화차량은 장애인건강권법 시행에 따라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하는 민간후원 사업으로 계양구보건소가 인천시에서 최초로 장애인 특화차량을 지원받는다. 차량에는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며 차량 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바 등이 설치돼 있어 장애인의 탑승과 이동 시 안정성을 높였다. 중증장애인 특화차량 이동 서비스는 보건소 재활치료 서비스 이용을 위한 중증재가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에 제약이 많은 계양구 중증재가장애인에게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청 인근에 있는 신트리공원에 155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동 880번지 신트리공원 인근은 좁은 골목에 상가와 주택 등이 밀집해 있으며 여기에 공원 내 축구장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해져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구는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신트리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설계획을 준비했다. 이어 지난해 인천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부평구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최종 보고는 용역을 통해 실시한 경관심의 및 설계경제성검토 등이 반영된 내용이다. 구는 11월 중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건축허가, 실시계획인가 과정을 진행하고 용역 완료 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총 124억 원이며 신트리공원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천727㎡를 활용해 155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김용석 부평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신트리공원 지하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관내 코로나19 중점관리 및 일반관리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지원하고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업종에 관계없이 전면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렌차이즈카페, 목욕탕, 이·미용업,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유흥업소 등 코로나19 관리대상 20개 업종 약 1천300개소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예산검토 절차를 거쳐 코로나19 관리대상이 아닌 방역관리가 필요한 동구 소재 업소에 대해서도 무료지원을 결정했다. 신규 지원 대상 업종은 부동산과 약국, 의료기관, 안마원, 숙박업, 서점, 방문판매업 등 7개 업종이며 총 314개소를 현장 방문해 배부할 예정으로 그 외 업종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좀 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자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 관리 서비스는 업소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이용자가 해당 업소를 방문할 때 본인의 휴대전화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화군은 28일 강화경찰서와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강화경찰서는 배회감지기를 통한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배회감지기 보급, 등록,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찰서는 실종 환자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신속한 수색 등의 초등대응으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치매 어르신을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배회감지기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탑재되어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종 사건 발생 시에 신속한 위치 파악으로 환자를 안전하게 가정에 복귀시키기 위한 초기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다. 서민 서장은 "실종 치매 환자의 초기 수색에 실패할 경우, 수색 범위가 넓어지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범죄나 사고의 가능성이 커져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해 아동, 여성, 어르신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부평3동 백운역 인근에 있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지'에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담장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 차를 맞는 500보 사업은 '누구라도 행복한 소통과 배려의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청과 부평경찰서, 백운파출소, 인천가톨릭대학교, 부평3동 주민참여단 등 민·관·학·경 관계자 30여 명이 협력해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500보 사업 대상지는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마을길 이름도 주민 투표를 거쳐 '꽃구름길'로 정했다. 500보 사업은 담장 도색을 비롯해 구청 각 부서,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과 로고젝터, 게시판, 빌라 문패, 반사경, 보안등 교체 등 마을환경개선과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도 병행했다. 이 외에도 부평경찰서와 협력해 CCTV·바닥표시등 설치, 방범 덮개 시공 등을 통해 범죄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이 많은 부평3동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확립을 위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올해는 구월점 기아오토규㈜, IP MOTORS(아이피모터스), 하이테크모터서비스가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남동구에 따르면 모범사업자는 지정증과 함께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지도점검 면제와 구 홈페이지 홍보도 지원된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모범사업자 신청을 받아 모범사업자 지정기준에 따른 고객서비스 제공 실적,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고용 창출 실적 등을 평가해 모범사업자를 선발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서도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업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건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숲 속 나무들의 겨울 약속은 / 다 같이 눈보라를 견뎌 내는 것'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2021년도 겨울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장진수 씨의 인용작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창작)의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입술이 추워 인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왠지 따듯해지는 느낌입니다'의 송혜란 씨와 '벌거벗은 나무는 / 뿌리 속에 생명을 감추고 / 창백한 낯빛으로 겨울을 견딘다'의 권상화 씨에게 돌아갔다. 구는 지난 20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171편의 응모작을 심사해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이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30자 이내로 출처를 기재한 시구·문학 작품을 인용하거나 창작 문안을 제안하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와 함께 가을철 단풍을 즐기는 행락객과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산불 진화 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읍·면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봉천산, 고려산, 마니산 등에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한 파쇄기를 구매해 산림과 인접한 경작지에 파쇄기를 지원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등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섰다. 유천호 군수는 "산림자원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지역소비 촉진형 주차요금제'를 기간을 연장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경제지원 대책으로 서구에서 당일 2만 원 이상 소비하면 공영주차장 1시간 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구는 당초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상황과 감면요금제 실적 증가 추세를 고려해 기간을 연장하고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노외주차장 13곳 1천74면, 노상주차장 5곳 256면 등 총 18곳 1천330면을 대상으로 적용하며 감면실적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3천700만 원에 달한다. 지역 상인들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제도가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서구구 관계자는 "감면제도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돕고 서민경제를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어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면 적용 시간은 24시간 운영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간 운영 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중복감면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