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제30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영종역사관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종역사관에서는 구민이 기증한 기증유물을 선보이는 테마전시회를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 기증유물전 '삶의 흔적, 역사가 되다'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으며, 지나온 영종국제도시의 삶의 흔적이 담겨있는 사진과 생활용품, 생업 도구 50여 점이 전시된다. 영종역사관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17시 30분)이며, 영종역사관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들은 개인위생, 전자출입명부, 발열 체크를 반드시 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고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부담 없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무료 관람을 시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적정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송림1동(동장 문효선)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관내 유휴지에 가을맞이 국화꽃 500여 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긴 장마로 잡초가 무성해진 유휴지 내 잡초제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 뒤 화사하고 아름다운 '하트 국화꽃밭'을 조성했다. 나흥식 통장자율회장은 "향기로운 국화꽃으로 인해 화사해진 마을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청결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효선 송림 1동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한 통장자율회와 주민자치회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국화꽃을 보며 조금이라도 가을 분위기를 느끼고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북항 선박수리조선단지의 입지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이달 5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이다. 현재 인천지역 내 선박수리제조업체는 총 36개로 중구·동구·서구 등 지역에 산재하고 있으며 선박 건조 및 외관 수리 등 영업을 하고 있다. 그중 6개 업체가 모여 있는 북항 선박수리조선단지 일대는 낮은 수심과 시설 노후화로 중형이상의 선박수리가 불가능하다. 선박 중 상당수가 외부 지역에서 정비를 시행해 인천지역 선박수리산업의 정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주민에게 개방, 휴식공간으로 환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사업구간에 수리조선소가 위치해 해양친수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북항 수리조선단지의 운영현황 및 수리 능력 등을 분석하고 선박수리시설 개조와 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기존 부지 활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 내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선박수리산업 이용도와 대상지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용성 확보 가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에서는 선박수리업 집적화를 통한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환경과 디지털을 주제로 2021 부평 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평 평생학습주간은 구민 참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동아리프로그램 및 전시 등 4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구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플로깅 챌린지 ▲가을절기에 즐기는 생태놀이 ▲라탄소재 작품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관계자 연수로는 ▲줌·유튜브 활용법(중급과정)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비대면 교육과정 기획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작품전시가 현장과 영상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작품전시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 구민 참여 및 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부평구 평생학습관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2021년 부평 평생학습주간에는 지역주민과 평생학습관계자의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플로깅 챌린지 활동을 통해 환경운동도 실천하고, 리싸이클빈 버섯키우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구민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인천 중구 영종동 마을복지추진단은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 이동 보장구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보장구 무료대여 사업을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영종동 마을복지추진단에서 시행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Let's walk together, 우리 함께 걸어요' 슬로건 아래 마을복지추진단이 중심이 돼 운영한다. 영종동에서는 그동안 주민 복지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했다. 마을복지추진단이 중심이 돼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난 8월 말 영종동 마을복지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주민 이동 보장구 무료대여 사업을 선정했다. 영종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기본 대여기간 4주(1회 연장 가능, 최대 2개월 사용)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태근 마을복지추진단장은 "이동 보장구 무료대여 사업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을 반영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기관 단체의 이웃돕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초 시작된 이웃돕기 사랑 나눔은 10월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 국가유공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 및 예방접종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로 확산하고 있다. 9월 말까지 36개 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1억5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 및 저소득층 2천200세대에 신속하게 지원해 안부를 살피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근무자들에게도 관내 기관 및 단체 등에서 간식과 음료 등 후원물품 전달이 이어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사랑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 청사를 포함한 공공시설 내 공중화장실 25곳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집중 단속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7명의 민·관 합동점검조는 구 본청 및 별관, 보건소, 평생학습관, 의회 등 5개 건물 남녀 화장실 전체에 대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을 알리는 스티커 부착 상태도 확인했다. 이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남동구는 현재 별도의 몰래카메라 점검 인력(4명)을 꾸리고, 렌즈·전파탐지형 현장장비를 활용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약 210곳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민·관 합동점검조를 구성하고 남동구청 등의 공공시설 화장실에 대한 현장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을 통해 모든 주민이 공공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모두 평등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공영주차장 안심벨 설치, 안전한 원도심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여성 친화적 안심
인천 강화도 주민의 숙원인 서구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 공사가 본격화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 약암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공사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인천∼강화 간 교통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요간선도로였는데 왕복2차선 도로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인천 내륙에서 강화를 오가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인천시는 2017년 김포시와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수도권매립지구간 매립목적 변경 등 도로개설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10월 1일 공사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 중 착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전체 사업 구간 6.47㎞ 중 2017년 김포시와의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관할하는 수도권매립지 2.42km 구간을 우선 착공한다. 나머지 구간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022년 상반기 중 김포시와 협의를 통해 도로구역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선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인천∼강화 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개설지역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
유천호 강화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이 2022년도 강화군 주요 사업의 국·시비 확보를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유 군수는 30일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2년 국·시비 확보 및 군정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군 예산 7천억 원 달성을 위한 국·시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서도 연도교(주문∼아차∼볼음도) 건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온수리·선수항·신문리제2, 3호·외포리 등 공영주차장 조성 ▲비수익노선 손실보상(준공영제) 건의 ▲교통소외지역 버스노선 지원 ▲벼 자동화 육묘·발아장 설치 ▲하리항·빈장포구·대빈창·뒷장술 정비 ▲온수·교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송해면 접경지역 복합체험 문화공원 조성 ▲고구리·선두5리 공중화장실 실치 ▲지구별 수리시설 개보수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간담회 후 유천호 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은 '교동면 월선포∼상용간 도시계획도로 사업' 등 주요 사업 현장을 함께 방문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민의를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단방치·운행정지명령(일명 '대포차')·불법튜닝(이륜차 포함)·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미필 자동차 등이 집중 단속 대상으로 단속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한다. 이번 단속은 평소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단속과 병행해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불법튜닝·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량의 소유자는 위반내용에 따라 형사고발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며, 원상복구명령 이행 및 임시검사 명령을 받게 된다. 불법튜닝이란 자동차(이륜차 포함)의 구조와 장치 일부를 승인 없이 임의변경하거나 부착물을 추가하는 것으로서 경미한 것을 제외하고는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튜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 서인천검사소)에 문의할 수 있다. 운행정지명령 위반·정기검사 미필·무단방치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형사고발·번호판 영치·검사명령 등이 조처되며, 무단방치자동차의 경우 견인 조치 후 자진처리명령 미 이행시 강제 폐차 처리된다. 박세환 교통관리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