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와 올해 복지 사각지대 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시작한 이번 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18가정에 월 1회 청소, 월 2회 밑반찬 지원, 연 2회 정리수납 및 집수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부평구 드림스타트팀,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집중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1년간 매월 자활참여자 30명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가정환경을 돌보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정서적 안정을 모색하고, 향후에는 돌봄서비스단을 신규 자활사업단으로 구성해 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자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사회서비스형 자활사업단을 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14명의 직원이 11개 사업단에 220여 명의 자활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0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100㎡ 미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업소 출입 시 각 업소에 부여된 080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휴대폰 번호와 출입 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기존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나 큐알(QR)코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통신료는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소규모(1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중 안심콜 사용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 ㈔대한제과협회 부평구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추이에 따라 면적 완화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집된 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활용되며 4주 후 자동 폐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080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음식점의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손님들의 불편을 줄이고 빠르고 신속한 역학조사로 효율적인 출입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요원을 확충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쉼터 설치하는 등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초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 체계의 공공화 개편 이후 전국적으로 전담 공무원과 요원 배치기준에 도달한 지자체가 드문 상황이다. 이에 반해 서구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11명까지 확충해 24시간 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 조사 시 피해 아동 보호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더불어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아동보호 전담 요원도 현재 2명에서 4명까지 이른 시일 내 확충할 예정이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력을 자랑한다. 또한 서구는 피해 아동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전용 쉼터 개소를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용 쉼터는 입소정원 7명으로 전문심리치료사 1명, 보육사 4명으로 전담 인력을 구성해 숙식과 생활 지원, 상담 및 치료, 교육 및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인천 최초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 비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속하고 안전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 아동복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우선 배치했다"며 "피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최근 십정동 587-3에 위치한 약산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민선7기 부평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약산공원 생태놀이터는 기존 놀이터의 획일성을 탈피하기 위해 동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생각을 반영한 놀이시설이 구성됐다. 아울러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놀이터뿐 아니라 약산공원의 노후 된 경관 및 시설물을 개선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나비어린이공원, 대촌공원 생태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체육대회'를 미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체육회 권영택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 미개최에 대한 사항들을 토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과 대응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체육대회 미개최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한편 군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로 편성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해 사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의 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체육시설 폐쇄 및 운영 제한 등으로 생활 체육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코로나 상황도 고려해야겠지만, 오늘 나온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들이 동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주간 비대면 형태로 제27기 박물관대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부평의 근대산업유산과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인천의 근대산업유산', '경인철도와 도시공간의 변화', '부평의 지하에 남겨진 일제 군사시설의 실체와 성격' 등 부평의 근대산업유산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오는 9월 28일부터 부평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물관대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해당 교육일에 카카오TV를 통한 실시간 방송 송출로 진행하며, 6회 이상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한다.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3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농작물 수확 철에는 고라니, 까마귀, 까치 등의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되풀이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 이에 군은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3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유해 동물을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체 수를 줄일 방침이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군청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즉각 출동해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선 울타리 및 방조망 설치사업에 사업비 1억6천6백만 원을 편성해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5억6천6백만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방지단 운영 시기에는 입산을 자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인천 청년 공간, 유유기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지원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박형룡 균형위 정책조정실장, 정상민 인천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장과 인천 청년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의 '인천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과 균형위의 '지역과 청년을 잇는 청년정책'에 대한 주제 발표 이후 참여자들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유토론을 진행해 인천 청년과 균형발전정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실질적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부의 청년 취·창업 정책을 수동적으로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지역 유출 문제에 대응할 것"이라면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첨단산업 (BIO, PAV, MRO 등)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고 지역 특색에 맞춤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지자체와의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외식소비를 활성화하고 제5차 ICLC 내 운영하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 홍보관을 알리기 위해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인 '오십시영'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오십시영'은 음식문화거점브랜드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연수구 대표 음식문화거리로, 이번 홍보주간은 골목상권과 지역음식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거리 내 가로등을 활용해 오십시영 브랜드와 내달 27일 송도에서 열리는 제5차 ICLC 등을 홍보하고 음식점 간 통일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앞치마와 수저집도 배부할 계획이다. 선학동 음식점 영업주들로 구성된 오십시영축제추진협의회는 지난해 자체 생활방역단을 구축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거리 일대 소독, 업소별 방역수칙 안내와 점검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10월 29∼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운영되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거점브랜드인 '오십시영', '빵안애', '오송도송'을 소개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외식소비 문화로 힘든 지역 내 8천여 위생업소 영업주들을 응원하겠다"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6일부터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던 중구 무의도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10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큰무리마을 130여 가구 수돗물 공급에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단계별로 무의도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시작 12개월 만에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까지 상수관로 3㎞를 추가 매설해 수질검사까지 완료했다. 그동안 중구 무의도는 상수도 공급 전까지 지하수와 운반급수 등으로 식수를 해결해왔으나 점차 지하수원 고갈과 무의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해 물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 심각한 물 부족의 고통을 겪는 지역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무의도 지역의 안정적 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을 목표로 소무의도까지 총 14㎞ 구간의 상수도 공급공사를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현재 1단계 큰무리마을, 2단계 하나개삼거리(개안마을) 9㎞ 구간 공사를 완료했으며 3단계 하나개삼거리∼소무의도와 하나개삼거리~하나개유원지100여 가구에 구간은 지연 없는 행정절차 추진과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목표 시점까지 차질 없이 추진 할 예정이다. 조인권 상수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