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작물과 원예식물 기초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 1회 도시농업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을 시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텃밭 채소·유실수·실내식물관리 등 기초이론으로 진행되며 40명 모집에 총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방식은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집합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8월 30일∼9월 2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도시에서도 전원생활을 누리며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3일 원도심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지원 공사는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시행하는 집수리 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장판·싱크대·양변기·방충망 등을 교체 수리했다. 또 마을주택관리소는 집수리와 함께 중부소방서와 연계한 화재점검을 진행하고, 노년 비율이 높은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기 편한 간이소화기(스프레이형) 및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추가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까지 개선했다. 마을주택관리소의 집수리 지원은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집수리 공사,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를 통해 60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수혜자는 넓어진 싱크대와 깨끗해진 창문을 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수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지속 운영하고, 집수리 교육을 운영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수혜자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1 인천여성 온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다양한 직종의 채용관을 운영함으로써 폭넓은 취업정보 제공과 100여 명 이상의 채용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면접관은 채용관에서 구직자와 온라인 비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1일 10개 채용관을 2일간 운영하며 사전 알선에 의한 구직자와 안정적인 맞춤형 취업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8월 31일까지 새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직여성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누리집(www.ifwf.or.kr) 공지사항에서 9월 1일 이후 구인기업 명단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가까운 새일센터에 하면 된다. 조진숙 여성가족국장은 "새일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 등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여성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석곶체육공원 족구장이 인조 잔디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 단장을 마쳤다. 서구는 노후 된 석곶체육공원 족구장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6일 족구장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전했다. 기존의 석곶체육공원 족구장은 경사도가 크고 마사토 포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안전성이 낮았다. 이에 서구는 이용객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족구장을 정비, 경사도를 낮추고 포장을 인조 잔디로 변경했다. 서구 관계자는 "석곶체육공원 족구장 정비사업은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추진됐다"며 "공원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서구는 노후 된 공원을 현장 확인해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일 지역에 거주 중인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유가족과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한국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훈장은 유가족들에게 전달됐다. 무공훈장 대상자는 7사단 참전용사인 고(故) 한원교 일병으로 차준택 구청장은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훈장 및 기념품을 수여했다. 고인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받은 동생 한의교 씨는 "70년 만에 형님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어 하늘에 계신 형님께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것"이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공을 기려 무공훈장을 전달하게 돼 다행이다"며 "부평구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가 연평어장의 가을어기 꽃게 조업기간(9월 1일∼11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3일 서해어업관리단,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연평어장 우리 어선의 조업기간에 어업지도선과 함정의 효율적인 배치로 안전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의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의 피랍·피습을 방지하고 불법어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하고 출어선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연평 어업인들의 조기 출어 건의에 대해서도 조업개시일인 9월 1일보다 빠른 시기에 그물을 제외한 어구(닻)를 먼저 설치할 방안을 협의했다. 연평어장은 지역적 특성상 서해 접경지역(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제1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인천시 주관으로 서해어업관리단,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7일부터 우수음식점 등 덜어 먹기 실천업소 715개 소를 대상으로 "반찬 덜어 먹는 집게" "딱 먹을 만큼만"의 문구가 새겨진 덜어 먹기 집게 및 보관통 3천575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덜어 먹기 세트 배부는 감염병에 취약한 함께 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등 전염성이 있는 일부 질병은 접촉뿐만 아니라 비말로도 전염됨에 따라 함께 먹는 식사문화는 반찬 그릇 하나에 여러 명의 젓가락이 오고 가며 비말 전파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국·찌개뿐만 아니라 반찬까지도 덜어 먹기 실천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덜어 먹기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공용집게, 개인별 소형 용기 등 식기구와 수저집, 손소독제 등·위생 물품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환경특별시 인천'의 일환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힘쓸 것이다. 아울러 소규모 영세업소와 배달전문업소에 대해 노후주방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형섭 건강체육국장은 "음식 덜어 먹기 문화가 정착되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오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내 공중위생업소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 다중이용시설인 목욕장업·숙박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목욕장·숙박업소의 레지오넬라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공중위생업소의 냉방기기 청결 및 목욕장의 욕조수 소독 관리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경미한 독감(발열·근육통)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으나 레지오넬라 폐렴 감염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목욕장 욕조수, 건물의 냉온수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시설의 물에서 증식하며 냉방장치의 청결과 수질관리 등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업소 코로나 현장 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여름 성수기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인 목욕장·숙박업 대상 점검을 통해 감염병의 사전 예방 및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와 통하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성장에 대한 이해 ▲성장기 자녀와 소통하는 법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이해 등 부모로서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부평구평생학습관, 부평구 드림스타트팀이 함께 주관한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양육자와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www.icbp.go.kr/lll/ )나 전화(☎032-509-6437)로 신청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오는 12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나비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나비공원이 직접 제작한 나비곤충 표본과 관련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 맞춰 비대면 전시를 우선 진행한다. 부평구는 10일 오후 중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에 전시회 영상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현장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비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나비곤충 표본뿐만 아니라 표본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22일까지 휴관에 들어갔다. 이후 휴관 여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