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국토교통부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산정기준이 되는 울진군 표준단독주택 895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표준단독주택은 약 24만호로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7.36%이며, 경북은 3.16%, 울진군은 4.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울진군은 작년 변동률 4.35%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표준주택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7일 조정 공시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약 414만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중만 재무과장은 “이해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대해 열람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제도개선·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 감사의 형평성 및 공정성 제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열린 감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도 자체감사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와 회계운영 중심의 재무감사를 감사주기에 따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교육계에 있어서는 안 될 학생 성적, 교원 채용, 교육예산 집행 분야의 비리 예방을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산하기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 사전에 본청 감사관의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받게 하고 시설공사 취약공정을 현장기동감사 하는 등 사후 적발 위주 감사에서 사전 예방 및 적극행정 지원으로 자체감사의 방향 전환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는 수감자료 감축, 사이버감사시스템을 활용한 서면 재무감사 실시 등으로 감사수감에 대한 부담을 덜어 코로나19 속 학교 정상화를 위해 애쓰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학생교육활동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거나 비위 발생 위험이 큰 분야는 특정·성과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해 관행적 부조리를 해
대구광역시는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 시행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공사구간 내 통제한 등산로를 올해 1월 개방했다고 7일 밝혔다.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은 사업비 48억 원(국비 12, 시비 36)을 투입해 앞산공원 내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팔각정 리모델링, 쉼터 7개소, 등산로 정비공사를 작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말 완료 목표로 공사를 시행 중이다. 현재 전망대 공사는 기존 전망대를 철거하고 기초 골조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능운정과 팔각정은 외부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쉼터는 7개소 중 5개소가 완료됐다. 지난해 7월 등산객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공사구간 내 안일사∼앞산 전망대∼능운정∼앞산 정상까지 약 1.9㎞ 구간의 등산로를 통제해 왔다. 현재 공사 구간 내 위험한 공종이 대부분 마무리돼 등산객 편의를 위해서 올해 1월부터 등산로를 개방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산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 중이지만 등산로를 개방하기로 했다"며 "공사 중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산 정상부를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도 사업구간 내 통행에 유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및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42대 1억1천9백만원으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35대 7천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은 7대 4천9백만원이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대상은 울진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제외)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사용 본거지가 울진군이어야 하며 1대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폐차되는 차량이 5등급 노후 경유차에 해당하여 조기 폐차 신청을 별도 접수(2월 중 공고 예정)할 경우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보유 중인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로 신차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나 신고예정자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가 우선 대상이고,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통학차를 신차 구입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광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유지하고 중증·사망 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방역상황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 차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이 매주 2배 증가해 지배종으로 전환 중, 향후 상당 기간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 델타 대비 2∼4배 높은 전파력으로 국내 유행의 정점 시기·규모 예측이 어려워 유행 규모에 따라 의료 붕괴 및 사망 급증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현 거리두기를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1·2그룹인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3그룹인 학원, PC방,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안마소는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향후 최대한 추가적인 거리두기 강화 없이 이번 유행에 대응하기로 하고 다만 의료체계 붕괴, 사망 급증 등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 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강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위중증·치명률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4월 9일 시행 예정인 '2022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이달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현장 접수하며 이와 병행되는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전인 17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는 반드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원서 접수해야 한다. 원서접수 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현장 교부),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시험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3월 25 공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120달구벌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병·의원, 당번약국 등 의료정보와 대중교통, 무료 개방 주차장, 도로 상황 등 교통정보, 쓰레기수거일 등 생활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방역수칙,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접수 및 처리 완료된 민원건수는 1,383건으로 주요 문의 사항은 선별진료소 검사, 예방접종 예약 등 코로나19 관련으로 678건, 택시·버스 이용 및 교통정보 238건, 쓰레기 배출일 등 환경 분야 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국번 없이 120), 문자 및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운영된다. 김진상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 만족도 높은 민원상담이 되도록 민원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소통·공감하는 학교급식 정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모집 및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부모의 급식 현장 참여를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학부모 의견 수렴하기 위해 운영한다. 모니터단은 오는 2월 14일까지 학부모 50명(유 10명, 초 20명, 중·고 20명)을 모집하며, 모집된 학부모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관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로 삼고, 또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좀 더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보육 관련 전문가, 학부모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대구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공보육 기반 강화를 통해 아이들의 보육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성을 높이고 보육교직원 자긍심 제고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록금 수납한도액, 어린이집 반별 정원 탄력편성,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심의·의결했고 결정 사항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대구, 아해(兒孩)를 품다'를 비전으로 보육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공보육 기반 강화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4대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2022년도 주요 보육 정책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대구시는 보육교사 3급 양성과정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기관의 내실 있는 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록금 수납한도액을 전문대학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1.65% 인상한 1,911,000원으로 결정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7일과 2월 7일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대구특수교육원에서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특수교육원은 달서구 용산동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수직증축을 통해 지난해 12월 8일에 개원했으며, 장애학생 맞춤형 체험교육과 교원 및 학부모 맞춤 연수 등 특수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긍정적 행동지원과 양육의 실제'를 주제로 우리 아이의 도전 행동을 이해하고 가정규칙, 기능적 의사소통, 칭찬과 보상으로 아이를 자라게 하는 등 학부모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형 긍정 양육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또한 강의를 들은 학부모는 설문지를 통해 자녀의 행동 기능을 평가해보고 자녀를 이해하고 든든한 지지자가 될 방법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수 참가자에게는 장애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류승연 작가의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형이라는 말'을 선물로 증정한다. 특수교육담당 김은성 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만을 위한 첫 전문 연수 때문인지 50명 모집에 12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학부모들의 호응이 남달랐다"며, "이번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