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3월 한 달간 가로정비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단속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 야간 시간대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규 발생한 거리가게(노점상) ▲도로상 적치물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의 운영자 임의 변경 여부 및 확장 행위 ▲기타 민원 다발 발생 지역에 대한 단속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 165개소를 포함한 강서구 전역이 단속 대상이 된다. 3개 조로 편성된 단속팀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단속 시에는 즉시 이동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상시단속을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거리가게 실명제를 도입해 노점 승계 및 매매를 원천 차단하고, 도로점용료 및 과태료 부과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필수적
【국제일보】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강북 BOOK살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해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강북 BOOK살롱'은 60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1년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서전 작성 전문 강사가 기초 교육과 함께 웰다잉을 위한 맞춤형 자서전 만들기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시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과거의 기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인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누리집(https://www.gblib.or.kr/gangbuk/)에서 신청하거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02-944-3123)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자녀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의 확산을 위해 24일 오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와 국가보훈부 양 기관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상호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해 환담, 업무협약 체결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협약식 이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한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이 열려 상호 협력의 의미를 공고히 다지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문화교육 활성화, 주민 참여형 보훈 장려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복지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활동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18세∼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며, 예외적으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강북구 거주 35∼39세 지역특화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프로그램으로 1기는 3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2기는 3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15
【국제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을 추진해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주차장 증설 지원 규모를 최대 400면으로 늘리고 사업비를 80%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70∼80%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목동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304면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목동아파트(3,4,6,11단지) 주차장 증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인근 도로변의 버스 운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소방차 전용도로 확보 문제도 해결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의 경우 전기차 전용 옥외주차장 조성으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위험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올해도 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외주차장 총 400면 증설을 지원한다. 단지별로는 최대 200면까지 가능하며, 100세대 이상 단지에는 사업비의 70%, 100세대 미만 단지에는 80% 이하를
【국제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서 20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대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신속도 ▲민원만족도 분야의 점수가 대폭 상승했다. 구는 매주 목요일 구청장과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해 주민이 원하는 해답을 찾기 위한 '공감 행정'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울러 전국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서 전국 최초 청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독립공간인 '청년청' 등을 마련하는 등 청년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선제적인 민원정보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 ▲민원 처리 실태 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강서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8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1.5% 고정이며, 1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다음 해부터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 된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으로 어둡고 삭막한 육교 하부 공간이 빛과 어우러진 매력적인 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됐다. 21일 서초구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은 노후된 골목의 옹벽, 소외된 교각 하부 등을 예술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시갤러리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우면교 하부공간으로 기존의 어둡고 노후된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장소에 걸맞는 디자인과 표현기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테마로 조성했다. 기존 우면교 하부는 어두운 공간과 더불어 자전거 대여소까지 있어 보행자들의 통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간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도 계속됨에 따라 구는 밝고 산뜻한 화분을 비치해 자전거 주차공간과 보행공간을 분리하고, 물의 파장을 상징하는 원형 조형물을 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조형물 상부에서 원형 LED 조명이 바닥을 비춰 보행자들이 안전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어번캔버스가 설치된 장소 인근 주민 약 140명을 대상으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운영 점포에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늘려 170개 점포에 가게당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비를 지원한다. 낡고 오래돼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3일)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소상공인이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간판개선 설치비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다. 간판교체 작업 수행업체는 지역 내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했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소상공인은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 건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이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지원 법령 등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입주 가능하다. 현재 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등 8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입주 대상 공간은 입주사무실 3실(17.54㎡/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17.54㎡ 내 4개 좌석 중 각 1개 좌석)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접수기간 내에 일자리청년과(도봉로 358, 8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문의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업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