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경남 하동, 충남 부여 지역 밤나무 재배지 1,643ha를 대상으로 소형헬기(AS-350B2)를 투입하여 해충 방제 어려움 해소 및 밤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13일부터 24일까지 밤 열매에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을 구제하기 위한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는 2022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용 선정 약종 및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여 진행되며, 친환경농산물 재배지, 양봉, 양잠, 상수원 보호지역 등 민원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된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해충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주민들의 사전 피해예방 조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의 대학 입학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구특수교육원 3층 대연수실에서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는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과 관련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6개 대학이 연합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특수학교 및 일반고 12개교의 50여 명의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는 6개 대학 입학처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가 대학별 입학전형 및 장애학생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2부에는 사전 질문, 현장 참여자의 질문에 대학별 담당자가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장 설명회에 참가를 신청한 한 학생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정보가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을 위한 진로 설명회가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애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 연합 설명회를 통해서 장애학생의 다변화된 진
대구시는 계성중을 비롯한 신명고, 대구동곡초등학교 3개소에 '2022년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교내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권 주민들에게도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3개 학교에 3천14㎡의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로 개교 120주년을 맞는 신명고와 인근 계성중에 조성된 학교숲은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계산성당, 3·1 만세운동길 등 근대문화 골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 대구동곡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숲은 설계단계에서 학교숲 명칭 공모로 '행복가람숲'이란 이름으로 조성돼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더 애착을 가지고 관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9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9개소 면적 2만4천500㎡의 학교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계속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는 학생들을 위한 친자연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노후 교육정보화기기 교체를 위해 55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내용연수(5년∼9년)가 지나고 고장, 파손, 성능저하 등으로 활용이 어려운 교원용 PC와 교실 TV이며 교원용 PC는 전체 307교 4천259대, 교실 TV는 171교 810대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대구 지역 전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 교육정보화기기 교체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공개 입찰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 보급해 학교 수업 결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에서 자체 구매 예정인 PC와 TV 수요를 이번 정보화기기 교체 사업에 포함해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노후 교육정보화기기 교체를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태하 기자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쿨산업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봄인 5월 대구지역 기온은 1973년 이후 가장 높았고 올해 첫 폭염주의보도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빠른 6월 17일에 발표하는 등 올해도 폭염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쿨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는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쿨(cool)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처음으로 대구시 홍보관을 운영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폭염 대응 추진정책 등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 공공재 분야에서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스마트그늘막 등 공공냉방시스템 관련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악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악기교육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악기교육 지원단'은 초·중·고등학교의 음악 교사 15명을 중심으로 ▲1인 1악기 교육 지원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멘토링 ▲악기 관리 등 학교의 요구에 맞게 악기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먼저 1인 1악기 교육 지원은 학생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고 심리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1인 1악기 교육의 운영 상황을 살피고, 단위학교에서 특색 있는 운영을 돕는다.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멘토링은 오케스트라 저변 확대를 위해 오케스트라 운영 경력이 많은 교사와 적은 교사를 1:1 매칭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한다. 멘토링 운영을 통해 연주회 개최와 같이 오케스트라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은 물론 연주음악 분석, 지휘법 등을 안내해 음악 연주에 대한 다양한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악기 종류가 다양해지고 전문화돼 가고 있는데 비해 악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없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악기 관리 매뉴얼을 보급하고 일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악기 수리 및 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은 오는 7월 15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 상담 프로그램 '다정다감 패밀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로 인해 부모들이 겪는 사회적 격리감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모교육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5가정을 대상으로 5회기에 걸쳐 전문상담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가족 상담을 실시한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녀의 인권교육 및 성교육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인권 의식과 인권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다정다감 패밀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문강사진이 학생 개개인의 가정 상황과 호소 문제에 따라 상담내용 및 목표를 설정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가정 내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상담 인력을 활용해 학생 및 학부모와 그 가족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학생프로그램으로는 초기 면담 및 자기 보고식 검사로 학생 및 가족 구성원의 어려움을 파악한 후 ▲'기초 생활 능력 습득' ▲'가정생활 관련 기술' ▲'사회성 기르기'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교육기관 감염병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2년의 학교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 감염병 관계자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내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진행으로 학교 감염병 발생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성원들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토의하고 감염병 보호 장비를 실제 착용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최근 원숭이두창으로 인해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추가로 발령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항체의 효과가 낮아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하반기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된다"고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학교의 감염병 관리 역량이 많이 높아져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거나 새로운 감염병이 유행하더라도 학교 교육은 흔들림 없이 잘 유지 될
대구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팔공로 일대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음주단속 현장에서 대포차량, 자동차세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동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와 협업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6월부터 다시 합동단속을 재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 간 동시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체납차량의 단속 효과를 높이고 법규위반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단속 방법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 여부를 측정할 때 인근에서 체납차량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대포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을 동시 단속했다. 올해 합동단속은 연말까지 총 7회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 구·군 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직원 총 15명의 인원과 번호판 영상인식차량 및 경찰순찰차 총 7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 관련 행정기관 간 협업으로 단속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납세 의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서부고등학교 등 5개교에 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유휴지에 녹지를 조성하거나 기존 화단을 리모델링하고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태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교당 약 4,500만 원, 총 2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서부고, 월서중, 경일중, 동촌중, 감삼초를 선정하고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준공했다. 학교숲에는 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목류, 유실수 중심으로 심었으며 녹음수 아래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접근·관찰·체험이 가능하도록 해 학생들과 학생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이번 서부고와 월서중은 다른 학교의 밀식된 나무를 활용해 기존 자원을 재활용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이자 녹색쉼터인 학교숲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지역 예체능 계열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와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 지역 고등학생(전학년)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3학년도 예체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교육청 소속 예술·체육 진로진학연구회에서 대학 교수, 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등을 초청해 예체능 계열별 입시 동향 및 학과설명, 합격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음악 계열은 클래식, 실용음악의 2개 분야로 구분해 2023 전공 입시 동향 및 전략을 안내하고 ▲미술 계열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중심으로 전공 분야 진로 및 합격생 사례 등을 소개한다. 체육 계열은 체육과 진로·직업 소개를 시작으로 수시 및 정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입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원은 7월 6일 오후 10시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통해 수강신청하면 된다. 음악은 참여 인원 제한이 없으나 미술과 체육은 60∼80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음악·미술 계열은 대구예담학교 공연실(4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이하 다맞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맞춤 멘토링'은 다문화학생들의 다양한 성향과 요구에 맞춰 멘토와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1:1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짜임새 있는 교육망으로 2020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으로는 증가하는 현장 수요를 감안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늘었으며 한국어가 서툴러 학교 수업이나 학교 적응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모국어와 모국문화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교육을 시행하는 새로운 멘토 유형을 추가 운영한다. 다문화학생들에게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기초 학력,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하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양한 다문화학생의 요구에 맞춰 멘토와 학생이 함께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1:1, 또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1:다수의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습 능력 및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 참여하는 멘토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 및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교재 구입 및 EBS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 정보상 세대주·성인 세대원)이 신청 누리집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라도 지원금 미신청 시 지원이 불가하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 학생으로 해당 기간 중 수급권을 가진 경우 교육급여 중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급여 신규 신청자가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2년 7월까지 수급 자격이 확정돼야 한다. 또한 교육급여 수급 자격 취득시기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니 신청 가능 일자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소통의 날 행사를 재개한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사무실에서 ‘제31차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 최초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소통의 날’은 김정재 국회의원이 20대 총선에 당선된 후인 지난 2016년 9월 포항 최초로 개최된 이후 매달 계속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간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된 ‘소통의 날’은 김정재 의원이 한 달에 한 번, 주민과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다. 또한 민생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을 찾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김정재 의원이 의지가 반영된 것을 알려졌다. 소통의 날 행사는 포항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전화로 상담시간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한 각종 정책제언, 민원 등을 지역 도·시의원,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쳐 시민께 안내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열지 못했던 소통의 날 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처음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서병철)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1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어서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대구시는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