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재가진폐재해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과거 석탄산업 역군으로 종사하다 퇴직한 재가진폐재해자에게 지역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일자리 발굴로 재가진폐재해자들의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사업은 태백산 솟대 약초원 조성 등을 비롯한 12개 사업으로 사업비 3억2천8백만 원(도비 22만9천600, 시비 9만8천400)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하고 특색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미취업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으로 1순위로 재가진폐재해자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을 2순위로 일반주민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해당 사업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황지영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재가 진폐재해자들에게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재가진폐재해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
강원 강릉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강릉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가·집 앞 도로에 내놓은 라바콘, 타이어, 물통, 의자, 화분, 주차금지 표지판, 에어 입간판,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상품 등이 중점 정비대상이다. 정비기간은 이달부터 5월까지이며, 도로 적치물 정비반(22개반, 46명) 편성을 통해 상가·집 앞 도로 적치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계도와 안내문 교부를 통해 적치물 소유자의 자율 정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자율 정비 안내 및 계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도로에 물건을 내놓을 경우 도로법 제74조 및 제117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적치물 강제 수거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읍·면·동 및 각 단체 회의 시 일제 정비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통장 등 단체별로 상가·집 앞 적치물 자율 정비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로 사용권은 시민 모두에게 주어진 동일한 권리이기 때문에 내 상가·집 앞 도로라 할지라도 타인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제한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강원 강릉시는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강릉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스와 택시 등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강릉페이 앱을 통해 카드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00원의 사용자 부담금이 발생하고 신청 후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 이달 신청분은 3주 정도 소요가 돼 내달 2일부터 발송될 예정이며, 내달 이후 신청부터는 일주일 정도 소요가 된다. 강릉페이 교통카드는 편의점이나 버스카드 충전소, 강릉페이 앱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 소득 공제 신청이나 잔액 환불은 캐시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인센티브 적립이나 정책발행금은 사용할 수 없으며, T-money 단말기를 이용하는 택시는 결제가 불가하다. 강릉페이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연간 평균 1,600억 원 이상의 충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용 시 월 30만 원 한도 1만8천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페이 교통카드 기능 도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강릉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
강원 강릉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3년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30주 동안 운영되며, 강릉단오제를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수자들 중심으로 강사를 위촉해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도록 사물놀이(주, 야), 장구(주, 야), 피리/태평소, 관노가면극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강좌가 폐강하는 등 축소 운영을 했으나, 올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과 최근 실내마스크 해제 등으로 8개 강좌 10개 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총 170명으로 확대해 모집한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를 계승·발전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및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 왔다. 또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시민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일상생활에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콘텐츠 확장을 위한 베타테스트 버전 로봇을 발달장애인 가정 80세대에 오는 13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AI로봇을 지난 2021년부터 개발해왔으며 발달장애인의 인지와 행동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임상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구에 부합하는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임상 연구 중으로 현재 70% 이상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치료실과 복지관 등에서 교육을 받고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학습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 위한 콘텐츠 확장을 위해, 베타테스트 버전 로봇을 2주간 사용한 후 개선 및 불편 사항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임상 연구의 결과 분석과 베타테스트 버전의 로봇 배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된 버전의 맞춤형 로봇을 제작해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의 수는 10년 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 지원의 부족으로 돌봄 부담이 온전히 부모에게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강릉시가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4차 혁명의 시대 조류 속에 AI로봇을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은 물론 돌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관내 재가진폐환자 및 배우자 총 1천95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태백시에 거주하는 재가진폐환자 및 직업성 만성페쇄성폐질환자로 판정받은 자 및 그 배우자로 외래 진료 및 약제비, 입원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자를 제외한 재가진폐환자만 연간 20만 원 한도로 입원비 지원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재가진폐환자뿐만 아니라 직업성 만성폐쇄성폐질환자까지도 연간 10만 원 한도로 입원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된 진폐급수확인서 또는 만성폐쇄질환자 승인통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환자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는 지난해 총 3만4천987건 의료비 총 4억 원 정도를 지원해 환자들의 사회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었으며, 앞으로도 재가진폐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강원 강릉시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소외지역을 해소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옥계지소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계지소 신축은 그동안 기존 임대사업소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옥계지역 농업인을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옥계면 천남리에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부지 3,900여㎡를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총사업비 28억7천만 원을 옥계지소를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면적 660㎡ 규모의 임대사업소 건물을 신축하기 위해 20억7천여만 원을 편성하고, 8억 원을 투입해 100여 대의 임대농업기계와 10대의 관리장비를 구입하고 비치하는 등 지역농가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릉시에는 사천면 사천본소, 박월동 남부지소, 성산면 서부지소에 이어 신축 예정인 옥계지소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계지역 농업인들도 언제든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마음껏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옥계지역은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비치할 계획이고, 노동집약적인 밭작물 분야에 기계화율을 높여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제30회 태백산눈축제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에서 제1회 태백산눈축제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태백볼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볼링대회는 태백산눈축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첫 클럽대항 볼링대회로 도내 볼링 동호인 96팀 총 288명이 참가해 혼성 3인조로 3게임을 겨루게 된다. 대회 종합 시상으로는 1위부터 3위까지에게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행운상으로 강원사랑상품권 10만원이 깜짝 선물로 준비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대하던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동호인들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전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소득을 증대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농산어촌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한 농산어촌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사업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으로, 선정되면 최대 5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이 우선 선정되며, 자부담은 총사업비(보조금+자부담)의 20% 이상을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시청 9층 관광정책과 관광휴양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관령 숲길 걷기, 곶감 찹쌀고추장 만들기, 바우길 걷기, 감자옹심이 만들기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테마의 8개 사업이 선정됐고, 약 7,700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릉시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아 재해 발생과 청소년 비행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있으며,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이 해당한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빈집정비지원사업신청서와 소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태백시청 건축지적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사업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빈집 10개 동을 철거할 계획으로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사업효과 극대화 및 형평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빈집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해 24동의 빈집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