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 만들겠습니다” 최은철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이 공개공모를 통해 제3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임용되어 10월10일 업무를 시작했다. 최은철 신임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 대중화와 창의적 과학교육의 중심기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의 책임자가 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영예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과학꿈나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맘껏 기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성인들에게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유하는 과학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서울과학관장,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전시기획, 운영 전반에서 남다른 기획력과 추진력을 발휘한 것이 이번 임용의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고시 16회 출신으로 부산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기술협력1과장, 대통령 비서실, 우주기술개발과장,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을 역임한 과학기술정책 전문가이다.
[인터뷰]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현장을 중시한다. 각 부처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부처와 지자체,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예산실’을 확대 실시했다. 특히 이번 예산심의 기간 동안에는 청년창업과 창직, 문화콘텐츠 일자리 등 일자리 현장을 자주 찾았다. “창업하려는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현재 시스템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 싶었습니다. 그 결과 수요자 입장에서 좋은 정책들이 많이 발굴됐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지원 기관과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2013년 균형재정 달성을 발표했는데 일각에서는 균형재정보다는 재정을 통한 경제활성화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을 합니다. “무엇보다 2008년 금융위기와 현재의 경제상황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2008년은 국가부도위기였기 때문에 재정을 풀어 위기를 탈출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지금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지만 2008년과 같지는 않습니다. 현 상황은 곳간을 채워 미래에 닥쳐올 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3년 균형재정 달성은 2008년
30일, 남양주 국제유기농대회에서 시상 유기농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오피아상(Organic Farming Innovation Award, 국제유기농기술혁신상)’의 제1회 대상 수상자로 방글라데시의 호세인(Hossain) 박사가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열린 오피아상(OFIA) 심사위원회에서 도시 빈민의 영양 공급을 위한 유기농 도시텃밭 등을 연구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사이크 탄비르 호세인(Shaikh T. Hossain) 박사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세인 박사는 일본 에이메대학에서 유기농 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방글라데시에서 빈민운동을 하는 ‘방글라데시 마을 발전을 위한 친구들(Friends In Village Development Bangladesh’이라는 비영리 시민단체에서 농업부문 총무간사를 맡고 있다. 또한, 오피아상 우수상에는 20년 이상 식물바이러스 병해 연구만을 수행해온 강원도농업기술원의 권순배 박사가 차지했다. 권순배 박사는 최근 떡갈나무 추출물의 식물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인 연구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경기 남양주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기간 중 30일에 열
김태석 여성가족부차관이 9월 6일 오후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보호하고 있는 이주여성쉼터(서울 소재)를 방문하여 가정폭력 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입소자와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진다. ‘이주여성쉼터’는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아동을 위한 외국인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로서 현재 전국에 1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자와 동반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상담 및 심신의 안정, 의료·법률·출국, 치료회복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석 차관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정책적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9월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에 성금으로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은 그간 소방방재청이 수령한 정부 포상금과 직원들의 봉급 중 천원 미만의 우수리(잔돈) 등으로 적립한 것으로 소년소녀 가장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명절·가정의 달·연말연시 등에 복지기관 방문할 때 활용하기 위해 모아두었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비록 적은 액수지만 우리 청 전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진 것이니,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8월 16일 신임 법제처 차장에 제정부(諸廷富) 법제처 기획조정관이 임명되었다. 제정부 법제처 차장은 1980년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제정부 법제처 차장은 1983년 법제처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경제법제국장, 행정법제국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10년부터 기획조정관을 역임하였다. 제정부 차장은 법령심사,법령해석 등 업무에 정통하고, 강한 추진력과 직원 의견을 경청하는 합리적 사고방식 등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정부 차장은 앞으로 법제처 주요 사업인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령정비를 해나가는 등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법제도 선진화를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 10대 변상호 전 경기소방본부장 취임 대한소방공제회 10대 이사장에 변상호 전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8월 11일 오전 9시에 취임 했다. 변상호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은 부산 동아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제3기 소방간부후보생출신으로 임관 후 강원도 소방본부장, 소방방재청 소방국장 부산소방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을 역임하고 하였으며 변상호 이사장은 소신있는 신념과 합리적인 일처리로 소방조직 내부의 신망을 받아온 인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변상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퇴직하고 나서 노후 걱정이 없도록 복지후생 증진을 위해 마지막 개인의 역량을 대한소방공제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신임 세제실장에 백운찬(55) 조세심판원장을 임명했다. 백 실장은 1956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진주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및 행정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행정고시 24회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조세지출예산과장ㆍ소득세제과장ㆍ조세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파견 국장, 재정경제부 EITC추진기획단 부단장(고공단)ㆍ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ㆍ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또 최근에는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장을 지냈다.
유병구(兪炳九, 63세, 예비역 소장) 前 공군교육사령관이 7월 1일 제19대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한다. 兪 회장은 공군사관학교 19기로 임관하여 제3훈련비행단장, 국방부 복지근무국장,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등 軍의 주요보직과 제22대 공군교육사령관을 역임(2002년 11월~2004년 4월)했다. 퇴임 후에는 한서대학교 항공운항과 초빙교수로 활약하며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신임 兪 회장은 “예비역의 단결, 현역과의 소통에 힘쓰면서 공군과 공군사관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군사관학교 동창들의 구심점인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동창회지「성무」발간, 우수 졸업생 시상, ‘자랑스러운 공사인’ 선정ㆍ포상, 위문·조문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프로필 ▲ 충남 홍성 生(1948년) ▲ 공군사관학교 졸업(공사 19기) ▲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졸업 ▲ 제3훈련비행단장 ▲ 국방부 복지근무국장 ▲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공군교육사령관 ▲ 한서대학교 초빙교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은 직속기관인 시험연구소의 이성훈(47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5년 연속으로 등재된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방법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20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세계인명사전 최다등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에는 ABI(미국인명정보기관)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등에 등재됨으로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IBC(국제인명센터), ABI(미국인명정보기관)에 5년에 걸쳐 모두 등재되었다. 이 박사는 국내・외적으로 GMO 분석방법 연구개발, 표준화 및 안전성평가 등 GMO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적으로 GMO 분석방법 ISO(국제표준화기구) 한국대표로, 국내에서는 GMO 분야의 KS(한국산업규격) 기술전문위원 및 KOLAS(한국인정기구) 기술평가사로 또한 환경부, 식약청, 식물검역원 등 정부 및 국공립 기관의 GMO 및 LMO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GMO 분석방법 연구결과들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