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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노·사·민·정, 미래창조형 노사상생 공감대 형성

포항시, 23일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포항시는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 개정으로 박승호 포항시장(위원장) 외 13명의 위원을 재구성하여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 대표, 사용자 대표 등 노사문제의 당사자와 시민단체 대표, 포항시의회 위원,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시 대표가 참석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일자리 중심의 노사정간 노사협력을 강화하고 최근 지역 대내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스 누출 및 폭발사고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 등 노사민정이 함께 산업재해 예방 노력에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실무점검단 구성과 CEO, 안전관리 책임자, 근로자,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결의 대회, 캠페인 등을 개최해 ‘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또한 교대근무제 개선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차별문제를 개선하는 데 노사가 함께 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과 포항시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5월에 열릴 예정인 노사민정 「We Together」어울림 행사는 한국노총포항지역지부,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 노사 당사자가 개최하기로 하고 포항시노사민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 노사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지난해 11월 13일 노사발전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의 규정에 의해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로 개정돼 이날 첫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협의회의 기능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 및 실업극복 등 해결 방안, △산업평화 등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 △노사민정 협력과 화합을 위한 사업의 지원 방안, △협의회에서 합의한 사항의 이행 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하게 된다.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의회는 산업안전, 노사문제, 지역안정 등 노사상생을 위한 대타협을 추진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에 힘을 쏟아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사회 대통합 구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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