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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전국최초 '농어촌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 수여식 가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기틀 마련


김천시는 동북아도농관광연구원과 연계하여 농촌체험마을 리더양성을 위한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을 운영하여 지난 8일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소재 황여의 마을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농어촌체험지도사 3급자격증'을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용현 농축산과장, 김영우 농정담당, 이호근 시의원, 김광근 동북아관광학회장, 이응진 대구대학교 교수가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이번 농촌체험마을 리더양성은 실천적 행동가 발굴과 육성으로 김천을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기획으로 지난 8월 김천에서 개최한 농촌관광 국제학술대회와 연계된 국제적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09년도 국내 최초로 농식품부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대구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응진)가 지정받아 농촌체험분야의 권위자인 다케우치 유우지(일본 국토교통성 대학교수)에 의해 5개월간 운영되었으며 피교육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교육과정으로는 '주제별 체험프로그램기획운영', '농촌체험지도기법', '안전교육' 등 농촌체험에 대한 기초적이론(60%), 현장실습교육(40%)로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1차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생은 총 28명으로 출석(20점), 과제(20점) 시험(60점)과정으로 총 100점 만점에서 75점이상 취득한 수료생 21명이 최종 '농어촌체험지도사 3급자격증'을 받게 됐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2008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도-농교류촉진법'에 따라 농어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자격기본법에 의거 자격증을 수여하게 됐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살아있는 자격증이 되도록 마을 현장에서 충실한 역량을 발휘해 주길 당부한다.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농업-농촌의 농촌체험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찾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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