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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김장 스트레스? 피로? 물렀거라!

‘경주절임배추’인기 몰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자 안강읍 근계리에 김장용 절임배추를 상품화한 브랜드인 “경주절임배추” 가공사업장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제조원은 안강읍 농업인 7명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대청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하여 상품화하였다.

경주절임배추는 절단기, 에어세척기, 절임탱크 등 최신 자동화 시설을 이용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안전한 수돗물로 세척하여 포장하여 가정에서는 바로 김장용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


20kg 1박스(8~10포기 정도)에 30,000원, 10kg 1박스에 16,000원(5포기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 주문을 받아 오는 11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12월 15일까지 주문을 받는다.

경주, 포항지역은 무료 배송이고 그 외 지역은 택배비 2,000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주문은 영농조합법인 대청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농협과도 연계해 안강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김장날짜에 맞추어 1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예약, 주문하면 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이태현 소장은 “절임배추에 대한 선호도가 2012년에 50%로, 매년 10%씩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 증가 및 농촌사회에 활력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생산,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확대, 추진하여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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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씨젠의료재단이 약 20만원 상당의 혈액검사·소변검사, 1차 진료 및 투약,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불편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시 의료 통번역 활동가 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장에서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 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관리 접근성이 더 낮은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용자들을 우선 검진할 수 있게 지원하고, 필요하면 치료와 상담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기초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관리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외국인유학생 등 의료 사각지대 이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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