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김장 스트레스? 피로? 물렀거라!

‘경주절임배추’인기 몰이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업이외의 경제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키고자 안강읍 근계리에 김장용 절임배추를 상품화한 브랜드인 “경주절임배추” 가공사업장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제조원은 안강읍 농업인 7명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 대청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하여 상품화하였다.

경주절임배추는 절단기, 에어세척기, 절임탱크 등 최신 자동화 시설을 이용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안전한 수돗물로 세척하여 포장하여 가정에서는 바로 김장용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기만 하면 된다.


20kg 1박스(8~10포기 정도)에 30,000원, 10kg 1박스에 16,000원(5포기 정도)의 가격으로 예약, 주문을 받아 오는 11월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12월 15일까지 주문을 받는다.

경주, 포항지역은 무료 배송이고 그 외 지역은 택배비 2,000원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주문은 영농조합법인 대청을 통해 가능하고 지역농협과도 연계해 안강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김장날짜에 맞추어 1주일 정도의 여유를 두고 미리 예약, 주문하면 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이태현 소장은 “절임배추에 대한 선호도가 2012년에 50%로, 매년 10%씩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 증가 및 농촌사회에 활력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생산,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확대, 추진하여 농업분야의 새로운 소득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전국

더보기
광주 서구-영암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선물 【국제일보】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아동 복지를 위해 협력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구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영암 기찬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양 지자체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첫 공동사업이다.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아동들은 영암의 대표 여름 휴양지인 기찬랜드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곤충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곤충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구는 도심을 벗어난 체험활동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휴식과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방정부 간 우호협약이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와 영암군은 우호교류 협약을 기반으로 행정, 문화·관광, 체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