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종합시장 방문, 과일· 육류 등 제수용품 설 물가 파악

최규연 조달청장은 1월16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설 물가’를 살피기 위해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전통시장인 ‘태평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직접 과일, 육류 등을 구매하며 제수용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 청장은 이날 “요즈음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지 않느냐”고 최근경제상황에 대해 묻자 시장상인들은 “모든 생필품가격이 올라 고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달청은 작년 5월 태평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행사 용품이나 선물을 전통시장 상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최 청장은 이에 앞서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동 소재 ‘한몸요양원’을 방문,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윷놀이를 함께 하며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