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월 16일 안호상(安浩相, 54세)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에 임명하였다. 임기는 2년이다.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등 공모 절차를 통해 추천되어, 최종 검증을 거친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신임 국립중앙극장 극장장은 20여 년 이상의 예술의전당 근무 경험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경력 등 공연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극장 공연 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서비스기관으로서의 국립중앙극장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상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약력
▲ 1959년 6월 5일생(54세)
▲ 청주고(1977년)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1984년)
▲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 예술사업국장 등(1984년 3월 ~ 2007년 1월)
▲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2007년 2월 ~ 2011년 11월)
▲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2009년 ~ 2011년)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 위원(2010년 ~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