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맑음동두천 12.5℃
  • 흐림강릉 4.1℃
  • 맑음서울 11.4℃
  • 구름조금대전 11.6℃
  • 구름많음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3.1℃
  • 구름많음광주 10.4℃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0.3℃
  • 맑음강화 9.8℃
  • 구름많음보은 9.5℃
  • 구름많음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1.1℃
  • 구름많음경주시 13.0℃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피플

소방방재청 정현규 과장 ‘의전 지침서’ 발간




현직 공무원이 글로벌시대에 의전에 관해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지켜야 할 사항을 한데 모아 ‘현대의전의 이해와 전략’(성심출판사 출판)이라는 책을 펴냈다. 주인공은 현재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현규 운영지원과장.


정 과장은 우리나라 공직사회에서 ‘의전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5공화국 이후 국가적 의전에 관한 한 현대사의 산 증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7급 공무원 출신으로 1981년 옛 총무처 의정국에서 정부의전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한 인연으로 출발해 30여년 공직생활의 거의 절반을 의전분야에서 일한 바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오랫동안 옛 행정자치부의 의전담당 서기관과 의정팀장, 행정안전부의 의정담당관 등으로 재직하며 제13~18대 대통령취임식, 국빈방한 환영식, 국경일 경축행사, 국장 및 국민장, 국제회의 등의 수많은 국가적 행사가 그의 머리와 손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수원 등 여러 인재개발원에 출강하고, ‘이제 통일한국의 상징을 준비할 때다’(2003년, 도서출판 삶과 꿈), ‘글로벌시대의 의전행사 성공전략’(2008년, 도서출판 창보)에 이어 세 번째로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글로벌시대에 철저한 자기관리부터 일상생활속의 의전, 행사의전, 국제의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모아 정리했다. 또, 딱딱하기 쉬운 의전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역사속의 의전의 유래, 에피소드 등을 찾아내 흥미 있게 구성했다. ‘재미있는 의전상식’, ‘알아 둡시다’에서는 다른 책에서 찾기 어려운 부분을 소개하여 실제 생활에 활용하도록 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