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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정부수립 이래 첫 여성 의정관 탄생

김혜영 행정자치부 의정관 임명…정부의전행사 등 총괄

정부의전행사, 국가상징 관리, 정부포상 운영을 총괄하는 의정관에 정부수립 이래 최초로 여성 공무원이 임용됐다.  

행정자치부는 김혜영 정보공유정책관을 24일자로 의정관에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업무는 정부수립이래 67년간 수행된 정부고유 업무이나 여성이 총괄국장으로 임명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의정관은 헌법상 국정최고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운영, 국경일, 국빈공식 환영식 등 정부의전행사 주관, 국기·나라문장·국새 등 대한민국 국가상징 관리와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혜영 의정관은 1983년 5급 특채로 공직에 들어와 30여년 간 윤리과장, 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정관은 “정부의 의정(議政) 업무를 관장하는 의정관에 정부수립이래 최초로 임명된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양, 서훈 영예성 및 수훈자 자긍심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 기록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개방형직위)에도 여성인 정기애 국장이 같은 날짜로 임용됐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김혜영 국장의 의정관 임명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 인사운영 3대 원칙 및 10대 혁신방안’에서 밝힌 주요간부 직위에 여성 임용확대 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분야에 여성공무원이 진출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혁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행자부는 구성원 중 약 28%가 여성이며 이 중 과장급 이상 여성 공무원은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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