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영남권 거주 고위험군 사망자 1명이 발생하여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하였다고 밝혔다.
82세 여성은 이달 11일 증상 발현하여 26일 처음으로 내원하였고, 다음날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26~28일까지 타미플루를 투약받았으나 28일 사망하였다.
또한, 이 여성은 만성심혈관질환을 앓아 온 고위험군으로 폐렴, 기저질환 악화 등의 주요 합병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현재 신종플루 사망자는 34명이고 이중 29명이 고위험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