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장관, 위그린과 함께‘사랑의 연탄 나눔’참여
- 10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하여, 연탄 100만장을 저소득 이웃에 전달 -
여성부와 전국의 여성단체가 모여 결성한 ‘G-Korea 여성협의회’, 그리고 생활 속 녹색실천을 주도하는 ‘WE Green (G-Korea 여성실천단)’은 11월 7일(토) 오후 2시,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일원에서 ‘2009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여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에너지 적립금을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연탄 100만장으로 환산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로, 우선 노원구 중계동 연탄 난방 300가구에 연탄 6만장을 배달 할 예정이다. (당일에는 20가구에 4,000장 배달)
하절기에 급증하는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하여 WE Green, 그린에너지 패밀리 등이 참여한 여름철 전기 절약 실천 운동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개개인의 녹색생활 실천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로 연계하는 사회 공헌 운동으로서, WE Green 실천단 3천여명을 비롯한 8700여개 건물주가 참여하여 총 100억원에 해당하는 91,389MWh의 에너지를 절약한 바 있다.
에너지 절약으로 모은 기금으로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희영 여성부 장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인식 한국여성경제진흥원장, G-Korea 여성협의회 공동대표단체장, 이화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WE Green 실천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G-Korea 운동은 우리의 일상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생활이 어려운 여성을 돕는 희망을 나누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위그린 실천단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운동 등 생활 속에서 녹색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뜻 깊은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