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전국에 지부를 두고 법률구조를 필요로 하는 서민.소외계층에 법률구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정홍원)과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은 11월 13일(금) 오후 3시 경찰청 수사국장실에서 경찰청 수사국장, 공단 구조정책부장의 입회 하에 업무협조 체결식을 갖고 기관 간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저소득층.장애인 등 법률보호 취약계층을 위하여 공단이 실시하는 민사소송대리.형사변호활동 등에 협조하며, 경찰에 접수된 사건의 피해자.고소인이 서민.소외계층으로 공단의 법률구조필요성(피해금액반환, 피해회복을 위한 소송 등)이 인정될 경우, 사건 수사 後 위 피해자를 공단에 안내할 수 있다.
경찰청과 공단은 이 외에도 서민.소외계층의 범죄피해예방과 피해회복을 위한 법률교육 및 자료발간, 배포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