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18.7℃
  • 맑음강릉 19.0℃
  • 맑음서울 19.5℃
  • 구름조금대전 20.8℃
  • 구름조금대구 20.2℃
  • 구름조금울산 13.1℃
  • 구름조금광주 19.0℃
  • 맑음부산 13.9℃
  • 구름많음고창 15.0℃
  • 구름많음제주 15.6℃
  • 구름조금강화 13.3℃
  • 맑음보은 20.7℃
  • 구름조금금산 19.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맑음경주시 16.4℃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사회

국립재활원, 소비자 오픈하우스 개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그동안 추진하여 온 다양한 재활보조기구와 운동기구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향후 연구 방향에 반영하고자 11월 18일에 재활연구소 1층에서 소비자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소비자 오픈하우스에는 국립재활원 입원환자, 재활훈련생, 의료진과 치료사 및 장애인 화가, 정상회, 외부 인사 등이 참가하여 연구 결과물인 시제품 5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휠체어 장애인의 경우 건강체크를 위하여 체중측정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측정이 용이하지 않았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동통신 단말기를 이용한 인터페이스 장치를 추가하여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휠체어 장애인 체중 측정 장치가 공개된다.

혼자서 캔버스 조절이 어려웠던 구족화가들에게 작업 중인 붓으로 바로 조작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여 캔버스를 상하좌우 조절뿐만 아니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진 전동이젤도 체험 가능하다.

척수 손상환자가 상지운동과 하지운동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고 운동시 체간의 불안정성을 방지하기 위한 등받이와 욕창방지를 위한 시트를 추가한 전신운동기구인 로잉 머신도 새로이 공개되고,

주관절의 움직임에 장애가 있는 척수손상 및 뇌졸중 환자의 주관절 재활운동 및 활동보조에 도움을 주고 근전도나 건강한 팔을 이용해서 동작이 가능토록 하는 전동 주관절 재활보조시스템과

무선전송 기술과 인공근육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건강한 팔의 운동 각도를 마비된 팔의 운동에 적용하는 편마비 환자용 두 손 물리치료 시스템도 전시되고 이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이번 Open House가 재활보조기술 연구 결과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고 장애인이 주인이 되는 재활연구소로 거듭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재활원은 금번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