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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직자 SNS 가이드라인 나온다

문화부, 7월 1일 ‘원칙과 요령’ 세미나 열어 전문가 의견 수렴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나 실무 공무원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할 때 알아야 할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함께 다음달 1일 서울 연세대 빌링슬리관에서 ‘공직자 SNS 사용원칙과 요령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구체적인 공직자 SNS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세미나는 한정호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정호·조창환 교수(연세대)와 이윤경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가 주제발표를 한다.

발제자들은 주제 발표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특성과 대민 커뮤니케이션 변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궁중 관계성의 중요성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및 해외 사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 원칙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별 특성 및 세부 지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위기 관리 원칙 등을 공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은미 교수(서울대학교), 박노일 교수(서울디지털대학교), 조주환 매니저(KT), 강학주 소장(이스토리랩), 김영우 팀장(환경부)이 토론을 진행한다.

문화부는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직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 원칙을 담은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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