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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줌마, 조금만 주세요! 남은 음식 제로, 버리는 음식 제로

원수푸드 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가족부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국민실천운동으로 확대·발전시키고 국민 관심제고 및 참여확산을 위한 「원스푸드」 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 선포 기념식을 환경부와 공동으로 11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푸짐한 상차림 선호에 따른 남은 음식 재사용, 과다한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자원낭비, 나아가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끊고, 소비자와 영업자의 의식변화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식점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이윤 극대화를 위해 고질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남은 음식 재사용으로 식중독, 간염 등 전염병 발병 위험성이 높고,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 해동안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527만t,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5조원에 이르고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도 약 6천억원이나 소요되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은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수집·운반·처리과정에서 악취, 침출수로 인한 토양·지하수 오염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연간 승용차 62만대에 해당하는 178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Stop! 남은 음식 재사용, Start! 간소한 상차림, Go 그린코리아'이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촉구를 위해 선포기념식과 더불어 '투명주방체험' 및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투명주방은 소비자·영업자·정부 간의 무한신뢰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외관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약 6000여개)와 음식물 처리기로 조립되어 전시된다.

이는 11월 5일 선포기념식에서 한복 조각보를 소재로 만들어진 대형 밥상보가 애드벌룬에 의해 자연스럽게 벗겨지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투명주방은 행사가 끝나면 해체하여 음식용기(도시락)가 많이 필요한 도시락 무료 제공 단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중구의 차상위계층 400명에게 쌀(20kg), 쌀라면(1상자), 우유(200ml*24개), 구급약품(1세트)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북돋아줌으로써 「원스푸드」대한민국 식탁안심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해정(요리연구가), 강수정(아나운서)씨는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황수경(아나운서)씨는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해정씨의 남은 음식없는 간소한 상차림인 '1식 3찬 요리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 음식물처리기(루펜), 음식용기세트 및 물통세트(락앤락)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11월 7일(토)까지 개최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예로부터 상다리가 휠 정도로 음식을 많이 차려내야만 잘 차렸으며 제대로 대접을 잘 받았다고 여기는 낡은 음식문화와 의식을 과감히 개선하여,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남은 음식없는 간소한 상차림을 즐기며 부족하면 더 달라는 말을 주저하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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