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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수원 곳곳의 기상장비 활용도를 높이자!

- 농진청, 과수 기상관측자료 활용 실무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업연구에 활용되는 기상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자 전국의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과수 기상관측자료 활용 실무 워크숍』을 11월 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워크숍은 각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상관측장비의 기상값을 서로 공유하는 방안과 향후 기상 측정이 필요한 기상장비의 설치지점 선정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마련하였다.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기후변화 관련 농업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과수는 영년생작물로 벼 같은 일년생 작물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관련 연구가 필요한 반면, 기초가 되는 기상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기존 도시지역 및 벼 재배지역 등은 설치된 기상측정 지점이 많은 반면 주로 산악지대에 위치한 과수원의 기상자료 확보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기존 각 기관별로 과원에 운용되고 있는 기상값을 공유하여, 좀 더 많은 관측 지점을 확보함으로 과수연구를 위한 기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각 지자체의 도농업기술원, 시군기술센터 등에서도 지역의 과수재배적지 선정 및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기상관측값의 사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역단위의 연구에서는 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반면, 기상관측장비가 고가임으로 원하는 지역의 기상값을 모두 얻을 수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과수과와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수군 지역의 고도별 사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표고 100m 단위로 200 ~ 800m 지역에 공동으로 관측지점을 선정하여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실무 워크숍은 기상 관측값의 공동 활용을 위한 표준화 및 공유방안, 기상 관측값의 신뢰도 향상 및 품질인증 방법, 효율적인 기상장비 운용방법, 기상자료를 활용한 과수분야 연구 강화 방안 등에 대하여 주제발표와 실무 전문가들의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조정건 연구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의 기상장비의 관측값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실현된다면 부족했던 기상자료의 확보로 좀 더 정밀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네트워크 강화로 필요한 기상장비의 관측지점을 서로 공유함으로 중복설치 예방으로 예산 절감도 기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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