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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를 한자리에서 교류한다

제5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 개최

환경부는 2009.11.20(금)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협약 사업장, 유관협회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5회 화학물질 배출저감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정보교류회는 사업장간 배출저감기술 등 정보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배출저감 노력을 중소기업 등 타 업체에 확산하고 30/50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어 왔다.

“30/50 프로그램”은 화학물질 배출량을 협약체결 3년 이내에 30%, 5년 이내에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기업, 시민단체, 지자체, 환경청 등이 함께 체결하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협약”이다.

‘04년부터 시작된 30/50 프로그램은 ’09년 현재 총 201개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화학물질 배출량조사 제도가 정착되고 화학물질 배출저감이라는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자발적협약 사업장이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정보교류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사업장별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공개, 배출량 산정의 신뢰도 제고, Web 기반의 배출저감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화학물질 배출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경진대회에 참여한 기업(동부제철(주) 등 6개 기업) 중 배출저감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표창할 계획이다.

아울러 “30/50프로그램 중간평가”를 통해 배출저감 우수업체로 선정된 9개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국립환경과학원과 본부평가단의 검토를 통해 선정된 (주)한솔케미칼, 미원상사(주) 전주공장, 삼성토탈(주), LG전자(주) 청주공장, (주)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 엘에스전선(주), 여천NCC(주) 여수1공장, GS칼텍스(주), SK에너지(주)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시상 예정

환경부는 앞으로도 정보교류회를 비롯하여, 기업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종별 화학물질 배출량 산정·저감 지원, 화학물질 배출저감 자발적 협약 확대 등을 추진하고, 올해 300여개의 사업장 공개에 이어 ‘10년에는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대상 사업장 전체를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확대 및 기업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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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