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농업과학원 생물안전성과는 지난 7월 9일 인터넷 블로거(blogger)와 일반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GMO 바로알기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알기」교육 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현장체험! 유전자재조합식품 바로알기」교육은 일반인들에게 GMO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체험을 통해 GMO를 바로 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작년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생들은 GMO에 대한 바로알기 강의와 브로콜리를 이용하여 간단한 DNA 추출 실험 체험, ‘진단막대를 이용한 GMO 검출’ 체험실습을 수행하였다.
‘진단막대를 이용한 GMO 검출법’은 항원․항체 반응 원리를 이용하여 GMO를 검출하는 방법으로써 'DNA 증폭법‘ 등의 다른 방법에 비해 간단하고 빠르게 GMO를 검출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교육생들은 또한 GMO 격리온실과 농업과학관을 방문하여 농업과학과 생명공학의 중요함과 미래의 비전을 새롭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서석철 생물안전성과장은 “국민들에게 GMO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체험교육의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고 밝혔다. [자료 / 사진 =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농업연구사 이범규]
사진은 진단막대를 이용한 GMO 판별 체험을 하는 교육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