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 공공계약정보 공개항목 8개→26개로 대폭 확대

시 본청․사업소․자치구에서 체결하는 모든 계약정보 공개 확대해 투명성 강화


서울시가 각종 공사, 용역, 물품, 조달, 수의계약까지 공공계약정보의 공개 범위를 기존 8개 항목에서 26개 항목으로 대폭 늘린다. 


기존에는 사업명, 계약건명, 계약기간, 계약금액 등의 기본 정보만 공개했다면, 이제는 각종 계약변경사항이나 대금지급 내용 등 세부 내역까지 공개해 관련 업체나 일반 시민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계약변경’ 내역의 경우 원 계약과 달라진 계약금액이라던가 변경사유 등을 변경 즉시 공개해 금액 증가 등에 따른 시민들의 의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금지급’ 내역은 시민들의 전화문의가 많았던 사항으로서 하도급 업체 또는 관련 시민들이 대금지급일, 지급금액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원도급업체에 대급지급요청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로 공개하는 18개 항목은 ▲예정가격 ▲낙찰률 ▲최초계약금액 ▲착수(공)일자 ▲준공일자 ▲소재지(공사위치/납품장소) ▲계약(공사)개요 ▲계약업체 대표자 및 소재지(2개 항목) ▲계약변경사항(4개 항목) ▲대금지급사항(5개 항목)이다.


기존에 공개됐던 8개 항목은 사업명, 계약건명, 담당부서, 계약기간, 계약일, 계약금액, 계약방법, 계약업체명이다. 특히 계약변경사항 4개 항목의 경우, 변경일, 증감액, 변경금액, 변경사유로서 계약변경이 있을 때마다 공개된다. 또한 대금지급내역 5개 항목은 지급구분, 지급일, 지급금액, 채주정보, 적요로서 대금지급이 있을 때마다 공개된다.


강종필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계약정보 확대 공개로 계약상대방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약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새롭게 마련한 계약신문고에도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시민옴부즈맨의 역할을 수행해 서울시 계약행정이 더욱 신뢰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조 시민기자




전국

더보기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수학 서술·논술형 AI 자동 채점 도입 【국제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공교육 최초로 중·고등학교 수학 서술·논술형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창의력·논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시스템은 정답 여부뿐 아니라 풀이 과정의 논리 전개와 수학적 사고 과정을 분석해 채점의 객관성을 높이고, 결과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이 스스로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들의 채점 업무 부담도 줄여 수업과 학생상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인천시교육청과 AI융합교육원, 에듀테크 기업 '진단수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그간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AI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수업과 연계해 학생별 학습 지원과 보충 지도를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시범 운영은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먼저 시행되며, 이후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생의 심화·맞춤형 학습을 지원하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