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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8개 벤처창투사 우수 지식재산 투자에 나선다

- 10월 28일, 지식재산 투자관리자협의회 출범 -

18개 벤처창업투자회사들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특허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모태펀드의 특허계정을 운용하고 있는 18개 창투사가 28일 서울 노보텔 앰베세더 호텔에서 '지식재산 투자관리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특허청이 연내에 조성할 예정인 2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창의자본(Invention Capital)'과 함께 대학 기술지주회사나 연구소 창업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2006년부터 모태펀드를 조성·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18개의 특허계정을 가진 투자운용사가 활동 중이고. 이 회사들이 조성한 자본은 총 4,220억원이다.

동 협의회의 신임 회장직을 맡은 “바이넥스트창업투자”의 서학수 전무는 “아직 우리나라는 지식재산을 투자의 대상이라고 보는 인식이 저조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지식재산투자관리자협의회는 ▲한국형 창의발명자본과 협력하여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에 주도적으로 참여 ▲년 4회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화 유망 특허기술과 투자자본과의 연계 활성화를 도모 ▲기업, 대학·공공(연) 지식재산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의견 교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중 특허청 차장은 10월 28일 서울 노보텔앰베세더 호텔에서 개최된 창립 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지식재산투자관리자협의회는 공공부문 지식재산관리자협의회(PIPA),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와 협력하여 국가 지식재산사업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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