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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허청-한국로봇산업협회 간 업무협력 약정체결

- 지능형 로봇 분야 특허경쟁력 강화 위해 공동협력 -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이용훈, 현대로템 대표)는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통한 특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업무협력을 위한 약정(MOU)을 체결한다.

약정체결에 따라 특허청은 국내 주요 로봇관련 150여 기업이 회원으로 있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지능형 로봇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되며, 협회에 소속된 기업들의 우수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허청이 협회에 가입된 기업들에게 지능형 로봇분야의 핵심, 원천 특허를 획득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방법과 특허분석 노하우를 전수하며, 앞으로 국내 로봇분야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야기될 수 있는 로봇분야 지재권 분쟁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정체결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업무협정에는 특허청이 협회 소속 기업에게 지재권 획득을 위한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심사관과 기업의 연구원을 연결하여 지재권 관련 문제 발생시 기업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핫라인을 설치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국내 로봇전문 생산업체인 다사로봇(주) 김형철 연구소장은 “이번 MOU는 특허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관련 특허 분석과 특허맵 작성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2008년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제정되고, 2009년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제1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정부와 민간의 로봇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특허청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간의 업무협력이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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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