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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진청, 농업기술협력으로 하나의 아시아 구현

- 아시아 12개국 참여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발족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3일, 우리나라가 중심이 돼 아시아 12개 국가가 공동 참여하는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를 서울에서 발족했다.

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주도하여 설립하는 기술협력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2개국이 창립 국가로 농업기술협력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회원국의 농업 관련 부처 차관 혹은 차관급 농업연구기관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One Asia 달성의 첫 디딤돌 : 농업기술협력에서 시작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은 “하나의 아사아가 되기 위한 첫 디딤돌은 농업기술협력에서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아시아 각국이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산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위한 상호협력기반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프리 삭스 박사 등 저명한 국제개발 전문가들은 세계 빈곤퇴치에 한국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농촌개발사업과 벼 다수확기술 등 우리나라의 앞선 농업기술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아 많은 개도국 특히 아시아지역 국가들로부터 기술협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개도국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외국인 훈련을 조직화해 116개국 3,275명에게 농업기술 이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이들은 우리나라에서 배운 기술을 자국에 보급해 빈곤해결 및 현지 농법개발 등을 이룩하는데 기여해 왔다.

- 외국인 초청 농업기술 훈련 : 116개국 3,467명
- 대륙별 현황 : 아시아 2,740명, 아프리카 384명, 미주 236명 등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제공동협력을 통해 개도국의 기아극복과 빈곤탈출에 기여하고, 유전자원의 공동개발 및 활용을 통한 회원국간의 상호이익을 추구하며, 지식·정보의 공유를 통한 협력체제 강화를 주도하게 됐다.

이러한 농업기술협력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리더로 가는 첫걸음을 아시아에서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세계에 대한 지원방식의 혁신적 개선 모델 제시할 터

그러나 고기를 잡아주는 지금까지의 지원 방식을 탈피하여 ‘고기 잡는 법’을 전수하는 혁신적 개도국 지원 모델을 채택함으로써 이번 농촌진흥청의 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것을 기대한다.

향후 이니셔티브 참여 국가를 점차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발전시켜 나간 다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입장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켜 향후 선진 농업기술의 전수와 다양한 개발협력사업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기아극복, 빈곤타파, 농업·농촌개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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