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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일전문가, 미래농업 경영전략 모색한다

- 농촌진흥청, 11월 12일 한·일농업경영·정보화 포럼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12일(목) 일본 중앙농업종합연구센터(NARC)와 공동으로 농업트렌드에 따른 미래농업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아가 연구개발 및 현장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한·일 포럼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은 농업 그린비즈니스(韓), 첨단 농업생산시스템인 식물공장(日), 기업적 농업경영의 동향(日), 지역농산물 가공을 통한 지역진흥 방안(日), IT를 활용한 농산물 환경마케팅(日) 등 관심이 높은 농업관련 새로운 주제(농업경영분야 7개, 정보화분야 2개)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본 농업종합연구센터 요코야마 팀장은 토양 미생물 등 우수한 생산환경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농산물 마케팅에 활용하는 “IT를 활용한 농산물 환경마케팅 전략”을 발표하였다.

한국의 단국대 김호 교수는 “농업 그린 비즈니스의 추진현황과 발전방안”에서 농산물 마케팅도 소비자 복지, 과소비 억제 및 환경문제 등을 고려한 사회지향 마케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부립대학의 무라세 하루히코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 대표적인 농업+상업+공업의 연계협력사업으로 거론되고 있는 “식물공장의 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이동현 연구사는 “가치사슬 분석을 통한 쌀 부가가치 창출방안”에서 쌀 고품질화, 비용절감 및 가공활성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일본 큐슈대학의 신카이 쇼지 교수는 “일본에 있어서 기업적 농업경영의 전개와 의의”라는 주제 발표에서 기업의 농업참여 증가 배경, 농업참여 사례 및 기업적 경영체의 경영수지 현황 등을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바이오 매스의 생산가능성(日), 지역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방안(韓)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이병서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최근 농업관련 새로운 영역의 확장추세와 유용한 트렌드 정보를 한·일양국의 전문가들이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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