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독일과 우주협력 증진 방안도 협의 -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11월 16(월)~11월 21일(토) 간 제5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이사회 참석 및 프랑스, 독일 등과 우주개발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1월 16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ITER 사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선진 7개국이 참여하여 핵융합 반응을 통한 대용량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성을 기술적?공학적으로 실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초대형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으로, 2006년 11월 공동이행협정 서명을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2007년 10월 ITER 기구의 공식출범 이후 5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그동안의 ITER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제4차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재원이 반영된 사업일정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지난 6월 제4차 이사회에서 ‘07~’09년까지 2년간의 ITER 기구 경영 평가를 위해 남궁원 포항공대 명예교수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에 의해 평가관으로 선임된 바 있는데, 이번 회의가 그동안의 ITER 기구의 평가 결과가 논의되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병행하여 김중현 차관은 독일 우주센터(DLR)와 프랑스 우주센터(EADS)를 방문하고, 양국 간 우주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