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중국, 태국, 몽골 등 5개국 참가
아시아아동권리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 하에 한국아동권리학회와 일본 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11.19~20일까지 2일간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 6층에서 「이사아 아동권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몽골 5개국 출신 아동권리관련 전문가와 관련시민단체, 아동관련학과 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수년동안 계속되어 온 한국아동권리학회와 일본 아동권리협약종합연구소의 학술교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아시아 각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아동권리포럼'의 창립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 아동권리포럼'은 향후 아시아 각국의 아동권리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국가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를 통해서 아시아 국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술대회 둘째날(20일)에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선언'이 선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아동권리학회는 UN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려는 세계 유일의 전문학회로 1996년 11월 창립 이래 아동 주체적인 아동권리실현을 위한 과학적·전문적인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13년동안 UN아동권리협약에 의거,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권리교육 및 학회지 발간,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