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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욕 타임스퀘어서 만나는 한국의 세계유산

문화재청·LG전자, 1일부터 한 달간 홍보영상 상영

문화재청과 LG전자는 1일부터 한 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전자와 함께 지난 6월 세계유산 홍보와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후원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G전자가 보유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활용해 이달과 11월에 1개월씩 총 2개월에 걸쳐 한국의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제작한 이 홍보 영상물은 11개의 세계문화유산과 1개의 세계자연유산을 담고 있으며 약 1분 길이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LG전자의 광고 영상물과 함께 상영되며 1일 40회 이상 한국의 세계유산을 홍보하게 된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일컬어지는 타임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광고 경쟁을 벌이는 곳이다.


세계적인 문화중심 거리이자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되는 세계유산 홍보영상을 통해 전 세계인과 더 가까이 우리 문화유산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 효과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후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 디지털 문화유산 사진 전시 ▲ 광복 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유산 디지털 촬영·전시 ▲ 문화유산 안내시스템 개발·제작 ▲ 창덕궁 보존관리용 청소기 기증 등의 후원사업과 함께 ▲ LG전자 임직원들의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신규 후원사업을 꾸준하게 발굴해 적극적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LG전자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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