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교20주년 기념 행사외 지속적 교류협력하기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11월 4일(화) 오후 5시부터 30분간 미카일 표트로브스키(Mikhail Piotrovskiy) 에르미타주박물관장과 면담했다.
유장관과 미카일박물관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수교2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축제와 그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에르미타주 한국유물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내년 양국 박물관 교류의 지속성을 위해 에르미타주박물관에 소장된 한국유물 조사 및 한국실 개관 문제도 논의됐다.
미카일 박물관장은 내년도 수교20주년 문화축제, 박물관 교류 등이 아직 러시아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문화소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